2011/01 20

바르샤바의 외국인 노동자

폴란드는 한국이랑 시차가 -8시간 이다. 한국시간 지금 새벽 7시. 여기시간 오후 11시. 한국은 한파라는데... 여기는 기온이 영상이다. 사진이 크기가 크다. 클릭하면 열라 커진다. 매리어트 호텔에 묵고 있는데 빨래가 유료라 호텔을 옮길지 고민 중이다. 라운지도 공짜라 나름 좋긴 한데... 날씨가 좀 흐린 것 말고는 따뜻해서 좋다. 그나저나 이집트 사진 정리도 하기 전에 또 외국으로 와서 뭔가 찝찝...하다고 하기엔 -ㅅ-; 4년전 유럽도 정리안한 나란 남자... 게으른 남자...

고집, 집착

감기약에 취하니 몽롱하다. 이놈의 감기는 도대체 몇 주동안 날 괴롭히는 건지 모르겠다. 애니웨이, 굿 나잇... 은 아니고... 예전에 말이지... 난 참 집착이 강한 사람이었다. 소유욕도 강하고... 그래서 쓰던 필통도 몇 년을 쓰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이 필통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안경닦개는 이사할 때 챙겨서 잘 있는데...) 이게 제작년(이젠 제작년-2009년) 화려한 인생의 격변을 겪으며, 좀 풀어졌다그래야 되나... 그것 뿐만이 아니라 사실 그 때 이후로 성격이 좀 많이 바뀌었다. 겉으론 허술해보여도 꼼꼼하던 성격이, 이젠 그냥저냥 막 허술하달까... 예전 성격이었으면, 이집트 여행을 이렇게 설렁설렁 가진 않았을 거고... 승은이 계획이 내 생각과 다를 땐 미친 듯이 바득바득 우겨서라도 고..

::: 생각 ::: 2011.01.07

신성갑충

신성갑충은 풍뎅이인가 쇠똥구리인가 그런데, 이집트에서는 행운을 의미한다고 한다. 카르낙 신전에 가면 이 신성갑충 조각상이 하나 있다. 생긴게 저래 보여도 꽤 인기있는 관광코스다. 사진에서는 모레폭풍(!)이 와서 -ㅅ-; 좀 뿌옇게 나왔지만... 저 신성갑충 조각상은 전설이 전해지는데, 1바퀴 돌면 행운이 깃들고, 3바퀴 돌면 결혼을 하고, 7바퀴 돌면 첫 아이를 놓는다고 한다. 방향은 시계 반대방향... 사진의 저 아저씨 반대로 뛰고 있다. 난 3번 돌았다. 결혼 할 거다. ... 그 땐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또 모르겠다. 그래도 신성갑충은 결혼 시켜주리라 믿는다. 저 놈이 마음에 들어서 열쇠고리도 다 저 놈으로 잡아왔다. 풍뎅이따위에게 소원을 빌어야 하다니. 흑흑. 내 신세야.

사랑이 그래

이집트 사진은 도대체가 너무 많아서 -ㅅ-; 뭘 이렇게 찍었지... 정리가 되는데로 올리기로 하고... 오늘 나띵 베러 양반의 "사랑이 그래"가 참 공감이 가서 요약해서 올린다. 앞 뒤 다 자르고... =============== 남자는 여자와 다투고 TV를 보고 있었다. 어떤 소년 소녀 가장 집이 TV에 나왔다. 아빠는 돈 번다고 지방에 간지가 옛날이고, 엄마는 동생이 어릴 때 집을 나가 버렸다. PD는 동생에게 물었다. "엄마가 보고 싶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동생은 대답했다. "네." 엄마 얼굴도 모를 때 집을 나갔을텐데, PD는 궁금했나보다. "왜?" 역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동생은 대답했다. "우리 엄마니까요." 그냥 아무런 이유가 없는게 당연했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에게 달려간다. 이유같..

::: 생각 :::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