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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그동안 잘 살고 있었습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나오고, 그렇게 옮긴 회사에서 다시 또 나오고, 팔자에 없던 것 같은 이직을 두 번이나 하며 새로운 회사에서 잘 적응하며 살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공개로 돌리기엔 귀찮고, 부족하고,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점들이 많아 그냥저냥 글을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했습니다. 게다가 웬지 티스토리는 낡은 기분이 들어(...), 브런치로 또 미디움으로 가볼까도 했는데 그마저도 너무 여력이 없어 포기했습니다. 블로그를 하지 않다보니까 왠지 마음속 생각도 잘 정리가 되지 않는 것 같고, 점점 글 쓰는 솜씨도 퇴색되는 것 같아 앞으로 틈틈이 글을 써볼까 싶습니다. 인생은 알 수 없는 것이 결혼할 때만 해도 이렇게 살고 있을 거란 건 상상.. 더보기
Sail away from the safe harbor 사실 이건 마크 트웨인(Mark Twain) 때문 의 공이 큽니다.본명도 아닌 가명을 쓴 이 아저씨는 삶의 지혜가 되는 많은 말들을 남겼는데 그 아저씨가 한 말 중에 가장 유명한 말 중 하나인 아래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Twenty years from now you will be more disappointed by the things you didn't do than by the ones you did do. So throw off the bowlines. Sail away from the safe harbor. Catch the trade winds in your sails. Explore. Dream. Discover.우리말로 바꿔보면 이렇게 됩니다. 지금부터 20년이 지나면 당신은 했던 일 보다.. 더보기
6개월 넘게 놀던 블로그 ...는 아니고... 사실 글은 많이 썼지만 다 비공개로 돼 있습니다.쓰다 미완성인글들이 많아서... 여튼.그럼 다시 또 만날날을 기약하며... 없어지지 않았단 소식만 전해드립니다. 더보기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 오늘 TV를 보다보니 우연히 표창원 전 교수의 강연이 있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강연의 주제는 이렇습니다.우리 사회는 너무 약자를 버리는데 거리낌이 없는 것이 아닌가?사실 이런 것이 잘 이루어지는 곳이 선진국입니다.미국을 잠깐 떠 올려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약자를 버리는데 익숙하니 모두가 강자가 되려고 합니다.모두가 강자가 되려고 하니 삶이 팍팍합니다.조금이라도 경쟁에 밀려나면 큰일이 나니 모두들 일찍부터 사교육 등 경쟁에 앞서나갈 요소에 힘을 쏟습니다.출산율 저하같은 지금의 많은 사회 문제들이 어쩌면 이 것이 원인인지 모릅니다. 죄수의 딜레마라는 오래된 역설이 있습니다.요약을 하자면 개인이 최선을 위해 취한 행동이 단체의 이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죠. 만화 '라이어 게임'을 보면 언제나 여자.. 더보기
드라마 미생을 보며 미생정보tvN | 금, 토 20시 30분 | 2014-10-17 ~ 출연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소개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될 드라마로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마침 장그래가 폭주해서 개판을 치고 있는 장면입니다. 요즘 금요일 퇴근해서 미생을 보고, 토요일에 또 미생을 보고 이런 재미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이 드라마를 보면'아... 월요일에 출근하면 열심히 일해야겠다...' 고 다짐하는데,역시나 월요일 출근하고 나면 그런 생각은 깨끗이 집에 두고, 다시 금요일에 그런 생각을 반복하고는 합니다.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생각엔 몇 가지 동기가 있지만 공개적으로 적기엔 별 거 아니니 넘어가도록 합시다. 웹툰도 그렇지.. 더보기
잡초 뽑기 웬지 굉장히 한적해진 블로그입니다만...여전히 트랙백으로 광고를 하는 싸이트들이 많이 있습니다.ㅠㅠ별 도움도 안될텐데 하면서도하나하나 다 잡아 뽑고 있습니다. 안녕~ 더보기
아라비안 나이트 요즘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고 있습니다.여러 완역본이 지겨움을 많이 줘서 그런 것 신경쓰지 않고 그냥 책을 읽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웃깁니다. 먼저 알려진 바와 같이 이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왕비의 부정한 행동으로 의심병이 도진 왕이 세상의 모든 여자는 믿을 수 없다고 선언한 다음, 하룻밤만 보내고 나면 여성 동지들을 요단강 너머로 보내버리곤 했습니다.이 미치광이 왕도 미래를 내다보는 눈은 없었을테니 자원고갈이라는 인류 공통의 문제를 뒤로하고 나라의 전 여자를 날려보내버렸더랬습니다(응?).왕이 미친 짓을 하는 동안 충실히 여성들을 모셔왔던 대신은 더 이상 데려올 여성이 없자 멘붕에 빠집니다.이 때 대신의 큰딸이 나서서 죽기를 자청...이 아니라 자기에게 묘수가 있다고 왕에게로 갑니다. 여기서부터.. 더보기
근황 요즘 신변의 큰 변화가 있어 빈둥되고 있습니다. 뭔가 쓸 글도 할 이야기도 많지만...나중을 기약하며... 이 게으른 블로그질을 언제 다시 부지런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