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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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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쿠아 시라카미 리조트. 일본. 2013. 여행기가 너무 길다고 나눠 써버릇을 하다보니 거의 모든 여행기가 미완인체로 끝나 버렸습니다.(사실 끝나진 않았지만...)(그리고 사실 지금 이 글을 4월부터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여행기는 한 번에 끝내 버리려고 합니다.(그래서 아직도 포스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협찬도 없이 생으로 제 돈을 들여 다녀왔으니 '홍보는 아닐까?'하는 의심은 거두셔도 됩니다. 협찬 해주실 분 계시면 굳이 마다하지는 않겠습니다...만...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2월말 쯤되면 한국 스키장은 모두 문을 닫지만, 일본의 북쪽 스키장들은 웬만하면 4월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여러 사정상 올 시즌은 2번 정도 밖에 보드를 타러 못가고 해외 여행도 가고 싶고, 여차저차해서 출발한 일본 여행~! 작년에 다녀..
피곤 창살없는 미국 중부에 갇혀있는지도 어언 2주째다.오늘은 그래도 이 캔자스 시티를 탈출해보고자 세인트 루이스를 다녀왔다. 가는데만 4시간 반 ㅠㅠ 으이흉. 크게 보기 동물 덕후라 동물원부터 보기로 하고 뽈뽈뽈 가서 신나게 보고 왔다.자세한 건 사진이랑 같이 나중에 쓰기로~ 운전은 정말 신나게 했다.
청포대 오토캠핑장. 2012. 초여름. 블로그를 내팽겨 치고 있었는데(사실 페이스북에서 활발히 살아가고 있었음), 여행을 다녀온 김에 오래간만에 포스팅. 그러고 보면 일본 갔다온 것도 정리를 많이 못했는데, 이거 한 번 지나가고 나니 귀찮다. 초장기 프로젝트인 유럽 여행기는 -_-; 이건 그냥 10년 지나면 다 쓸 듯. 여튼 캠핑을 취미로 하는 모 분을 따라 열심히 캠핑을 따라갔더랬다. 장소 섭외에서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가까운 평택부터 여러 곳을 알아봤다가 안면도 근처로 가기로 했다.태안은 캠핑장이 꽤 많다고... 가고보니 우리의 리더께서 작년에 왔었던 곳이라고...(-_-; 근데 왜 기억을...) 캠핑 시장규모가 무지막지하게 크고 있다고하더니 비수기인데도 자리가 거의 꽉찼다. 유르트 같은 15인용 대형 텐트. -_-;사실 짐이 이렇게나..
여행의 추억 이집트를 여행할 때만 해도 아 이렇게 더럽고 불편하고 짜증나는 나라 다시는 오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꽉꽉 차 있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삐끼들이 짜증이 났는데, 오붓이 여행지의 여유를 좀 즐기고 싶었음에도 끊임없이 호객행위를 하고 툭툭치고 평화를 사랑하는 나임에도 한판 붙을까하는 격한 감정까지 들었다. (하지만 그 나라 경찰은 날 안 도와줄 것 같아서... 걍 패스) 그리고 시간은 지나 올 가을쯤에 동남아를 갔더랬다. 여긴 생전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으로 갔는데, 아... 이놈의 삐끼질이 여기서도 극성이었다. 그래도 이집트랑은 좀 다른게, 이집트놈들은 뭘 잘못 먹었는지는 몰라도 돈을 풀 관광객들에게 "야, 이거 해. 안해? 해."라는 뭐랄가 좀 시비조의 삐끼질이었다면, 동남아 사람들은 감정에 호..
가보고 싶은 곳 - 샹그릴라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튼이 쓴 "잃어버린 지평선" 이라는 소설이 있다. 거기에 굉장히 유명한 단어(이자 장소)가 나오는데, 바로 '샹그릴라'다. 영어로는 Shangli-ra. 소설속의 샹그릴라는 주인공이 우연히 도착한 것으로 표현된다. 외부의 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그 곳의 사람들은 인간의 수명 이상의 천수를 누리며 늙지 않고 젊은 상태로 살아간다고 한다. 이 소설이 끼친 영향이 적지 않아서, 나치에서 고대 북유럽인들을 찾는 사업을 한다고 중국 티베트 쪽으로 인력을 파견하기도 했고, 여러 티베트, 중국 등 히말라야에 걸쳐있는 곳들이 자신들이 샹그릴라의 모델이었다고 주정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의학 용어까지 생겼는데, 사람들이 늙지 않고 젊게 살려고(혹은 비록 나이가 들어감에도 젊게 살아가려고) 하는 사회적..
피곤한 여행 원래 여행을 할 때 혼자 가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같이 가도 거의 4명 이상은 안가는 소수여행을 좋아한다. 이번엔 부모님 모시고 여행오는 거라... 패키지로 끊어서 왔는데... 아... 정말 여행이 이토록 지겹고, 피곤하고,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스래 느낀다. 간단한 쇼핑을 하고 싶어도 끌고 가는 곳은 모두 한국인이 운영하는 쇼핑몰. 선물들을 간단하게 사고 싶은데, 도대체가 짬이 안 난다.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사실 이게 제일 불만),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밤 9시에 호텔에 도착했다. 관광이 한 5시간, 이동이 4시간, 쇼핑이 2시간 쯤 되는 것 같은데... 아... 정말 말도 못하게 졸리고 피곤하다. 어디 놀러가면 웬만하면 맹렬하고 저돌적으로 구석구석 여행지를 다 살피는데, 오늘 ..
폴란드. 바르샤바. 구시가. 2011.01. 쇼팽박물관에 이어서 계속 구시가 탐방을 한다. 쇼팽박물관을 나오자마자 지도 하나 보고 구시가로 직진 시작. 그 길 위에 코페루니쿠스 동상이 있다. 왜 있을까...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가 폴란드 천체학자였다고... 생각보다 은근 유명한 사람이 많다. 폴란드어로는 코페르니크 라고 불린다 한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성십자가 성당이 나온다. 여긴 쇼팽의 심장이 묻혀 있다는데... 쇼팽 여동생이 쇼팽의 장례식 후에 심장을 바르샤바로 가져왔다고 한다. 구시가에는 왕궁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요 인어상. 원래 발트해(맞나)에 살던 인어 2마리가 갑자기 무슨 생각에선지 흩어져서 한 마리는 코펜하겐으로 가고 한 마리는 바르샤바로 왔다고 한다. 어떤 어부가 강에서 낚시를 하다가 이 인어를 낚으셨다. ..
폴란드. 아우슈비츠. 2011. 01. 유럽 100배 헤매기(아... 즐기기였나)라는 가이드 북에서도 몇 페이지 소개가 없는 폴란드. 흑흑. 수도인 바르샤바에서도 관광지 소개는 다른 나라 다 있는 구시가(아... 없는 나라도 있나...) 등만 소개가 나와있는데, 남부쪽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으니... '크라쿠프'다. 소금광산(비엘리치카)과 아우슈비츠(폴란드 발음으로 오슈비엥침)가 있는 도시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를 황금같은 휴일을 새벽같이 기차를 타고 크라쿠프를 가기로 했다. 소금광산과 아우슈비츠가 도저히 동선이 안나와서 일단 아우슈비츠만 가보기로 하고 아침 기차를 타고 출발~ ※ 카메라를 놔두고와서 전부 갤럭시S로 찍은 사진이에요... 퀄리티가 그닥이더라도 다 부덕한 찍사 탓이니... 흑흑... 감안하고 보세요~ 일단 크라쿠프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