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 3

Stop, Warning, Go

개인적으로 사진 찍는 걸 참 좋아하는 피사체들이 있다. 사물 중에서는 신호등, 가로등, 의자(벤치) 등등을찍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신호등 사진들 쭉 정리 한 번 해봤다. 이게 나라마다 다르고, 또 도시마다 달라서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다. 천진은 신호등이 공중에 메달려 있거나, 설치해 놓지 않고 도로 옆에 설치해 놓았다. 그래봤자 '가이드 시그널'일 뿐이긴 하지만... 신호따위 필요없어~ 그냥 직진만 있는 신호등도 많은데, 그 땐 저런 화살표 대신 그냥 파란 LED로 다 채운다. 시퍼렇고 시뻘건 신호등 바라보고 있음 가로등이 따로 없다. 올림픽 주경기장 앞에 있는 신호등이다. 한국이랑 비슷하게 공중에 설치하는데, 방향을 세로로 해 놓았다. 같은 나란데도 도시마다 신호등이 달라서 좀 신기했던 기억이..

::: 여행 ::: 2011.02.26

폴란드. 비엘리치카. 2011. 01.

'빛과 소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이 살아가려면 설탕은 별 필요 없어도, 소금은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야 3면이 바다라 그냥 염전에서 소금을 얻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들 중에는 암염이 가득 있는 산에서 암염을 캐내서 소금을 얻어 썼다. 역시 가이드북에 몇 페이지 안나오는 폴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소개되는 곳이 크라쿠프 근처의 소금광산 비엘리치카(Wieliczka)다. 비엘리치카는 유네스코가 1978년에 지정한 12대 세계 문화재 유산에 들어가 있다. 비엘리치카는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처럼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구경할 수 있다. 다행히도 영어 가이드는 매 시간마다 있고, 한 번 들어가는 인원의 제한은 크게 없는 것 같으니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다. 문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