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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합시다 며칠 전 구글톡으로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친구요청을 해서 받아줬다. 오후에 드디어 이 놈이 말을 걸었는데... 영어였다. ? : 여긴 22F 야. 거긴 어때? 나 : 여기는 쿨해. 근데 넌 누구냐? ? : 그렇군. 난 정말 심심한데,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넌 혹시 인터넷으로 스티립 쇼를 하는 걸 본 적이 있니? 이게 먼 개소리야라는 생각과 함께 아... 히밤. 스패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정체를 숨기기로 했다. 나 : 아니. 난 여자야. 그런 걸 볼 필요가 없지. 주위에서 그렇게 네이트온이 해킹돼서 스팸 대화를 건다는데, 왜 나한테는 안 걸까. 신나게 놀아줄텐데... 라며 아쉬워했던 지난날들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외국인 스패머'와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려고 짧은 영어로 부단히 기를 .. 더보기
사랑의 카운슬러 먼 복이 있는지... 지금 시간 새벽 2시 50분. 연애 상담해주다가 지금 잔다. 학원은 또 못가게 생겼구만... 그나저나 내 연애도 못하고 앉았는데... 무슨... ㅠㅠ 아 졸립다. 학원 좀 가자. ㅠㅠ 더보기
꿈틀대는 삶 며칠 전 우연히 아는 분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분 요즘 뭘 하시나 조금 궁금하기도 하고, 잘 지내시는지도 알고 싶어 홈페이지를 둘러 보았다. 우연히 그 분의 프로필을 보고, H기업에 계속 다니시다 회사를 옮겨서 의아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의문점이 어느정도 풀렸다. 다른 회사에서 관세사로 일을 하고 계시단다. 그 분과 오랫동안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삶을 함께 누려왔는데, 그때도 참 열심히 사시는구나라는 느낌은 있었다. 그 때 나는 어렸고, 그 분은 지금 내 나이와 비슷했다. 지금 내가 그 나이가 되어 잠시 돌아보면, 그 분이 이뤄 놓은 많은 것을 나는 못하고, 때로는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토익이 그렇고, 어학 실력이 그렇고, 관세사라는 것을 직장생활을 하면서 합격할 만큼 공부할 의지,.. 더보기
자전거를 배웁시다 저 아프가니스탄 글을 빨리 내리고 싶어 포스팅을 부단히도 하려고 했지만... 좀 늦었다. 일요일에는 여자친구님이 자전거를 배우고 싶다고 하셔서 월드컵 경기장에서 자전거 강습을 했다. 이 자리를 빌어 자전거를 빌려준 상준이에게 감사 (사실 상준이는 어디 쓰는 지도 모르고 있었지만...) 혹시 전에 보지 못했던 이유모를 자전거의 스크레치가 니 눈에 띈다면 그건 원래 있었던 것이니(!) 그렇게 알고 지내렴(...). 개인적으로 자전거에 얽힌 추억들이 많이 있는데, 집에서 세발 자전거 타다가 집안 살림을 탕진했다던가 중학교 때 자전거를 도난 당했던 일... 등은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군복무 시절 나에겐 애마 자전거가 있었는데, 공군은 기지가 워낙에나 넓어서 연락병(행정병이라고 생각하자)들은 자전거를 자.. 더보기
부모와 자식의 성적과의 관계 "괴짜경제학"에 나온 이야기다. 다음 중 자식의 성적과 강한 연관이 보이는 상관관계는 무엇들일까? 하나씩 골라보자. 마음속으로... 16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이 중 반은 강한 관련성을 보였고, 나머지 반은 그다지 상관없었다고 한다. 즉 이 중에 8개가 관계가 있다. (물론 성적은 행복과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조사는 미국가정이 대상이다.)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다. 가족 구성이 온전하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다. 최근에 주변 환경이 더 좋은 곳으로 이사했다. 엄마가 첫아이를 출산한 나이가 30세 이상이었다. 아이가 태어나서 유치원에 다니기까지 엄마가 직장에 다니지 않았다. 아이의 출생 당시 몸무게가 적었다(저체중이었다). 아이가 해드 스타트(Head Start : 영세민 자녀를 위한 .. 더보기
시험주간 이번 주말은 시험을 보느라 다 흘러갔다. 회사에서 이것저것 공부하라고 하는 게 많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정말?) 토요일은 e-test를 보고 오늘은 사내토익을 봤다. 둘다 1등급(한번 받으면 회사 그만둘 때까지 걱정없는...)의 커트라인은 860점. 토익을 갑자기 860을 맞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e-test는 비록 공부를 하나도 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배짱으로 보러 갔다. 토익의 경우야 말해봤자 나도 내 성적을 모르니(시험을 치고나면 항상 궁금하다), 그냥 넘어가도록 하고... 아... 사내토익은 바로 부장님급에게 통보가 된다는군. 성적이나... 출석여부가... 다음부터는 좀 자제하도록 해야겠다. 문제는 어제봤던 e-test인데 이게 필기가 400점 만점에 실기가 600점 만점이다. 앞서 말했.. 더보기
와우쟁이 공부로 잠시 컴백 -ㅅ- 더보기
내 블로그에 전공관련 글이 잘 없는 까닭 있긴 있나? -ㅅ-a)) 있어도 숙제하기 싫어~ 뭐 이 정도지... "자, 내가 언젠가 스택을 보다가 알게 된 건데... 이 놈이 말이지..." 이런 식의 글은 없다(있나? -ㅅ-;). 간단하다. 이 블로그는 공부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내 심심풀이 잡글들을 올리는 공간이라는 게 첫번째 이유. 두번째는 여기마저 전공따위를 올리면 너무 팍팍해 진다는 이유. 마지막으로 글의 질이 높아지지 않는다. 적당히 거짓말도 하고, 뻥도 치고, 우기기도 하는 게 내 취미이자 유일한 특기인데... 저런 걸 할 수가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내가 잘 모르니... 훗훗훗... -ㅅ- 게다가... 재미 없는 글이 되기 십상이다. 아무리 떠들어봐야 "세상에는 10가지 사람이 있어. 2진수를 이해하는 사람, 이해 못하는 사람" 정.. 더보기
goto문이 나쁜 이유 저 유명한 다익스트라는 goto문이 나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if-else와 반복문만으로 goto를 대신할 수 있는 구조적 프로그래밍을 제시했다. "프로그래머는 자신의 프로그램이 어디 쯤 돌아가고 있는 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goto문을 사용하다 보면 특정 위치에서 프로그램이 어디 쯤 돌아가고 있는 지를 알기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갑자기 그 사람이 달라진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결국 그 사람의 가치가 떨어질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 갑자기 사람이 변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래서 이번 중간방학 때도 열심히 놀고 있는 아퀴씨. 벌써 이틀 연짱 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