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반복된다.

1년 반만에 안면도도 다시 갔다와보고...

잘지내?
잘지내!
잘지내~
잘지내... 

요렇게 4줄.
그거면 충분할 것 같다.

웃자고. 친구들. 호탕하게 호호호~ 

 

다 쓰고 생각해보니까 엠씨 더 맥스 노래도 좋지만,
역시 이 포스팅은 이 노래가 딱인 것 같아서...
나띵배러 양반.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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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진 2011.04.04 23:55

    오늘 정말 맛잇는 저녁을 사줄려고 했는데..
    거절한거니~? 난 블로그를 다시 살리려고 한다.
    스킨도 바꾸었단다!!!!

    • Favicon of https://aquie.net BlogIcon 아퀴 2011.04.05 01:27 신고

      ㅎㅎ어쩔 수 없었다.
      다시 한국 떠날 준비를 하느라...

  2. 마녀 2011.04.05 01:30

    아 잠이안와,,

일기예보 / 떠나려는 그대를




랑쑈 / 하루가 눈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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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쯤 되는 날이었습니다.

1년이 지나는 동안에도 나는 그이를 놓지 못하고,
가슴 속에 계속 담아두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나는
문득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하고 싶었습니다.
뚜우우... 뚜우우...
신호가 가는 동안 마음은 콩닥콩닥 뛰었고,
시간은 멈추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받지 않았습니다.

전화기를 내려놓으며,
차라리 잘 된 일인 거야... 라는 마음과 함께,
약간의 아쉬움이 저를 덮쳤지만,
술에서 억지로 깨어난 다음날 아침...
통화를 못한 사실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딩동~"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사람 번호로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하고 생각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졌습니다.

'오랜만이야' 라는 따뜻한 내용일까?
'다시 연락하지 말랬지'라는 차가운 내용일까?
'무슨 일이야' 라는 걱정을 해주는 내용일까?

문자를 확인하기 직전, 전 이런 생각들로 머리속이 복잡했습니다.
그리고 문자를 봤습니다.

누구세요?

그 복잡하던 머리는 하얗게 돼 버렸고,
마음 속에선 깊은 슬픔이...
눈에선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아... 그 사람은 완전히 나를 잊었구나... 내 전화번호 조차 모르는 구나...
원망할 대상도 슬퍼할 대상도 잃어버린 저는 그제야 이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은 1년 전에 시작한 이별을...
지금에서야 하는 전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라디오 사연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줄거리만 알고 내 맘대로 쓴 거지만...)
잘하고 잘못한 것이 어디있을까...
그냥 슬픈 상황인 거지...

"자연스럽게 잊혀진다는 것은, 억지로 잊으려 애써서 잊는 것보다 슬픈 일이다..."

잊혀짐도 사랑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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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4four.us BlogIcon SL 2011.02.12 18:59

    태그에 단 그 방송에서 최근에 들은 것 같은데.. 흠..

    • Favicon of https://aquie.net BlogIcon 아퀴 2011.02.12 23:23 신고

      그럴 수도...
      아니면 내가 해줬을 수도... -ㅅ-;;;;

이별로 힘들어하는 모든이들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서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은 언제나 슬픈 일이야.
하지만, 세상에 얼마나 많이 이런 일이 일어나냐면,
내가 좋아하는 찌질한 노래들이 얼마나 많은지로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지.

오늘은 심경의 변화를 한번씩 쭉 짚어보면서 찌질한 노래의 향연을 펼쳐줄게.
얼마나 많은 노래들이 심경의 변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짚어주는지
잘 듣고 힘을 내렴.

내가 블로그를 타겟팅해서 쓰는 일이 별로 없는데,
울었대서 쪼끔이나마 도움될까봐 긁적여본다.

억지로 마음을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자연스레 내버려두면 된단다.

그나저나 나도 내 앞가림 하기 바쁜데...


포맨, 다비치 -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아이유 - 느리게 하는 일


로우엔드 프로젝트 - 보고 싶어서, 안고 싶어서, 만지고 싶어서...


에피톤 프로젝트 - 눈을 뜨면


이문세 - 사랑이 지나가면


god - 보통날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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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지자

내가 잘할게

헤어져

너 나 사랑하니?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후...
헤어지자

하아...

"봄날은 간다"는 정말 명작인 듯.
관련 포스팅만 기억나는 것만 3개네.

처음에 난 이영애가 정말 이해가 안됐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난 이영애가 조금 이해 되었다.
요즘 난 이영애도 유지태만큼은 아닐지라도(혹은 그 만큼이라도) 아파하고 있음을 느낀다.

잘하고 못하고 다 떠나서
그냥 슬픈 상황...

으이구.
잠이 안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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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연당하고 신나게 보는 작품 중에 하나다.

초반과 후반에 최민용, 서민정, 신지가 얽히고 섥히는 애정전선을 보면,
참 생각해볼 것이 많다.

신지는 왜 이혼을 선택하는지...
민용이랑 신지는 왜 자꾸 싸우는지...
민정이랑 민용이는 왜 자꾸 헤어지는지...

김병욱 PD 스타일이 비극이라...
찌질한 노랠 좋아하는 내가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33화에서 신지는 다시 결합해보려는 민용이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둘은 이혼한 상태)

왜 밖에 나와있어?
올 줄 몰랐지?

내가 니 변덕을 짐작이나 하겠냐?

약속 못 지킨 건 미안해.
오빠도 알잖아. 내 성격.

됐어. 춥다 들어가자.

오빠. 나 할 얘기 있어서 온 거야.

(민정)어차피 올 거면 빨리 오던지... 기집애

결혼 비디오 보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땐 결혼해서 쭉 같이 있으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왜 그렇게 됐을까...

오빠가 여기 왜 오자고 했는지 알아.
나도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 안한 건 아니야...
근데...

우리한텐 지금 이 정도 거리가 적당한 것 같애.

보고싶을 땐 얼굴보고,
또 그러기 싫을 땐 잠깐 안보고,
서로 좋은 사람 생기면 축하해 주고,
친구처럼 그렇게 지내는 그 정도 거리.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랬으면 좋겠어.

이혼한 사람끼리 친구 먹자고?
너 영화 찍냐?

말이 안되나?

그래서... 온거야?
그말 할려고?

...응...

그 말 할 거였으면 전화로 하지.
뭘 여기까지와.

얼굴 보고 얘기해야 될 것 같아서.

알았어.
야... 내가 연말이라 머리가 좀 어떻게 됐나보다.
그래 나도 똑같은 실수 두 번 반복하기 싫어.
...사실 막판엔 끔찍했잖아.

...갈게...

근데 극 설정상...
얘네 다 나보다 어림 -ㅅ-;

게다가 실컷 이렇게 쑈해놓고,
막판엔 재결합. -ㅅ-; 김PD 이 냥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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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cm 가 자꾸 생각난다.

지금 또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다.
참 재미있었는데...

기분이 들쭉날쭉한데,
오늘은 좀 담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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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찌질찌질한 이별 노래를 좀 좋아한다.
그냥 무슨 특별한 이유는 있는 건 아니고,
웬지 마음이 짠해 진달까...

찌질 이별 노래의 끝판대장 윤종신도 그래서 좋아하고...
차에서도 그닥 신나는 노래보단 이별 노래도 많이 나온다.

그렇다고 무슨 우울증 같은 건 아니고...
그냥 찌질병? ㅎㅎㅎ

요 근래 노래를 많이 포스팅하면서 오해아닌 오해를 좀 받고 있는데,
찌질한 건 맞지만, 원래 좋아했다. 이런 노래들... ㅎ

소개팅도 들어오고, 아직 퇴근도 못하고
이것저것 마음이 복잡하다...

기회가 왔을 때 잡지 않는 것을 보며 안타깝기도 하고...
자기가 자기 마음을 모르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좀 덜 알려진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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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ulussam 2010.10.09 10:49

    난 이거 여가수가 remake한 거 즐겨듣곤 했었는데..
    쨘~한 노래가 가슴을 울리기 마련이지..
    요 글 위에 포스팅된 김연우 님의 노래처럼 ㅋㅋ
    이제 그만 찌질하고.. 밝게 지내봐봐-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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