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 706

구세대의 SNS

페이스북과 트위터 정도로만 즐기고 있던 SNS 생활이 갑자기 구글+ 가 생기면서 조금 더 확장될 조짐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공돌이스러운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서 걍 방치시켜놓고 있는데... 써클도 개념이 뭔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내가 일일히 분류하고 공개 범위를 정해야 하고 이런 것 자체가 귀찮다. 내 메일 함에 안 읽은 메일이 30,000 통이 넘는 건 이유가 있는 건데... 후... -ㅅ-; 완전 귀차나~ 구글+ 에 대한 불만은 나중에 토로하기로 하고... (아, 덕분에 Picasa 가 무한의 용량을 가지게 된 것은 참 기쁘다. 다 올려버리겠다!) 구글+에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친구 신청을 한다(써클 추가였나...). 기본적으로 나는 SNS로 소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의 인맥을 온라인으..

::: 생각 ::: 2011.07.24

Awesome! 금도금 SATA!

금도금 SATA 논란을 보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음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음악감상(이라기보단 완벽한 영화감상)에 관심을 가지는 입장에서... 제일 좋은 청음환경 구축은... 집을 바꾸세요. 농담이 아니라 금도금한 SATA 정도로 차이가 느껴지는 예민하신 분들이 도시의 그 수 많은 소음 등을 어떻게 참고 견디시는지 모르겠습니다.(하긴 또 시골엔 개구리랑 풀벌레가 울겠군요). 완벽한 차음을 위해 이사를 가시든지 집에 감상실을 꾸미시든지 하세요. 그 정도의 자금은 투입하지 않고 음악을 즐기시고 싶다면(PC에서 도대체 왜 하이-파이를 즐기시려는지는 이해할 수 없지만), 1. 전축(!)을 사세요. -ㅅ-乃 2. 굳이 PC에서 즐기시고 싶다면 메인보드 내장으로 듣지 말고 사운드 카드를 기똥찬 놈(금도금 SAT..

::: 생각 ::: 2011.07.13

야밤에 안자고 놀다가

1. 춘천에 놀러가고 싶어졌다. 청평사 놀러갔다가 막국수 먹고 돌아오는 길에 닭갈비나 먹었음 싶네. 2. 아마존에서 프리 오더를 진행하던 '반지의 제왕' 블루레이 트릴로지를 안사고 버티다가, 인터파크에 뜬 것을 보고 카드 포인트로 다 질러버렸다. 3. 근데 물론 난 '반지의 제왕' 전편을 다 DVD로 소장 중...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중복투잔데... 4. 그건 그렇고 이 변태같은 놈들이 BD 에서마저 장 수를 2장씩으로 나눠놨다. 아우... 5. 결국 보다가 또 갈아 끼우고 보다가 또 갈아 끼우고 해야할지도... 6. 그런데 난 아직 '반지의 제왕' 부록을 모두 다 못 봤다. 이거 열라 많음. 7. 블로그에 변신 로봇 관련 글을 쓰다가 지겨워서 때려치고 있는 중. 조만간 곧 올릴 예정.

::: 생각 :::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