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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06. 유럽 :::

이게 벌써 6년전이라니.

나의 게으름에 감탄하는 중이다.


영국 출장갈 기회를 아깝게...라기보다는 이사 때문에 불가피하게 흘려보내고,

생각난김에 차곡차곡 유럽 여행기를 완성해 나갈까 한다.


오늘은 영국에서 두번재날(무려 2006. 8. 13) 일정이다.


대영박물관 가는 길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우리는 일전에 밝혔다시피 당시 영국에서 거주 중이었던 모 님의 도움을 받았었는데, 아 이 님께서 길눈이 밝지 않으셨다.


우리가 오기 전 2차례 정도 대영박물관을 가려고 했으나 실패했다는 말을 남겨 우리를 긴장타게 만들었었다.

(첫째날 호텔도 바로가지 못하고 헤맸던 일이 있어 더 우리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를 보고 손쉽게 찾아냈던... 바로 그 대영 박물관...

(대체 왜 못찾았느냐... ㅠㅠ)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000sec | F/2.8 | 5.8mm▲ 대영박물관


일단은 공짜다.

그리고 첫 박물관이기도 하고, 전시품이 굉장히 많다.

세계 곳곳에서 수집(혹은 약탈)한 수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0sec | F/4.5 | 14.4mm▲ 로제타의 돌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할 수 있게 해줬다는 그 유명한 "로제타 스톤"도 있고...

사진을 다 올릴 수는 없지만 엄청나게 많은 수의 이집트 유물들이 있었다.


대영박물관 뿐만 아니라 나중에 프랑스의 루브르에서도 수 많은 이집트 유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많은 유물들을 보면서 도대체 이집트에는 무슨 유물들이 있나, 남아있기는 한 건가 하는 조금은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집트를 가서 직접 확인을 해봤는데...

-_-; 영국이랑 프랑스에 그렇게 갖다주고도 수많은 유물들이 남아있었다. 이집트 킹왕짱.

(하지만 여행은 패키지로 가세요)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3sec | F/2.8 | 5.8mm▲ 이집트 상형문자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sec | F/2.8 | 5.8mm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sec | F/2.8 | 5.8mm

지역을 불문하는 수많은 전시품들이 있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sec | F/2.8 | 5.8mm▲ 모아이 대석상. 흔들렸다.


모아이의 대석상까지... -_-;

영국애들 진짜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듯.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sec | F/2.8 | 5.8mm

한국과 북한의 유물도 전시.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sec | F/2.8 | 5.8mm


원래 대영박물관은 도서관과 전시관이 같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도서관은 옮겼고, 책이 저렇게 많지만 도서관은 아니고 'just' reading room 이라고 한다.


천정이 꽤 멋졌는데, 이건 인물이 안들어간 사진이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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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06. 유럽 :::
언제나 느닷없이 시작하고,
3년이나 흐른 -ㅅ- 유럽 여행기다. 도대체 이건 내 블로그 문을 닫을 때까지 마무리지어지긴 할지...

아마도 팔만대장경처럼 내 평생을 바쳐야할 역작이 되지 않을까...
그보다 완성은 할 수 있을까...
한국으로 돌아는 올까...

이제 뭐 쓰기도 귀찮으니까 그냥 사진 쭉쭉 올리면서 이야기해보자.
사실 이제 어딘지도 모르겠고...
뭐했는지도 모르겠고...

첫 날은 이로서 마무리다.

2008/07/16 - [::: 아퀴의 여행 :::/::: 2006. 유럽 :::] - 영국 - 런던 #3. (2006. 8. 12)
2008/03/30 - [::: 아퀴의 여행 :::/::: 2006. 유럽 :::] - 영국 - 런던 #2. (2006. 8. 12)
2008/03/29 - [::: 아퀴의 여행 :::/::: 2006. 유럽 :::] - 영국 - 런던 #1. (2006. 8. 12)


호스 가즈를 지나서, 피카딜리 써커스로 가는 코스로 여행을 계속했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0sec | F/3.5 | 10.1mm

▲ 기억도 안난다. 뭐였지...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0sec | F/3.2 | 7.1mm

▲ 이것도 뭐였지...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sec | F/2.8 | 5.8mm

▲ 옷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 것도 안샀다


피카딜리 써커스로 이동~ 무브 무브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분명...
사진은 없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0sec | F/4.9 | 17.4mm

▲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의 상징 에로스 동상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sec | F/2.8 | 5.8mm

▲ 햄리스 장난감 샵이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00sec | F/2.8 | 5.8mm

▲ 특이하게 장난감 매장을 여행코스로...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sec | F/2.8 | 5.8mm

▲ 반지의 제왕 컨셉의 체스판... 모르도르 쪽...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sec | F/2.8 | 5.8mm

▲ 여기는 원정대... 샘의 위치는 저정도로구만...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sec | F/2.8 | 5.8mm

▲ 이건 다른 체스판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3sec | F/2.8 | 5.8mm

▲ 차이나 타운이 있다


차이나 타운을 거쳐서 뮤지컬 극장들이 모여있는 레스터 스퀘어로...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3sec | F/3.5 | 8.5mm

▲ 뮤지컬의 도시 런던... 에 레미 제라블. 보고 싶었지만 재정적인 이유와 시간적인 이유로 패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sec | F/2.8 | 5.8mm

▲ 여기서 사면 된다는데... 흠...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0sec | F/3.5 | 10.1mm

▲ 빅벤 야경 찍으려고 다시 튜브로 이동 중이다. 뽈뽈 잘도 돌아다닌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sec | F/4.9 | 17.4mm

▲ 래스터 스퀘어 역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야경을 찍으려고 하는데, 삼각대를 못쓰게 해서(이 때 테러 위협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1년전인가 2년전에 여행기에 썼었다. -ㅅ-; ), 그냥 난간에 올려놓고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4sec | F/3.5 | 8.5mm

▲ 런던 아이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2sec | F/2.8 | 5.8mm

▲ 빅 to the 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2sec | F/2.8 | 5.8mm

▲ 이것도 참 우여곡절 끝에 건진 사진... 국회의사당과 빅벤이다


몇 년만인지 모르겠는데...
유럽 여행의 첫 날을 마친다.

얼마전에 저녁 메뉴는 올려서, 저녁은 패스~

자...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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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06. 유럽 :::
언제나 그렇듯이 느닷없이 시작하는 유럽 여행기다.
갔다 온 나라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등 8개국이나 되는데 아직까지 첫번째 나라의 첫번째 날을 못 벗어나고 있다.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니까... 얼른얼른 써야겠다.

지난 이야기 :
2008/03/29 - [::: 아퀴의 여행 :::/::: 2006. 유럽 :::] - 영국 - 런던 #1. (2006. 8. 12)
2008/03/30 - [::: 아퀴의 여행 :::/::: 2006. 유럽 :::] - 영국 - 런던 #2. (2006. 8. 12)



#5. National Gallery & Trafalgar Square


웨스트민스터 지역에서 신나게 하루를 시작한 우리는 트라팔가 광장과 내셔널 겔러리로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0sec | F/5.6 | 5.8mm

▲ 넬슨 제독... 저 말 탄 사람이 아니고 저~~기 위에 쪼꼬만 아저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0sec | F/5.6 | 5.8mm

▲ 밑에 사자가 지키고 있다

1805 년 영국의 넬슨(Nelson) 제독이 이끌던 27척의 함선이 스페인의 트라팔가 곶에서 스페인과 프랑스의 연합군 33척을 급습하여 22척을 날려버린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하여 만든 것이 바로 트라팔가 광장이다.

넬슨 제독을 기념해서 높다랗게 넬슨 제독의 동상을 세워 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0sec | F/5.6 | 5.8mm

▲ 내셔널 겔러리 앞의 트라팔가

트라팔가 광장에서는 저 넬슨 제독 밑의 사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게 관광객의 자세라고 했다.

아무리 보아도 불법임이 분명한 것 같아 잠시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본 후 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우리도 사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0sec | F/5.6 | 5.8mm

▲ 어흥~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0sec | F/2.8 | 5.8mm

▲ 크르릉~

이게 사진으로만 봐서는 별로 안 높아 보이는데...
사람들한테 몹쓸 꼴을 많이 보이면서 겨우 올라가 한 컷 찍었다(물론 공개는 안한다... 흥).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0sec | F/2.8 | 5.8mm

▲ 그 사자가 사는 곳...

물론 사자의 둔부쪽으로 접근하는 건 상당히 쉽다.
어떻게 입에 손이라도 한 번 쑥 넣어보려고 앞으로 올라가는게 힘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40sec | F/2.8 | 5.8mm

▲ 니들은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사는거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25sec | F/2.8 | 5.8mm

▲ National Portrait Gallery(내셔널 겔러리와는 달라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0sec | F/2.8 | 5.8mm

▲ 잘 봐... 이렇게 날아가서 비둘기를 사냥하는 거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0sec | F/2.8 | 5.8mm

▲ 광장에 있는 분수


미술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깊지 않은 나로서는 내셔널 겔러리를 비롯 앞으로 찾아갈 미술관과 상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나... 뭐... 아는게 중요한 건 아니잖아? 그림은 그저 보고 느끼기에 좋기만 하면 그만이다.


#6. St. Jame's Park & Horse Guard

Gallery 안에서의 사진은 어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없다. 그래서 그냥 바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와 호스 가드로 넘어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sec | F/3.5 | 8.5mm

▲ 오... 이건 정말 파크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정말 파크다. 사람들이 두런두런 앉아서 수다를 떨거나 누워 자거나 책을 보면서 여유를 자랑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00sec | F/2.8 | 5.8mm

▲ 저 많은 새들이 연못에 산다. 팰리컨이 압권.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sec | F/4.0 | 12.1mm

▲ 저 의자가 아마 돈 받고 빌려줬던 듯 하다. 그냥 땅에 앉으면 될 것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0sec | F/4.0 | 12.1mm

▲ 버킹검 궁까지 정복한 비둘기... 이제 좀 무섭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00sec | F/4.9 | 17.4mm

▲ 런던 아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60sec | F/4.9 | 17.4mm

▲ 한가롭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0sec | F/2.8 | 5.8mm

▲ 꺼져 임마. 난 초상권이 있거든~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0sec | F/4.9 | 17.4mm

▲ 나는야 팰리컨~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0sec | F/2.8 | 5.8mm

▲ 왠지 저리로 가면 안될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0sec | F/3.2 | 7.1mm

▲ 저건 멀까 하고 가봤더니 호스 가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250sec | F/2.8 | 5.8mm

▲ 두둥~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0sec | F/4.0 | 12.1mm

▲ 나는 인형이 아니올시다

호스 가드는 여왕의 기마 위병 사령부란다. 절도 있고 군기 든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데, 앞에서 장난치는 관광객도 있고 난리도 아니다. 그래도 역시 영국 군인. 절도 있고 흐트러지지 않는다.

후에 이야기하겠지만... 모국의 군인은... 좀 나사가 빠져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25sec | F/4.9 | 17.4mm

▲ Guards 기념비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20sec | F/4.0 | 12.1mm

▲ 야... 절루 가서 놀아. 어여~

사진을 마구마구 올리니 글이 너무 길어진다.

다음편으로 첫째 날은 마감짓도록 해야겠다. 첫날이라고 사진을 신나게 찍었다(물론 둘째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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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06. 유럽 :::

지난 이야기 :
2008/03/29 - [::: 아퀴의 여행 :::/::: 2006. 유럽 :::] - 영국 - 런던 #1. (2006. 8. 12)


#3. Westminster

영국의 국회의사당과 저 유명한 빅벤(지난 포스팅에 빅뱅으로 올렸었지? --; 아무도 지적을... 체... ㅠㅠ 깊게 안 읽나? 지금은 수정) 등이 몰려있는 템즈(Thames)강 북쪽지역을 웨스트민스터라고 부른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0sec | F/2.8 | 5.8mm

▲ 템즈강. 런던 아이도 보인다.

일단 처음 관광지로 역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웨스트민스터 지역으로 갔다.

신나게 지하철을 타고 가서 지하철 역을 나서면 커다랗게 빅벤이 보이고 바로 템즈강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20sec | F/4.5 | 14.4mm

▲ 오빠 달려~

템즈강을 보고 있으면 한강은 좀 크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중국가면 川으로 격하된다고는 하더만...

여기서부터는 영국전문가(하지만 길은 잘 모르는) DK의 안내에 따라 쫄쫄쫄 따라다녔기 때문에 어디를 무슨 순서로 다녔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일단 사진찍은 걸 늘어놓고 기억을 짚어 보기로 하자.

나중에 프랑스로 넘어가면 확실히 짜놓은 일정대로 움직이니까 그 때는 좀 신뢰할만할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0sec | F/2.8 | 5.8mm

▲ 런던 신호등은 이렇게 생겼다

같이 갔던 DK 의 기억을 살짝 가져와서 돌아다녔던 코스를 짚어보자.
가장 처음으로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으로 갔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0sec | F/2.8 | 5.8mm

▲ 다리 다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0sec | F/2.8 | 5.8mm

▲ 첫 관광지로 열심히 걸어가는 길

우린 어디로 걸어가고 있는 걸까? 나도 궁금하다.


#4. Westminster Abbey

보통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이라고 부른다. 정식 명칭은 Collegiate Church of St. Peter in Westminster라고 부른단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좀 깊은 감동을 받으려면 아무래도 카톨릭을 믿거나 카톨릭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종교가 없는 나는 유럽에서 참 많은 성당을 구경다녔는데 사실 의미를 모르니 도대체 뭐가 뭔지 참 안타까운 순간이 많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40sec | F/2.8 | 5.8mm

▲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인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0sec | F/2.8 | 5.8mm

▲ 음... 아무래도 맞는 것 같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0sec | F/2.8 | 5.8mm

▲ Jewel Tower 뭐하는 곳인지는 까먹었다. 누가 제보 좀 해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0sec | F/5.6 | 5.8mm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40sec | F/2.8 | 5.8mm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0sec | F/3.5 | 10.1mm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0sec | F/2.8 | 5.8mm

▲ 들어가려고 쭉 기다리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sec | F/3.5 | 10.1mm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sec | F/4.9 | 17.4mm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은 영국 왕실의 대관식장으로 유명하다. 사실 들어가보면 (종교가 없는 나로서는) 별 건 없는 것 같은데, 무덤이 많이 있다. 누구 누구의 무덤을 찾아봤었는데 아쉽게도 우리말이 아니라 오래되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좀 더 감동적인 것이 많았던 듯 싶은데,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즐겁게 구경하다가 다시 DK를 따라 런던의 길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40sec | F/4.0 | 12.1mm

▲ 국회의사당, 빅 벤, 런던 아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0sec | F/2.8 | 5.8mm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sec | F/4.9 | 17.4mm

▲ 평화로운 사람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sec | F/3.2 | 7.1mm

▲ 요즘 우리나라에도 간간히 보이는 굴절 버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0sec | F/2.8 | 5.8mm

▲ 웨스트민스터 역으로 나오면 빅 벤,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등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런던의 튜브는 1호선, 2호선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름으로 되어있다. District line과 Circle line 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비슷하게 되어있고(중간에 두 선이 겹치는 곳은 저렇게 표시한다),  Jubilee line은 남·북을 관통한다.

지하철 노선마다 이름을 지으면 일장일단이 있는데, District, Circle 과 같이 노선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실히 알 수가 있다. 오사카는 미도스지 선, 추오센(中央線) 등으로 역시 어떤 식으로 되어있는 노선인지 알 수 있다.

반면에 그 나라 말을 잘 모르면 별 소용이 없다. 미도스지 선이 무슨 뜻인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른다. 게다가 어차피 지하철 노선도를 안 볼 수는 없으니... 나는 우리나라처럼 숫자로 되어있는 노선 체계를 훨씬 좋아한다.
절대로 못알아봐서 기분나빠서 하는 말은 아니다... 뭐... 조금... 아주 조금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프랑스는 우리나라처럼 숫자로 구분한다. 아... 거긴 대학교도 숫자로 구분하지 아마... )

런던의 튜브 역은 오랜 역사와 살아숨쉬는 전통을 자랑 중인데, 한번 갈아타려면 거의 미로를 헤매야 한다. 역안에 일방통행을 해야하는 곳도 있고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다간 원하는 곳을 못 갈 수도 있다. 천정은 낮고(오랜 역사) 냄새도 심하게 나고(오랜 역사), 게다가 지하철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오랜 역사). 덧붙여서 이 사람은 노숙자도 아니다. 아직도 가슴이 놀란 것 처럼 뛰는데... 이 사람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겠다.

웨스트민스터 지역의 관광을 전광석화와 같이 마치고 버킹검 궁은 과감히 생략하고, 다시 웨스트민스터 역으로 뛰어들어와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튜브를 타고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로 향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0sec | F/5.6 | 5.8mm

▲ National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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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06. 유럽 :::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이어가는 2006년도 유럽 여름 여행기다.

사실 그동안 계속 올리려고 했는데...
다른 글 포스팅하기도 바쁘고...

그 보다 사진정리하기가 귀찮아서 -ㅅ-
그럼... 또 시작해본다.

내 여행기는 사진도 많지만... 글도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00sec | F/2.8 | 5.8mm

▲ London, England



#1. Heathrow Airport

말레이시아에서 타고 온 비행기는 저녁 때 쯤에 우리를 히드로 공항에 떨어뜨려 놓았다.
지난 글(2007/06/29 - [::: 아퀴의 여행 :::/::: 2006. 유럽 :::] - 번외 편 2 - 날아가는 비행기)에서(꽤 오래되긴 했다) 영국으로 올 때의 우여곡절을 말한 적이 있다.
갖가지 신분확인에 수화물 소동까지...

영국에 도착해서 DK에게 소식을 들었는데... 히드로 공항에서 테러 미수 사건이 있었다더군.
테러 집단에서 비행기에 액체 폭탄을 들고 탈 수 있는지 시험하러 쥬스컵에 폭탄을 담아서 타려고 했었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기내식에 뿌려 먹으려 그랬던 튜브형 고추장도 뺐겨서 화물칸에 실을 수 밖에 없었다. 흑흑...

덕분에 보안등급은 최고로 올라가있고 입국장의 줄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영국인들을 위한 게이트와 유럽인을 위한 게이트는 비교도 안되게 재빠르게 빠져나가고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은 긴 줄을 좀 오래 기다려야 했다.
이마 말레이시아에서 환대를 받은 적이 있긴 하지만, 역시 거긴 아시아이고 여긴 영국이니 살짜쿵 긴장되는건 어쩔 수 없었다.

게다가 우리보다 조금 앞에 서 있던 한국인 한명이 입국을 거절(!)당하며 뒤쪽 줄로 다시 걸어가는 것을 보고

'와... 이거 무슨 시험을 통과하지 않으면 떨어뜨리나 본데?'

라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사람을 알아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여권을 보면 바로 표시가 난다.
녹색 표지의 여권은 (개인적으로) 정말 볼품없고 좀 싼티가 나는데, 이게 바로 한국인이라는 정표...
(일본여권은 감색-짙은 남색-이고 대부분의 나라들은 짙은 갈색이었다)

내 동생이랑 살짝 긴장타고 입국 심사관 앞에서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혹시 몰라서 동생이랑 같이 심사를 받은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은 잘 안난다. 훗... 그게 좀 오래되놔서(자랑이다...).

생각보다 질문은 간단했는데, '왜 왔냐', '어디서 잘거냐', '영국에서는 언제 어디로 어떻게 나갈 것이냐' 정도였다. 긴장줄 잡고 있던 결과 치고는 좀 허무했는데... 이 때부터 우릴 여행 내내 괴롭히던 의문점 하나가 생겼다.

'과연 거절당했던 한국인은 무슨 일을 겪었던 것일까?'

...

우여곡절 끝에 출국 수속을 다 끝내고 일찌감치 나를 알현하기 위해 나와있던 DK를 만났다.

말레이시아에서 우리와 연락할 길이 없었던 DK는 우리의 도착 여부조차 의심하며 공항에 나와있기는 했지만 그다지 기대는 하고 있지 않았다고 했다. 우리는 일이 이지경이 돼 있는 줄은 몰랐지. 프프프... 말레이시아에서는 BBC가 안나오더라구(진짜인지는 모른다).

공항에서 한국에서 제과점에서 마음의 한계를 놓아버리고 빵을 마음껏 살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고 샌드위치 하나를 챙기고 공항을 나오자마자 내 동생은 그 동안 참았던 흡연의 욕구를 마음껏 분출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담배를 반 넘게 피고나니 벽에 영어로 뭔가 쓰여있던 것이 보였는데... "No Smoking"

보안 등급 최고에 며칠 전 폭탄 테러 위협이 있었던 공항 바로 앞에서 "금연" 표지 밑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태우고 있었던 것이다. 히드로 공항에 발 닿자마자 대사관에 연락할 뻔 했다.

황급히 자리를 피하고 지하철(영국에서는 tube라고... 공식명칭은 Underground 인 듯)을 타러 갔다.
그래도 우리는 셋 다 대학교도 다닌 고등교육을 받은 인재들이라 지하철 티케팅과 탑승은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지하철을 탔는데 자리가 없었다.

등산용 백팩으로 무장하고 있던 우리는 도저히 서서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태연히 앞칸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하고 문을 열고 나갔다. 어라? 근데 이 문을 여니 바로 앞칸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잠시 외부로 나왔다가 다시 앞 칸의 문을 열고 들어가야 되는게 아닌가. 난 거짓말안하고 영국 사람들이 스릴 넘치게 칸을 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 우쭐해하며 앞칸으로 가고 있는데 플랫폼에 있던 경찰이 갑자기 우리에게 험악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뭐라고 막 그랬는데 대충 요약하자면 칸을 이동하는 건 비상시에만 사용한다는 것...
잔뜩 경고를 하고는(전부 알아듣고 있다고 생각했을까?), 성큼성큼 자기들 볼일을 보러 가버렸다.
슬슬 대사관 전화번호를 외워야할 필요성을 느껴가고 있었다. 대사관은 우릴 구해주겠지...



#2. Earl's Court - Hotel IBIS

히드로 공항을 출발해서 숙소가 있는 역을 향해 출발했다.
이미 관광을 펼치기에는 날이 너무 저물었고 또 그냥 외국 전철을 타고 가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관광이 되었으므로...
DK의 장황한 숙소 자랑을 들으면서 우린 솔직히 말레이시아급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지난 글에도 밝혔듯이 이제 우리가 겪을 호텔들은 말레이시아보다 모두모두모두모두 못했다.

민박 중에는 프라하의 민박집이 발군이었지만... 거기 얽힌 에피소드를 펼치기엔 갈 길이 멀다. 끙...
아... 거기 민박집 주인 아가씨가 책을 냈더군. 악플도 많이 달려있던데... 아름양 되게 친절하고 좋은 아가씬데... 끙...(근데 사실 나도 악플의 주인공으로 활약해 봤는데... 별 느낌 없다. 재미있기도 하고... 주위사람들이 오히려 신경써서 문제지...)
프라하에서는 하룻 밤 묵었는데... 일이 좀 있어 개인적으로 친분을 좀 쌓았다. 책 낸대고 연락은 한 번 왔었는데... 요즘은 뭐하나? 뭐 어쨌건... DK의 자랑은 말레이시아를 겪지 않았다면 훌륭히 먹혔겠지만 우리의 눈은 이미 호텔은 말레이시아급에 맞춰져 있었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건 아니고...

DK가 길을 좀 가다가 놓아줘 버리는 경향이 있어 숙소를 찾는데 꽤 헤맸다. 그렇지만 숙소는 아늑하고 좋더군. DK가 자랑한만큼은 아니었지만 꽤 훌륭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는 샌드위치만으로는 도저히 삶을 이어갈 수 없어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 위해 근처의 펍(Pub)을 찾았다. 주문한 음식을 잘못 가져오는 해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꽤 맛나게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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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깊었는데 다들 집에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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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방. 깨끗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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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난장판이긴 하군...

다음 날 본격적으로 유럽 여행이 시작됐다.
그래도 역시 먹고 살아야겠기에 가장 먼저 한 건... 아침먹기(물론 그 전에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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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다른 호텔과 비슷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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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에 대고 사진을 찍고 있는 걸 외국인들은 신기하게 생각한다

아침을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관광을 위해 길을 나섰다.

아이비스 호텔은 어스 코트 역 바로 옆에 있어서 관광 나가기에는 훌륭했다.
런던 관광지 자체도 그렇게 멀리멀리 떨어져있지 않고 다 모여 있으므로 지하철만 타도 다 돌아디닐 수 있다.

하루 권을 끊어서 힘차게 행군과 같은 관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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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조그맣게 침을 박아놓은 건 비둘기가 앉지 못하게 하려고 해 놓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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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be는 이렇게 생겼는데... 솔직히 좀 싼티난다. 문 여닫는 소리도 시내버스 뒷문에서 나는 소리와 비슷.

첫 관광지는 모두가 다 간다는... 그 곳...
빅벤(Big Ben) 근방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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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부터 가볼까

그럼 다음에 또 자세한 여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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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06. 유럽 :::
오늘도 번외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영국으로 가는 비행과정을 올린다.

앞서 밝혔듯이 늦잠을 자서 정신없이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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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때까지만해도 저거 만든 회사에서 일할 생각은 없었는데... 대학원 가려고했지 아마?

해외에 나가면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보던 익숙한 것을 찾게 되는데,
맥도날드와 KFC, 버거킹(...이런 것들은 아닌가?) 이외에 한국 기업도 자주 찾게 된다.
저건 KLIA에 떡하니 붙어있는 삼성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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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을 둘러볼 시간은 충분히 있다

전철은 저 코스로 뚫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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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모습?

다시 저 전철을 타고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다.

우리가 출발하는 사이에 우리도 모르는 큰 사건이 있었다는데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룰루랄라 화물 수속을 하러 갔더니만 로션 같은 걸 다 집어 넣으라고 했다. 무슨 영문인지도 모른 체 시키는 데로 하고 이제 비행기를 타러 갔는데 왠 영국인 아가씨(아줌마에 가까웠다)가 게이트 앞에 서 있다가 나랑 내 동생만 붙잡고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했다.

어디서 자느냐, 왜 가느냐, 영국에서는 언제 떠날 예정이냐(여기까진 잘 알아들었다)...
문제는 유럽에서 어디에서 나가느냐고 물어봤는데 도저히 못 알아듣겠드라...
영국에서 어디에서 나가느냐고만 물어보는 줄 알고 좀 실랑이... 온갖 실랑이 끝에 겨우 알아듣고 로마에서 나간다고 말해주고 탑승.
이때까진 좀 불쾌했는데 영국에 도착하고 나서 의문이 풀렸다. 이건 다음편에서...

그럼 이제 비행기 안을 구경해보자.
맛없는 기내식은 내가 안 찍은 것 같으니... 돌아올 때도 찍지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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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come on board - 안내방송중이라 조작이 안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였는데 각자 좌석에 저런 놈이 달려있어서 심심치 않게 영국까지...
...갈 줄 알았다. 너무 지겨워~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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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옆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아저씨

하필 4인 좌석 중에 가운데 2좌석을 배정받았는데(아마도 늦게 와서 그런 듯), 가장 뒤쪽 자리...
영국까지 1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저 분은 끝까지 화장실을 안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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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걸 볼 때만 해도 재미있는 것이 많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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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 "야수와 미녀"

여러가지 VOD 서비스와 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게임은 "하나같이" 재미없다.
영화는 한국 영화도 있는데 "작업의 정석", "야수와 미녀" 2가지가 있었다.
한국가요도 있어서 듣고 싶으면 들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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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의 정삭 / 야수와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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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 워너비 / 박상민도 있었다.

문제는... 우리가 돌아올 때도 8월달이어서 똑같은 컨텐츠를 봐야했든 것...
영화 다 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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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도 볼 수 있었는데 "북한 홍수에 남한이 10만달러를 준다"는 내용

비행기를 탔으니까 항공사진 비슷한 것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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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쪽에 앉아서 화장실앞에 있는 비상탈출구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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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나라 위. 산이 없다.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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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 없다.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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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없다...

우여곡절의 비행 끝에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다.


뱀다리)) 그나저나 여행기 쓰고부터 댓글이 확 줄었다. 재미없나? 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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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06. 유럽 :::
우리 유럽여행은 15일 정도의 일정이었다.
전체적으로는 20일 정도의 일정이었지만 KL과 여차저차 이동일을 빼면 15일로 빠듯하게 돌아야했다.

그래서 세부적인 계획을 모두 세우고 도시별 이동 시간표, 숙소까지 모두 마련해서 날아갔다.
유럽을 가려는 사람이 참고하려면...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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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런던에서는 이동기가 알아서 다 짰고 나머지는 다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


녹색도시는 좀 장기체류를 하면서 본 곳이고 노란 곳은 미칠 듯한 일정으로 행군 관광 행군 관광을 한 곳이다.
중간에 프라하 때문에 동선이 희안하게 나오는데, 이동경로를 보면 어떻게 해결햇는 지 나온다.

왠만하면 무리없이 저 일정대로 했는데,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한가지 우리가 모른 것이 있었다.
유럽은 왠만한 상점은 말할 것도 없고 꽤 괜찮은 관광명소도 "5시 정도"에는 문을 닫아버린다. 늦어도 6시 정도?

그리고 이탈리아(참 안 좋은 추억이 많은데 최악의 추억 프랑스가 있으니 패스하자)의 여러가지 혹독한 변수들은 거의 미치게 만들 지경이었다.

일정은 저렇게 짰고, 이동경로를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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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예 조그맣게 출력해서 가지고 다녔다.


유레일 패스를 구입하면 시간표를 하나 주는데 그걸 참고로 짜도 되고,

http://www.bahn.de

독일 국영철도 싸이트로 알고 있는데 여기를 가면 도시 이름치고 검색하면 바로 시간표를 알려준다.
이탈리아를 제외하면 정확하게 기차들이 도착하고 출발하니 그냥 저렇게 쓴 데로 타면 됐다. 플랫폼 번호도 똑같다.

예매는 꼭 할 필요는 없는데 국경을 넘어가는 기차들은 예매를 했다.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한 건 아니고 한 나라에 도착하면 다시 그 나라를 떠날 기차를 예약하는 형식으로 했다. Reserve에 네모 박스가 있는 것이 예매가 필요했던 기차.

우리나라의 좌석제와 달리 유럽의 기차는 기본적으로 지하철과 같은 입석제라 기냥 플랫폼에 들어오면 타고 가면된다. 표를 안가지고 탔다가 차장아저씨에게 걸리면 곤란하겠지만... 우리에겐 자유이용권인 유레일 패스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그럼... 내일 쯤(혹은 좀 더 오래 있다가) 번외 편 2에서 만나요~


뱀다리)) 엑셀을 선택해서 클립보드로 복사해도(Ctrl + C) 포토샾에서 새 이미지 열고 붙여넣기 하니까 그림으로 붙여지는군요. 나만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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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06. 유럽 :::

2006. 8. 10.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sec | f2.8 | 5.8mm

말레이시아

위치 :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
수도 :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언어 : 말레이어
기후 : 열대우림형기후
종교 : 이슬람교
면적 : 32만 9847㎢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로써 국기에 초승달과 별이라는 이슬람교의 상징이 나타나있다. 국기가 성조기와 비슷하게 줄무늬가 있는데, 성조기와 마찬가지로 연방의 수를 나타낸다. 이렇게 국기가 된 게 조금 독특한데(성조기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 붉은색, 흰색, 푸른색은 영국의 유니온 잭에서 따왔다. 파란 직사각형은 국민의 단합, 영연방국가라는 것을 나타낸다(신기한 점은 영국이 식민지배했던 나라는 거의 모두가 영연방에 속한다. 즉 피식민국가가 식민국가에게 호감을 가진다는 점인데 영국이 지배했던 곳에서만 나타난다. 나중에 이것 관련해서도 포스팅을 하나 할 예정).
  싱가폴도 한때 말레이시아에 속해 있었다.

  말레이시아에 대한 자세한 관광은 돌아올 때 낮에 충분히 하였으므로 그 때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말레이시아도 영어가 충분히 통하고 사람들도 유창하다. 다만, 우리같은 한국인이 쉽게 알아들을 수는 없다.
  또한 영어와 말레이어가 섞인 이상한 어법을 구사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땐 정말 난감하다(곤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Bus는 Bas Texi는 Teksi 등 발음나는 대로 쓰는 단어들도 있고 영어로 하는 단어도 있고 독특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0sec | f2.8 | 5.8mm

▲ World's Best Airport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인천공항보다 훨씬 익숙한데 그도 그럴 것이 말레이시아 도착할 때, 런던으로 떠날 때, 다시 말레이시아로 들어올 때, 인천으로 떠날 때 총 4번이나 체류했으니 겨우 2번 가 본 인천공항보다는 익숙한 것이 당연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0sec | F/2.8 | 5.8mm

▲ 비행기 내린 곳에서 공항까지는 저렇게 생긴 곳에서 전철을 타고 나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sec | F/2.8 | 5.8mm

▲ 안내간판. 위쪽은 말레이어 아래쪽은 영어다

  말레이어(근데 이 표현이 맞을까?)와 영어는 혼용해서 많이 쓰는데 어떤 단어는 영어 그대로 차용해서 사용하고 또 어떤 단어는 그냥 말레이어를 사용한다. 내가 기억한 단어는 Keluar, 비상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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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으로 가는 길은 복잡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0sec | F/2.8 | 5.8mm

▲ 공항으로 가는 길

  보통 KLIA 라고 부르는데 쿠알라룸푸르를 KL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KLIA는 아마도 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의 약자인 듯.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이하 KL)

  KL은 말레이시아 수도인데 말레이시아의 유명관광지가 페낭을 비롯한 신혼여행지란 것을 감안하면 좀 기준에서 벗어난 관광지다. 한 국가의 수도답게 꽤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데 그야말로 "이국적"이다. 한쪽에서는 광활한 숲이 펼쳐져 있고 한쪽구석에는 높은 빌딩이 솟아오르는 희안한 모습이다. 참고로 KL에서는 싱가폴까지 고속버스로 갈 수 있는데 돌아오는 날 가보려고 하다가... 말았다. 자칫 잘못해서 국제미아가 될까봐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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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m Garden Hotel - 하루 숙박한 곳

  KLIA에서 KL까지 가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KLIA Express라는 기차를 타고 나가는 방법(이건 돌아올 때 했으므로 그 때 설명), 버스를 타고 나가는 방법(도대체 어디서 타는 지 모르겠다),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일단 우리는 오후 5시에 도착했는데 다음날 12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항공사에서 제공한 차편을 이용해 호텔에서 하룻밤을 잤다.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과정이 스펙타클한데 공항에서 물어 물어 저 호텔로 가는 차편을 알아내서 한 30분을 달려서 저 호텔로 도착했다. 문제는 운전이었는데 먼저 안전거리란 것이 없고, 깜빡이가 없고, 오토바이 헬멧이 없고, 공사중 안내판이 없다. 나름대로 한국에서 과격한 운전자들을 많이 봐왔다고 생각했는데 말레이시아에서는 세발의 피였다. 전투적이다 못해 이건 운전을 하겠다는 건지 누굴 잡아먹겠다는 건지 딱히 구분하기 힘들다. 호텔로 가는 도중에는 한 없이 펼쳐지는 숲을 볼 수 있다.

  호텔로 6시 정도에 들어왔는데 역시 그냥 잘 수는 없으니 호텔로 같이 왔던 동년배의 한 친구랑 KL 시내관광을 나가기로 했다. 아까 공항에서 호텔까지 한 30분 걸렸다고 했는데 다시 KL까지 30분이 걸렸다. 공항에서 KL까지는 정말 "꽤" 멀다.
  나가는 과정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호텔 프런트에 이야기하면 차를 불러다 주기로 했는데 한참을 지나도 못 나가고 있었다. 하도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호텔에 있는 소나타급의 차를 타고 나가야하는데 운전기사가 시동을 걸어놓고 문을 잠궈버렸다는 것이다. 적잖이 당황하고 있었는데 콜택시를 불러다줬다. 프라이드급 되는 차에 성인 남자 명이서 타고(다른 손님이 하나 있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그냥 나는 KLCC라고 부른다)로 갔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이하 KLCC)

  KLCC는 Kuala Lumpur City Center의 약자로 페트로나스라는 국영 석유기업과 KLCC가 공동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첫 느낌은 코엑스 몰과 비슷했다. 업무용 빌딩 2체에 6층까지가 쇼핑 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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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IA KLCC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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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몰 내부

  여기서 KFC를 가서 저녁을 해결했는데, 맛있는 "곳"을 못찾은 것이 아니라 맛있는 "것"을 도대체 찾을 수가 없었다. 말레이시아의 음식은 완전 입맛에 맞지 않는데 KFC에서 내 동생이 가져다준 "바닐라 콜라"라는 폭탄을 맞고 난 후에는 도저히 음식에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마찬가지로 기내식 또한 날 너무너무 괴롭혔다).
  KLCC 또한 돌아오는날 뻔질나게 돌아다녔으니, KLCC, KL 타워, 차이나타운, 모스크 등을 갔다왔으니 그때 보자.


KL 타워 가는 길

KLCC에서 KL타워까지는 걸어서 갈만한 거리인데(사실 나만 계속 그렇게 주장했다. 이런 우기기는 여행내내 계속되는데 돌아온 날도 땡볕에 무식하게 모조리 걸어다녔다. 그나마 지도를 잘 읽는 축에 속해서...), KL타워를 가다가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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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에서는 경찰때문인지 헬멧을 착실히 쓴다. 문제는 신호등 불 색깔에 상관없이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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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의 신호등 - 아무리 생각해도 데코레이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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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리지와 토너 수거함. 길 한가운데 있다. 도대체... 왜?

  저 토너함도 되게 웃긴데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다 쓰면 열심히 내려와서 통에 버리고 올라가는 건지... 왠만하면 출장서비스를 할텐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거함 명목으로 광고판을 설치한 건 아닐까 한다.


Palm Garden Hotel

팜 가든 호텔은 단언컨데 여행 중 머물렀던 호텔 중 최고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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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사진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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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들을 수 없는 방송을 해주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첫날은 이렇게 저물고, 다음날 아침에 아침밥도 못 먹고 9시에 누가 문을 두드려 겨우 일어나서 부랴부랴 공항으로 출발했다.


※ 네이버 지식검색, 백과사전 등이 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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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2006. 유럽 :::

그 동안 미루고 미루었던(1년 미뤘지?) 유럽 여행기를 이제서야 올린다.
앞으로 하나하나 천천히 설명과 더불어 올릴 예정이므로 인내를 가지고 보시기 바란다.

프롤로그 - 출발

한참 무더웠던 2006년 여름에 동생과 나는 유럽을 가기로 결정했다. 사실은 그해 2월달에 제주도를 가면서 사촌동생과 함께 유럽을 가자는 밀담을 나누고 온 후였다. 그러다 사촌동생만 쏙 빠지고 결국 우리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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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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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무진 버스는 넓다. 하지만 비행기는 좁을 것이므로... 숙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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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은 쿠알라룸푸르에서 하룻밤을 자고 런던으로 출발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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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서 사진찍다가 경찰아저씨한테 혼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20sec | F/4.5 | 14.4mm

▲ 쿠알라 룸푸르로 실어다 줄 비행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0sec | F/2.8 | 5.8mm

▲ 난 절대 담요는 안가지고 내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sec | F/2.8 | 5.8mm

▲ 간식으로 나눠준 땅콩 - 유일하게 예상하는 맛을 내는 음식 -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0sec | F/4.9 | 17.4mm

▲ 말레이시아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 한 5시간?


자세한 여행기는 다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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