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18건

::: 여행 :::/::: 일본 여행 :::

여행기가 너무 길다고 나눠 써버릇을 하다보니 거의 모든 여행기가 미완인체로 끝나 버렸습니다.

(사실 끝나진 않았지만...)

(그리고 사실 지금 이 글을 4월부터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여행기는 한 번에 끝내 버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포스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협찬도 없이 생으로 제 돈을 들여 다녀왔으니 '홍보는 아닐까?'하는 의심은 거두셔도 됩니다.


협찬 해주실 분 계시면 굳이 마다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슬퍼2


2월말 쯤되면 한국 스키장은 모두 문을 닫지만, 일본의 북쪽 스키장들은 웬만하면 4월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여러 사정상 올 시즌은 2번 정도 밖에 보드를 타러 못가고 해외 여행도 가고 싶고, 여차저차해서 출발한 일본 여행~!


작년에 다녀 온 북해도아오모리 두 군데 중 한 군데를 가기로 했는데, 이번엔 아오모리로 결정하고 또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그냥 귀찮아서 리조트를 하나 잡아서 보드만 신나게 타고 오기로 했습니다.


3월초에 출발을 했는데 이게 웬 걸 공항 가는 동안 날이 따듯해서...

아... 이번 여행도 망했구나... 하고 하며 2시간여를 날아 아오모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나...


SAMSUNG | SHV-E210K | 1/516sec | F/2.6 | 3.7mm | ISO-80▲ 눈으로 만들어진 벽SAMSUNG | SHV-E210K | 1/2176sec | F/2.6 | 3.7mm | ISO-80


우리 눈 앞에 펼쳐진 건 다른 세상...

눈이 벽을 이루고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눈이 녹았으면 어쩌지 하는 건 정말 쓸데없는 생각이었네요.


첫 날부터 눈만난 똥개들마냥 신나게 보드를 탔는데 사진찍는 건 까먹었네요 -_-;


보드를 타고 나니 배가 엄청 고팠는데, 이 리조트는 조식, 석식을 제공해서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억하세요.

이 리조트에 보드를 타러 온 것이 아닙니다.

먹.으.러. 온 것입니다.

하지만 먹기 바빠서 역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SAMSUNG | SHV-E210K | 1/63sec | F/2.6 | 3.7mm | ISO-80▲ 계란~! 계란~!


아 이 사진을 올리고 나니 너무 행복해서 뒤에 쓸 말을 (약 3달동안)잃었네요.

요리


도대체 이 여행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그럼 보드를 타러 나가봅시다.


SAMSUNG | SHV-E210K | 1/2792sec | F/2.6 | 3.7mm | ISO-80▲ 방에서 바라보는 슬로프


슬로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 지금봐도 시원하네요.


SAMSUNG | SHV-E210K | 1/1284sec | F/2.6 | 3.7mm | ISO-80


리프틉니다. 맑은 날과 눈이 미친 듯이 오는 날이 번갈아와서 사진마다 날씨가 다르네요.

생각해보니까 저건 곤돌라 같기도 하네요.

스키는 곤돌라 옆에 끼울 수 있지만, 보드는 안고 타야 합니다.


SAMSUNG | SHV-E210K | 1/424sec | F/2.6 | 3.7mm | ISO-80


앞에 골무 같은 걸 씌워서 올라가면 절경이 펼쳐집니다.


SAMSUNG | SHV-E210K | 1/2624sec | F/2.6 | 3.7mm | ISO-80


SAMSUNG | SHV-E210K | 1/5648sec | F/2.6 | 3.7mm | ISO-80


SAMSUNG | SHV-E210K | 1/2736sec | F/2.6 | 3.7mm | ISO-80


SAMSUNG | SHV-E210K | 1/3376sec | F/2.6 | 3.7mm | ISO-80


물론 이런 표지판과 함께요.


SAMSUNG | SHV-E210K | 1/1852sec | F/2.6 | 3.7mm | ISO-80


넘어가지 말라네요.

우린 용기있는 관광객이 아니라 말을 잘 듣습니다.


파우더 스노우라 누군가가 타고 지나가면 흔적이 완연히 남습니다.


SAMSUNG | SHV-E210K | 1/4320sec | F/2.6 | 3.7mm | ISO-80


SAMSUNG | SHV-E210K | 1/6528sec | F/2.6 | 3.7mm | ISO-80


그래도 눈이 폭신폭신하기 때문에 너어져도 그렇게 아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갓 내린 눈에 처음으로 지나가는 맛이 일품입니다. 그냥 슬슬가도 기분이 좋아요.


SAMSUNG | SHV-E210K | 1/760sec | F/2.6 | 3.7mm | ISO-80


이렇게 신나게 놀다보면 점심시간이 됩니다.

아침, 저녁은 리조트에서 주지만 점심은 사 먹어야 됩니다.

모스 버거와 라멘집, 그리고 오뎅을 파는 곳이 있는데 라멘집 사진만 올립니다.

명심하세요. 읽고 계신 이건 식도락 여행기입니다.



SAMSUNG | SHV-E210K | 1/198sec | F/2.6 | 3.7mm | ISO-80


SAMSUNG | SHV-E210K | 1/207sec | F/2.6 | 3.7mm | ISO-80▲ 뭔가 주방은 한국이랑 다를게 없어 보이지만 깔끔합니다


SAMSUNG | SHV-E210K | 1/134sec | F/2.6 | 3.7mm | ISO-80▲ 라멘~! 라멘~! 찬양하라~


SAMSUNG | SHV-E210K | 1/62sec | F/2.6 | 3.7mm | ISO-80▲ B세트


SAMSUNG | SHV-E210K | 1/60sec | F/2.6 | 3.7mm | ISO-80▲ A세트


정말 여행 내내 할게 없어요.

먹고, 보드타고, 쉬고, 보드타고, 먹고, 보드타고, 쉬고, 보드타고, 먹고...

...아 그러고보니 중요한 걸 안했네요.


아침, 저녁으로 노천탕에서 온천을 해서 몸은 풉니다.


SAMSUNG | SHV-E210K | 1/1564sec | F/2.6 | 3.7mm | ISO-80


SAMSUNG | SHV-E210K | 1/2160sec | F/2.6 | 3.7mm | ISO-80


실제론 좀 사진발이에요.

저렇게까지 멋지진 않습니다.


아... 정말 여행기 날림으로 다 써버렸네요.

힘듭니다.



SAMSUNG | SHV-E210K | 1/4528sec | F/2.6 | 3.7mm | ISO-80


마지막으로 눈에 파묻힌 신호등으로 마무리.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 0
::: 생각 :::

창살없는 미국 중부에 갇혀있는지도 어언 2주째다.

오늘은 그래도 이 캔자스 시티를 탈출해보고자 세인트 루이스를 다녀왔다.


가는데만 4시간 반 ㅠㅠ 으이흉.



크게 보기


동물 덕후라 동물원부터 보기로 하고 뽈뽈뽈 가서 신나게 보고 왔다.

자세한 건 사진이랑 같이 나중에 쓰기로~


운전은 정말 신나게 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마지막 한국 프로야구 경기 직관  (0) 2012.11.02
한국시리즈 관람  (0) 2012.10.30
피곤  (0) 2012.09.30
Vintage  (0) 2012.09.05
가을장마  (0) 2012.08.22
서핑  (0) 2012.08.16
0 0
::: 여행 :::/::: 국내 여행 :::


FUJIFILM | FinePix S5Pro | 1/285sec | F/4.5 | 35.0mm | ISO-200

블로그를 내팽겨 치고 있었는데(사실 페이스북에서 활발히 살아가고 있었음), 여행을 다녀온 김에 오래간만에 포스팅.


그러고 보면 일본 갔다온 것도 정리를 많이 못했는데, 이거 한 번 지나가고 나니 귀찮다.


초장기 프로젝트인 유럽 여행기는 -_-; 이건 그냥 10년 지나면 다 쓸 듯.


여튼 캠핑을 취미로 하는 모 분을 따라 열심히 캠핑을 따라갔더랬다.


장소 섭외에서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가까운 평택부터 여러 곳을 알아봤다가 안면도 근처로 가기로 했다.

태안은 캠핑장이 꽤 많다고...


가고보니 우리의 리더께서 작년에 왔었던 곳이라고...

(-_-; 근데 왜 기억을...)


캠핑 시장규모가 무지막지하게 크고 있다고하더니 비수기인데도 자리가 거의 꽉찼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00sec | F/7.1 | 35.0mm | ISO-100▲ "저게 바로 텐트입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42sec | F/7.1 | 35.0mm | ISO-100▲ 원래 사람 얼굴 안나오게 포스팅하는데... 살짝 나오네. 하여튼, 텐트가 일어나려고 합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25sec | F/7.1 | 35.0mm | ISO-100▲ 마치 몽골의 유르트 같음. 위풍당당함.


FUJIFILM | FinePix S5Pro | 1/160sec | F/7.1 | 35.0mm | ISO-100▲ 최종적으로 완성된 형태


유르트 같은 15인용 대형 텐트. -_-;

사실 짐이 이렇게나 많을줄 몰랐다.


배고프니 바로 고기 섭취.


FUJIFILM | FinePix S5Pro | 1/60sec | F/5.0 | 35.0mm | ISO-100▲ 오리




감기가 걸려있어 지금도 좀 힘든데, 아픈 몸을 이끌고 꾸역꾸역 다녀왔음. 흑흑.

사진 몇 장 더.



FUJIFILM | FinePix S5Pro | 1/350sec | F/4.5 | 35.0mm | ISO-200


FUJIFILM | FinePix S5Pro | 1/450sec | F/11.0 | 18.0mm | ISO-100


FUJIFILM | FinePix S5Pro | 1/200sec | F/4.5 | 35.0mm | ISO-20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 0
::: 생각 :::
이집트를 여행할 때만 해도 아 이렇게 더럽고 불편하고 짜증나는 나라 다시는 오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꽉꽉 차 있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삐끼들이 짜증이 났는데, 오붓이 여행지의 여유를 좀 즐기고 싶었음에도 끊임없이 호객행위를 하고 툭툭치고 평화를 사랑하는 나임에도 한판 붙을까하는 격한 감정까지 들었다.
(하지만 그 나라 경찰은 날 안 도와줄 것 같아서... 걍 패스)

그리고 시간은 지나 올 가을쯤에 동남아를 갔더랬다.

여긴 생전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으로 갔는데, 아... 이놈의 삐끼질이 여기서도 극성이었다.

그래도 이집트랑은 좀 다른게, 이집트놈들은 뭘 잘못 먹었는지는 몰라도 돈을 풀 관광객들에게 "야, 이거 해. 안해? 해."라는 뭐랄가 좀 시비조의 삐끼질이었다면, 동남아 사람들은 감정에 호소하는 삐끼질이었다.

뭔가 동정심을 유발시키고, 어머니들의 마음을 자극한다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우리 아줌마들은 지갑을 굳게 닫으셨다 -_-;)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이게 다 관광객 탓이다.

이집트는 유럽인들이나 미국인들이 주로 삐끼들의 대상인데, 이 양반들은 거침없이 지갑을 연다. 낙타 타자 그래도 OK, 목걸이 들고 와서 사라 그래도 OK... 여튼 뭘해도 잘 산다.
그런데...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사람들은 좀처럼 뭔갈 사질 않는다. 그나마 일본인들이 좀 사고, 한국인이 그 다음, 대륙의 중국인들은... 흥정을 시작한다. -_-;(그리고 이집트 상인과 중국 관광객은 궁합도 잘 맞다. 이집트도 흥정을 통해서 가격이 결정된다)
그래서 이 놈들이 동양인은 사지 않을 거라는걸 가정하는 것 같다.

반면 동남아 사람들은 한국인 관광객이 메인 타겟인데,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한다.
제일 잘 먹히는게 동정심에 호소. 못 지나치는 사람들이 참 많다(나도 애기들이 파는 음료수를 몇 캔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한국말을 배워서 -_-; 한국말로 호객 행위를 한다.
이것도 굉장히 잘 먹히는데...
너무 졸리니... 이건 다음 포스트에. 뿅.

아... 지금은 이집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그렇게 크진 않다.
동남아가서 정화되어 왔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빡센 오늘 하루  (2) 2012.01.08
힌두의 3대신  (0) 2011.12.27
여행의 추억  (0) 2011.12.20
꽃풍이  (2) 2011.12.11
영어공부를 합시다  (4) 2011.12.01
축구부 이야기  (0) 2011.11.29
0 0
::: 생각 :::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튼이 쓴 "잃어버린 지평선" 이라는 소설이 있다.

거기에 굉장히 유명한 단어(이자 장소)가 나오는데, 바로 '샹그릴라'다.
영어로는  Shangli-ra.

소설속의 샹그릴라는 주인공이 우연히 도착한 것으로 표현된다.
외부의 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그 곳의 사람들은 인간의 수명 이상의 천수를 누리며 늙지 않고 젊은 상태로 살아간다고 한다.

이 소설이 끼친 영향이 적지 않아서, 나치에서 고대 북유럽인들을 찾는 사업을 한다고 중국 티베트 쪽으로 인력을 파견하기도 했고, 여러 티베트, 중국 등 히말라야에 걸쳐있는 곳들이 자신들이 샹그릴라의 모델이었다고 주정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의학 용어까지 생겼는데, 사람들이 늙지 않고 젊게 살려고(혹은 비록 나이가 들어감에도 젊게 살아가려고) 하는 사회적 현상을 샹그릴라 신드롬이라고 부른다.

드디어 이 어딘가에 있을 것 같지만, 어딘지는 알 수 없는 '샹그릴라'라는 곳을, 중국 정부에서 이름을 한 곳을 지정해서 줘버리기로 한다. 당연히 각 지자체(라고 불러야 되나... 공산국간데)에서 서로 자신들이 샹그릴라라고 난리가 났다던데...

2001년 중국 정부가 티베트 중뎬 지역을 공식적으로 '샹그릴라'라고 인정(할 거냐? 이게 -_-;)하고 중뎬은 샹그릴라로 공식적으로 바뀐다. 물론 영어로는 Shangli-ra 라고 쓰지만, 역시 한자로도 쓰고 병음도 있다.

이미지를 좀 찾아서 붙였으면 하는데, 샹그릴라 호텔이 워낙에 유명해서 그런지 구글링하면 이 호텔 사진만 더럽게 많이 나온다. 흑흑.

포탈라 궁이 있는 라싸와 같이 가는 것보다는 호도협과 연계해서 가는 것 같은데, 자세한 루트는 잘 모르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로 가는 버스  (0) 2011.10.23
드디어 저지를 사야할 때가 왔다  (0) 2011.10.20
가보고 싶은 곳 - 샹그릴라  (0) 2011.10.19
플레이오프 예상  (0) 2011.10.14
후회하고 있어요  (0) 2011.10.13
내가 나에게  (0) 2011.10.11
0 0
::: 생각 :::
원래 여행을 할 때 혼자 가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같이 가도 거의 4명 이상은 안가는 소수여행을 좋아한다.

이번엔 부모님 모시고 여행오는 거라...
패키지로 끊어서 왔는데...

아... 정말 여행이 이토록 지겹고, 피곤하고,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스래 느낀다.
간단한 쇼핑을 하고 싶어도 끌고 가는 곳은 모두 한국인이 운영하는 쇼핑몰.
선물들을 간단하게 사고 싶은데, 도대체가 짬이 안 난다.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사실 이게 제일 불만),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밤 9시에 호텔에 도착했다.
관광이 한 5시간, 이동이 4시간, 쇼핑이 2시간 쯤 되는 것 같은데...
아... 정말 말도 못하게 졸리고 피곤하다.

어디 놀러가면 웬만하면 맹렬하고 저돌적으로 구석구석 여행지를 다 살피는데,
오늘 하롱베이에서는 배에서 한 2시간 낮잠을 잤다 -_-;
기억이 잘 안나네 껄껄껄.

즐기기 나름이라고는 하는데...
아우 동남아 패키지는 정말 적응이 안된다.
같이 다니고 있는 아줌마 아저씨들은 굉장히 좋아하시는 듯...

이런덴 가족끼리 오기보다 부모님 친구분들이랑 짝찌어서 보내드리는게 더 재미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다음 번에는 아예 호주나 뉴질랜드로 가버리거나 제주도 정복이나 해야겠다.

먼가 손발이 꽁꽁 묶인 느낌. ㅠㅠ 흑흑. 
도대체 한국인들은 왜 이런 여행을 다니는지 모르겠다.
여행상품이 어디서부터 이렇게 왜곡 되었는지도 모르겠고...

 
여튼 어제 오늘 베트남 관광을 하고,
내일 오후 비행기로 다시 캄보디아로 이동한다.

지금은 그냥 호텔 와이파이 쓰는데, 캄보디아 가면 데이터 로밍 지원해주는 사업자도 없고...
걍 당분간 인터넷과는 안녕~~~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0) 2011.10.05
  (0) 2011.10.04
피곤한 여행  (0) 2011.09.26
안경  (0) 2011.09.19
흥이 안나냐  (0) 2011.09.16
벌써 일년  (0) 2011.09.15
0 0
::: 여행 :::/::: 2011. 폴란드 :::
쇼팽박물관에 이어서 계속 구시가 탐방을 한다.
쇼팽박물관을 나오자마자 지도 하나 보고 구시가로 직진 시작.

그 길 위에 코페루니쿠스 동상이 있다.
왜 있을까...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가 폴란드 천체학자였다고...
생각보다 은근 유명한 사람이 많다.

SAMSUNG | SHW-M110S | 1/26sec | F/2.6 | 3.8mm | ISO-125

▲ 나는야 눈 옷을 입은 코페르니쿠스~


폴란드어로는 코페르니크 라고 불린다 한다.

SAMSUNG | SHW-M110S | 1/21sec | F/2.6 | 3.8mm | ISO-160

▲ 성십자가 교회

조금만 더 걸어가면 성십자가 성당이 나온다.
여긴 쇼팽의 심장이 묻혀 있다는데...
쇼팽 여동생이 쇼팽의 장례식 후에 심장을 바르샤바로 가져왔다고 한다.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200

SAMSUNG | SHW-M110S | 1/26sec | F/2.6 | 3.8mm | ISO-160

▲ 손각대는 부실하다. 바르샤바 대학.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250

▲ 뭔지 모르겠음. -ㅅ-; 미안.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200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구시가에는 왕궁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요 인어상.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 인어 인어~ 바르샤바의 상징


원래 발트해(맞나)에 살던 인어 2마리가 갑자기 무슨 생각에선지 흩어져서 한 마리는 코펜하겐으로 가고 한 마리는 바르샤바로 왔다고 한다.
어떤 어부가 강에서 낚시를 하다가 이 인어를 낚으셨다.
인어가 간곡히 놓아줄 것을 부탁하자(그럴려면 뭐하러 올라와서는...)
착한 어부는 인어를 놔 줬다.

그런데 또 나쁜 상인이 이 인어를 다시 잡았다.
물론 돈을 벌 목적으로...

그러자 이번엔 아까 그 어부의 아들이 자기 친구들과 함께 이 인어를 구출해 온다.
그리고 인어는 앞으로 이 부자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고,
이 어부 부자는 바르샤바의 시조가 된다.

뭐 여튼 이런 전설이 있다.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 앙증맞은 구시가 건물들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마지막으로 폴란드가 낳은 또 하나의 위인.
퀴리부인 생가.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그냥 지나가면서 보면 건물에 간판만 있어서 지나치기 쉽게 생겼다.
문 여는 시간이 별로 길지 않아서 보지는 못했다.

자 그럼 구시가는 또 여기까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6 0
::: 여행 :::/::: 2011. 폴란드 :::
유럽 100배 헤매기(아... 즐기기였나)라는 가이드 북에서도
몇 페이지 소개가 없는 폴란드. 흑흑.

수도인 바르샤바에서도 관광지 소개는 다른 나라 다 있는 구시가(아... 없는 나라도 있나...) 등만 소개가 나와있는데,
남부쪽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으니...
'크라쿠프'다.

소금광산(비엘리치카)과 아우슈비츠(폴란드 발음으로 오슈비엥침)가 있는 도시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를 황금같은 휴일을 새벽같이 기차를 타고 크라쿠프를 가기로 했다. 소금광산과 아우슈비츠가 도저히 동선이 안나와서 일단 아우슈비츠만 가보기로 하고 아침 기차를 타고 출발~

※ 카메라를 놔두고와서 전부 갤럭시S로 찍은 사진이에요...
   퀄리티가 그닥이더라도 다 부덕한 찍사 탓이니... 흑흑... 감안하고 보세요~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 달려라 기차야


일단 크라쿠프는 한 2시간 반 정도 가야되고,
거기서 아우슈비츠는 또 1시간 반 정도를 버스를 타고 더 가야 된다.
가다보면 왜 이렇게 멀리 보내는지 이해하게 만드는 체험학습이랄까...
아 정말 돌아버리게 멀다.

아우슈비츠라고 물으니까 오슈비엥침이라고 딱 잡아떼는 버스 아저씨에게 낚일 뻔했지만,
씐나게 조그만 미니 버스를 타고 갔다.

SAMSUNG | SHW-M110S | 1/134sec | F/2.6 | 3.8mm | ISO-50

▲ 아우슈비츠 항공사진 쯤 될레나...

SAMSUNG | SHW-M110S | 1/121sec | F/2.6 | 3.8mm | ISO-50

▲ 엄청 넓다. 비르케나우 사진까지 나와있다.

SAMSUNG | SHW-M110S | 1/657sec | F/2.6 | 3.8mm | ISO-50

▲ 아우슈비츠 박물관 입구

SAMSUNG | SHW-M110S | 1/44sec | F/2.6 | 3.8mm | ISO-50

▲ 여기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다.

SAMSUNG | SHW-M110S | 1/541sec | F/2.6 | 3.8mm | ISO-50

▲ 날씨도 참 울적하다

SAMSUNG | SHW-M110S | 1/170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70sec | F/2.6 | 3.8mm | ISO-50

구경온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가 참 침울하다.
SAMSUNG | SHW-M110S | 1/1342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167sec | F/2.6 | 3.8mm | ISO-50

▲ 정체를 알 수 없는 구멍도 보인다

SAMSUNG | SHW-M110S | 1/498sec | F/2.6 | 3.8mm | ISO-50

▲ 일하면 자유로워진다.

SAMSUNG | SHW-M110S | 1/326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635sec | F/2.6 | 3.8mm | ISO-50

▲ 2차대전 때는 전류를 흘려보냈다고 한다. 지지직~

SAMSUNG | SHW-M110S | 1/120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1618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355sec | F/2.6 | 3.8mm | ISO-50

▲ ARBEIT MACHT FREI : 일하면 자유로워진다


사진을 잘 보면 B 가 윗 부분이 더 크게 거꾸로 달려있는데,
유태인들이 저항할 수 있는 상한선이었다는 썰이 있다.

SAMSUNG | SHW-M110S | 1/74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1574sec | F/2.6 | 3.8mm | ISO-50

▲ 교수대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참 울적한 곳이다.
내 많은 관광을 다녀봤는데 이렇게 우울한 곳은 또 손에 꼽지 않을까 싶다.

SAMSUNG | SHW-M110S | 1/34sec | F/2.6 | 3.8mm | ISO-80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320
SAMSUNG | SHW-M110S | 1/177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145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 유태인의 상징인 다윗의 별이다.

SAMSUNG | SHW-M110S | 1/106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160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20sec | F/2.6 | 3.8mm | ISO-160

▲ 이렇게 땅바닥에 잤다고...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200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SAMSUNG | SHW-M110S | 1/298sec | F/2.6 | 3.8mm | ISO-50

▲ 여기가 그 유명한 가스실...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 추모 꽃이 놓여있다.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가스실 자체는 생각보다 작고,
그럼에도 안의 공간은 생각보단 컸다.
근데 화생방 훈련 밖에 생각이 안난다. 흑흑.

SAMSUNG | SHW-M110S | 1/176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613sec | F/2.6 | 3.8mm | ISO-50

▲ 비르케나우까지 가는 셔틀 버스가 있다. 무료.


하지만 시간은 금이니까...
우린 그냥 택시로 이동했다.

브르케나우는 아우슈비츠가 수용인원을 다 감당하지 못하자 만든 것이라네...
300동 이상 건물을 지었다는데... ㄷㄷㄷ
현재 남은 건 45동의 벽돌건물. 22동 목조건물...
이라는데 내가 세어보지는 못했다.

SAMSUNG | SHW-M110S | 1/197sec | F/2.6 | 3.8mm | ISO-50

▲ 비르케나우

SAMSUNG | SHW-M110S | 1/210sec | F/2.6 | 3.8mm | ISO-50

▲ 이 기차길로 들어온 듯...

SAMSUNG | SHW-M110S | 1/458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322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362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983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561sec | F/2.6 | 3.8mm | ISO-50

▲ 하늘도 깜깜하다~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160

▲ 먼가 화장실 같기도 하고... 실미도 상상하면 딱 맞을 듯...

SAMSUNG | SHW-M110S | 1/218sec | F/2.6 | 3.8mm | ISO-50

▲ 저거 다 벽난로...

SAMSUNG | SHW-M110S | 1/284sec | F/2.6 | 3.8mm | ISO-50

▲ 복구공사하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2개씩 목조건물 한 동을 이룬다.

SAMSUNG | SHW-M110S | 1/136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210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127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64sec | F/2.6 | 3.8mm | ISO-80

▲ 이게 실제 수용될 때 쓰이던 기차라는데... 복원한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SAMSUNG | SHW-M110S | 1/40sec | F/2.6 | 3.8mm | ISO-80

▲ 내 몸의 균형감각은 이게 한계...

SAMSUNG | SHW-M110S | 1/125sec | F/2.6 | 3.8mm | ISO-50
SAMSUNG | SHW-M110S | 1/72sec | F/2.6 | 3.8mm | ISO-50

아우슈비츠는 한 번 가볼만은 하지만...
웬만하면 따뜻한 봄이나 시원한 가을에 가길 추천한다.

저날 일정을 잠깐 정리해 보면...

7시 반 - 10시 : 기차로 이동
10시 반 - 12시 : 버스로 이동
12시 - 1시 : 식사
1시 - 3시 : 관광
3시 - 4시 : 버스 기다림...
4시 - 6시 : 버스로 이동
6시 반 - 9시 반 : 기차로 이동

...겨우 2시간 봤다. 2시간... 

나중에 한국 돌아가면 독립기념관이나 한 번 가야겠다.


비극의 역사에 짧은 묵념을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8 0
::: 여행 :::/::: 국내 여행 :::
동행자 측면에서 구상해 온 계획과 좀 틀어지긴 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놀이를 가려고 계획 중이다.

2009/10/29 - [::: 아퀴의 여행 :::/::: 국내 여행 :::] - 2009. 10. 24. 지리산 : 뱀사골~간장소

작년에 틀림 없이 올해는 내장산으로 가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좀 구상 중이다.
주말에 출근해야 될지 아닐지도 모르니...

자세히 좀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야겠다.

http://www.knps.or.kr/

여기 소개한 것 중에서 하나 골라보려고 한다.

근데 누구랑 가지? -ㅅ-a))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여행 ::: > ::: 국내 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大亡의 제주도 -2-. 2010.가을.  (2) 2010.11.05
大亡의 제주도. 2010.가을.  (4) 2010.11.02
단풍 놀이 프로젝트. 2010.  (0) 2010.09.29
강원도, 2010.05.  (2) 2010.05.23
아퀴관광 - 가정의 달 특집  (2) 2010.05.18
2010. 상춘  (0) 2010.05.02
0 0
::: 여행 :::/::: 국내 여행 :::
FUJIFILM | FinePix S5Pro | 1/160sec | F/7.1 | 70.0mm | ISO-100

FUJIFILM | FinePix S5Pro | 1/320sec | F/3.2 | 35.0mm | ISO-100

하지만 이것은 훼이크.
실제론 강원랜드에서 놀았다능~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여행 ::: > ::: 국내 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大亡의 제주도. 2010.가을.  (4) 2010.11.02
단풍 놀이 프로젝트. 2010.  (0) 2010.09.29
강원도, 2010.05.  (2) 2010.05.23
아퀴관광 - 가정의 달 특집  (2) 2010.05.18
2010. 상춘  (0) 2010.05.02
아퀴관광 - 2010. 강구. 대게 먹기  (4) 2010.03.01
2 0
1 2
블로그 이미지

Comedy … --- … Tragedy.

아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