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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요즘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고 있습니다.

여러 완역본이 지겨움을 많이 줘서 그런 것 신경쓰지 않고 그냥 책을 읽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웃깁니다.


먼저 알려진 바와 같이 이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왕비의 부정한 행동으로 의심병이 도진 왕이 세상의 모든 여자는 믿을 수 없다고 선언한 다음, 하룻밤만 보내고 나면 여성 동지들을 요단강 너머로 보내버리곤 했습니다.

이 미치광이 왕도 미래를 내다보는 눈은 없었을테니 자원고갈이라는 인류 공통의 문제를 뒤로하고 나라의 전 여자를 날려보내버렸더랬습니다(응?).

왕이 미친 짓을 하는 동안 충실히 여성들을 모셔왔던 대신은 더 이상 데려올 여성이 없자 멘붕에 빠집니다.

이 때 대신의 큰딸이 나서서 죽기를 자청...이 아니라 자기에게 묘수가 있다고 왕에게로 갑니다.


여기서부터 천야화(千夜話)가 시작합니다.


여기까지만해도 액자식 구성인데,

이게 계속 액자 안에 액자 안에 액자 안에...

이런 식입니다.


  • 큰 딸이 왕에게 끊임 없이 이야기를 합니다.
    • 4명의 범인이 있는 꼽추 살해 이야기 입니다.
      결국 4명의 범인이 밝혀져 모두를 벌하려다 이 꼽추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면 용서해주겠다고 이야기속 관리가 말을 합니다.(...뭐?)
      • 4명의 범인 중 한 명이 자신의 기구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느날 그가 만난 어떤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 그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이런...
자칫 잘못하다가 길을 잃고 말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하나씩 끊어 읽는 맛이 있어요.

한줄 요약 : 책통법 시행 전에 책을 많이 질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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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요즘 자기 전에 체호프 단편선을 하나씩 읽고 있습니다.


이거 짧은 이야긴데 나름 충격적이고 재미있습니다.

헛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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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퇴마록 외전

저자
이우혁 지음
출판사
엘릭시르 | 2013-03-3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퇴마사들의 숨겨진 이야기!블록버스터 판타지 《퇴마록》의 본편을 ...
가격비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책이 나오기만하면 모두 구입을 하던 소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퇴마록」이었다.


수많은 환빠들을 양성하는 등 좀 안 좋은 점도 있긴 하지만...

참 이 쪽은 흥미를 끄는 구석이 많아서 말이지...


여튼 10여년만에 퇴마록이 출간된다고 해서 냉큼 예약 판매를 질렀다.



SAMSUNG | SHV-E210K | 1/15sec | F/2.6 | 3.7mm | ISO-800▲ 들녘에서 출판사가 바꼈다.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르겠음.


예약 특전으로 이우혁 작가의 싸인을 책에 박아준다.

넘버링까지 되어 있음.



SAMSUNG | SHV-E210K | 1/15sec | F/2.6 | 3.7mm | ISO-400▲ 3986 번째인 듯. 저건 무슨 글씰까 --;


이것 읽기 전에 읽을 책이 14권쯤 있다는 것은 함정 -_-;

언제 다 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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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미스 반님이 읽고 싶다하셔서 사 주었다가,
다시 내가 빌려와서(혹은 가져와서)
열심히 읽었다.

간단히, 사랑과 이별에 관한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사랑은 일정 부분 집착, 소유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에 대해 생각 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집착하지 않고, 소유하고 싶어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 끝나면 소유욕이 되는 거고, 집착이 되는 거지
그 전에는 전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될테다.

뭐, 과유불급이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이니
지나치면 할 수 없지만...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읽어볼 사람들을 위해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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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와우에 빠져지낸지 좀 지났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계속 이렇게 하다간 와우만 열심히 할 것 같아서 계정이 만료되고 난 후 결재를 안하고 버티고 있다.
(아... 이럴 때마다 내가 참 온라인 게임은 잘 끊는구나 싶다. 뭔가 자랑스럽달까... 칭찬해줘...요... 아무나)

책은 잔뜩 사놓고 읽지를 않고 있는데(밀린 책이 대충봐도 4권 정도 되는군... 한숨),
소설 책은 역시 일주일만에 주파가 가능한 듯.

사실 이 책 감상문을 올리려고 카테고리를 만들었는데, 귀찮아서 안 올리고 있었다.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면 떠나세요~

처음에 난 좀 SF 적이거나 스릴러적인 요소가 있을 듯하고 책을 읽었는데,
아... 이건 정말 기대한 것과는 달랐다.

뭐 그렇다고 싫거나 이런 건 아니고... 의외의 것을 발견했달까...

만약 사람들이 모두 눈이 멀면 어떻게 될까?
재미있는 가정 같기도 한데, 와웅... 책에서 묘사된 거는 생지옥이다.

뭐... 그때가되면 생지옥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 더 쓰고 싶은데... 더 쓸 수도 없고.
그냥 한 번씩 읽어보길 바란다.
(이런 무책임한 감상평이...)

아... 재미있다!
엄청 생각할 거리와 무거운 주제들로 책들이 채워져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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