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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1. 운전 운전을 하면서 좀 난폭해지는 것 같다. 내 운전의 모토는 사장님 기사님이었는데, 요즘들어 승객들이 불안해한다. 차주님들도 운전솜씨가 못 마땅한 모양이고... 여튼... 속도를 올리면서, 입은 순화하고(운전하면서 계속 얘기한다. "끼어들지마요~" "헉~" 이런 식으로), 다시 스타일은 사장님 기사님 스타일로... 승객의 안전을 위해 닦고 조이고 기름...까지 쳐야하나? 2. 신발 참 마음에 드는 신발이 있어서, 매장 몇 군데를 돌고 겨우 한 족 마련했는데, 사람들 반응이 시원찮군. "니가 신입생이었으면 정말 신발이 이쁠텐데..." 흠... 이거 연수원갈 때 가져가려고했는데... 그냥 옛날 신발을 들고 가야할 것 같다. -ㅅ-; 너무 튀나? ㅋ

::: 생각 ::: 2007.02.18

설날

-ㅅ-; 살 찌면 안되는데... 요즘 회사 과제를 하다가 독후감 쓰기에 자료가 좀 모자란 것 같아 예전 자료인 "삼성신경영"책을 보고 있다. 이 책이 한 93년 쯤 책이고... 이건 우리 아버지가 회사에서 업어온 거라... 이런 자료가 "꽤"많이 책장에 있는데... 뭔가 일관성이 있게 정신교육하는 자료다. -ㅅ-; 국방일보 같다랄까... 여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 그나저나 독후감은 언제쓰지. -ㅅ-; 정말 하루만에 확 써버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

::: 생각 ::: 2007.02.17

세상과의 대화

내 블로그의 제목이다. 나는 왜 저걸 제목으로 하고 있을까? 일단 느닷없지만 내 삶의 목표에 대해 좀 이야기해보자. 예전에도 말했지만 난 내 자신의 입신양명이나 부의 축적 등은 그다지 관심없다. 그런 것 없이도(물론 있으면 많이 더 좋겠지만) 그냥 행복하게만 살 수 있으면 된다. 명예욕은 좀 있어서 '작품'하나를 남기고 갔으면 한다. 자 어쨌건 이 정도로 하고 그래서 나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하느냐... 사실 별 거 하지 않는다. 가장 많이 하는 건 '생각'이 아닐까 한다. 제 1 목표가 행복인데... 단순히 내 개인의 행복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나는 사회가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 항상 이야기하는 거지만 배를 굶고 사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한다. 그래서 내 글 분류에는 '아퀴와 사회'라는 가장 ..

::: 생각 ::: 2007.02.16

살아 돌아오다

요즘 할 일 없이 팽팽 노느라 바쁜 아퀴씨. 학교에서 가는 스키캠프 2차에 다녀왔다. 1차때 (타인의)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탔던 것과 다르게, 이제는 그래도 사람 흉내를 내면서 내려온다. -ㅅ-; 다만 아직 생명의 위협(물론 타인)은 느끼므로 조심조심 탄다. 한 번 정도만 더 가면 정말 사람처럼 내려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쑥과 마늘을 먹으면서 100일을 살아야 하나...

::: 생각 ::: 2007.02.02

악마님의 말

악마님의 말이다. 어떤 주말에 나보고 심야보드를 타러 가자고 했다. 아직 완전초보인 나는 심야는 조금 위험할 것 같아 부정적인 의견일 내비쳤다. 그런 반응을 본 악마님의 말. "보드장을 가야 실력이 늘지, 방안에만 있으면 실력이 느냐?"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 모든 일에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하고 있진 않은가 돌아보게 된다. -ㅅ- 그래서 오늘도 전장을 달린다. 뱀다리)) 정말 분류를 하나 만들까. -ㅅ-;;;

::: 생각 ::: 200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