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교훈 - 2
전날 2시간을 자면, 그 다음날은 알람 소리를 못 듣는다. ㅠㅠ 오늘 마지막 중국어 기초 수업도 못 듣고... (흑흑... 꼭 가야했는데) 눈을 뜨니까 8시... 이것은... 망... 세수도 안하고(나는야 오늘은 잉여전투인간), 옷을 주섬주섬 입고, 차를 끌고 출발했다. 회사에 누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다 쌤부에게 연락해서 중대장 번호를 겟. 중대장께 전화를 걸었더니 오늘 대기조라서 안간다는군 ㅡㅜ 다시, 지금 훈련하러 가는 중대장께 연락. "얼른 오면 태워서 가겠다(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됨). 왜 이제오냐..." 여튼 그래서 신나게 밟아서... 가고 싶었지만, 비도 오고, 차도 막히고, 안전 운전도 해야되고...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아니니까 최대한 빨리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그 때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