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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point #1 in 2010

어쩌다보니 2010년도 첫 터닝 포인트 날이다. 마음이 뿅~하고 변해버렸다. 회사에 관련된 기분은 구리구리해졌고, 내 차에 빵꾸가 났다는 걸 알았으며, 빵꾸 떼우는 걸 쳐다보고 있다가 기분이 좀 착 가라앉아 버렸고, 뭔가 조급한 마음이 슉~하고 사라졌다는 걸 느꼈다. 12시 넘어서 퇴근해 놓곤, 싸이 BGM 바꾸고 된장질 중인데, 내일 또 학원은 어떡하나 걱정이다. 서른 살은 뭔가 인정할 것도 하나씩 늘어나고... 그래서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고 갖고 싶어하기 보다는, 갖지 못함을 받아들이고 포기하게 된다. 마음은 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돌처럼 별 감흥이 없게 된다. 활활 타오름이 없어지고 밋밋해진 마음은 제대로 마음 먹은 걸까... 그저 식어버린 것일 뿐일까... 이것 저것 생각하기도 귀찮아 하는 걸..

::: 생각 ::: 2010.04.07

아 데굴데굴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다 심심하..

::: 생각 :::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