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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11. 09.

여름 휴가를 미뤄서 가족 여행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다녀왔다. 여행 반 쇼핑 반의 기상천외한 한국식 패키지 관광을 처음 겅험해 봤는데, 여행하는 동안 쇼핑일정이... 1일차 - 1곳 2일차 - 2곳 3일차 - 1곳 4일차 - 없음 5일차 - 말로 하기도 힘들다. 4곳 나라당 4곳이 정해진 수순인 듯. 여튼 이런 웃기고 괴상한 일정을 뒤로하고... 베트남보다 캄보디아가 참 좋았는데, 동영상만 일단 3개 올리고 오늘 글은 마무리... 캄보디아는 지금 우기라서 거의 수해현장을 방불케 했는데, 이 낙천적인 양반들은 물이 빠지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았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 모습. 이런 곳을 여행했다. 배수시설이 없다고 해서 이렇다던데... 밤에 잠깐 시내 관광이나 나가볼까해서 나갔는데, 도로가..

아직 휴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 시작부터 스펙타클 했는데, 마지막도 화려한 휴가다. 인천으로 돌아가다가 비행기 기체 결함으로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왔다. -_-; 오늘 출근하려고 했는데... ㄷㄷㄷ 이거 제대로 되려나 모르겠네. 아줌마 아저씨들이랑 잔뜩 왔더니 회항하고 따진다고 난리가 났네. 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_-; 이거 참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 일단 여기 현지시각 새벽 2시. 다시 출발 예정시각 새벽 4시. 예상을 좀 해보면 한국도착시간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시... 일단 캄보디아를 떠날 수 있는지 모르겠네... ㅠㅠ

소소한 사진 몇 장

여긴 날씨가 거의 항상 맑고 깨끗합니다. 덕분에 햇살이 눈 부셔서 눈이 따가울 지경... 여긴 팁 안줘서 서로 민망했던 식당 근처... 개인적으로 신호등, 가로등 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 요즘 서울은 삼색좌회전 신호로 난리라던데... 관련해서 포스팅도 하나 할 생각입니다. 아... 저 땐 마음이 쓸쓸했는지 가로등도 쓸쓸하네요. 내 곁에 머물러 줘요~ 말을 했지만~~ (노래와 마음은 상관없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삼색 신호등이 달린 신호등입니다. Google street 인가봐요.

미국. 산호세. 길로이 아울렛. 2011. 04.

미국에 머물고 있는 호텔은 지은지 얼마 안 됐다고 한다. 앞 뒤로 다 무슨 공사를 들어가는 모양이다. 방에서 본 전경. 오늘은 일요일이라(한국은 월요일이지만), 잠깐 짬을 내서 동네 주위를 돌아봤다. 주차장이 겁나 넓어서 그런지,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하는 사람들은 없다. (있는데 못 찾는 걸지도 모르긴 하지만...) 길로이 아울렛이라는 큰 아울렛이 있다고 그래서 열심히 찾아갔다. 이놈의 네비는 도대체 길을 어떻게 안내하는 건지, 정말 쉽게 갈 길을 삐이이잉 둘러서 갔다. 흑흑. 미국 고속도로는 오토바이 통행이 허용되는 모양. 떼로 달리는 아저씨, 아줌마들을 만날 수 있다. 차선 하나만 붙잡고 얌전히 달린다. 가끔 양아 같은 애들이 오긴 하는데, 한국의 배달의 기수들을 만나면 버로우 탈 수준이라... 별로..

미국. 산호세. 일상. 2011. 04.

아무리 생각해도 우린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 사무실에서 꼴지로 퇴근했다는 거에 $1을 건다. 이래가지고 주말에 바람이라도 쐬러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간 찍은 사진들을 살짝 올려본다. 불행히도 내 5프로 님하는 캐리어에 넣어놨더니 렌즈가 박살... 난 줄 알았더니 필터가 깨져서 다행. 휴... 이건 주말쯤에나 들고 다니면서 찍어야겠다. 필터를 또 하나 사야겠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은 바다 위에 있다. 이게 매립하고 지었는지, 그냥 바닷가 위에 넓은 땅에 지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양이 많다. 버거긴 한데... 스테이크 비슷하기도 하고... 햄버거 스테이크라고 봐야 되나. 어디 책상 깨끗하게 쓰는 법 학원이라도 있으면 다녀야겠다. 쓰면 쓸 수록 복잡하고 난잡해진다. 흑흑. 비온 뒤처럼 날씨가 청명하..

미국. 산호세. 2011. 04.

오래간만에 블로그질을 하려고 했더니, USB 케이블을 회사에 놔두고 와서... 흑흑. 한국 떠날 일만 있으면 바로 떠나버리는 아퀴씨다. 내 님이 있다면야 떠나기 싫을까 싶기도 한데... 마음도 어지럽고 싸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나는 그냥 1년 내내 나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비행기는 이코노미 밖에 없고 비지니스랑 일등석은 빈 좌석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비지니스 석에도 사람들이 타더구만. 무려 뒤집혀져서 날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사진 찍은게 있는데, 위에 말했다시피 난 USB 케이블이 지금 없다. -ㅅ-a)) 일정이 아주 고약했는데, 렌터카는 너무 작아서 맘에 안 들고, 한 40분 기다려서 받았는데 후... 알고보니 주차장에서 그냥 빌렸어도 될 것 같다. (난 골드 회원이니까~ 유후~) 그나저..

경남 진해. 군항제. 2011.

당일치기로 진해를 다녀왔다. 꽃 놀이 다니면 나이든 거라고 자조하는 아해들과 같이 갔지만... 난 사실 예~~~전부터 꽃놀이 가는 걸 좋아했다. 군항제 가려는 단 하나의 이유는 '경화역'을 가기 위해서였는데, 시작부터 경화역을 가서... 난 대만족 했었다능... 그런데 이거 원래 기차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벚꽃을 흩날리는게 멋진 건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건 좀 무리였던 듯 싶다. 그냥 지나가는 것도 가까이 붙은 사람들이 많아서 버거워한다. 그나저나 사진찍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기차 들어오는 걸 구경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버럭하는 아저씨들이 좀 많이 황당했음. 메모리 카드 오류나 나라~ 경화역을 조금 보고, 여좌천을 따라서 로망스 다리 같은 것을 좀 보고 간단하게 벚꽃놀이를 마감했다. 내년에는 꼭 연인을 데..

Stop, Warning, Go

개인적으로 사진 찍는 걸 참 좋아하는 피사체들이 있다. 사물 중에서는 신호등, 가로등, 의자(벤치) 등등을찍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신호등 사진들 쭉 정리 한 번 해봤다. 이게 나라마다 다르고, 또 도시마다 달라서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다. 천진은 신호등이 공중에 메달려 있거나, 설치해 놓지 않고 도로 옆에 설치해 놓았다. 그래봤자 '가이드 시그널'일 뿐이긴 하지만... 신호따위 필요없어~ 그냥 직진만 있는 신호등도 많은데, 그 땐 저런 화살표 대신 그냥 파란 LED로 다 채운다. 시퍼렇고 시뻘건 신호등 바라보고 있음 가로등이 따로 없다. 올림픽 주경기장 앞에 있는 신호등이다. 한국이랑 비슷하게 공중에 설치하는데, 방향을 세로로 해 놓았다. 같은 나란데도 도시마다 신호등이 달라서 좀 신기했던 기억이..

::: 여행 ::: 201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