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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영화음악 이야기를 언제 또 시작할지 모르겠지만
(아우 게을러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음악 하나 투척~
중간중간 끊기는 부분은 원래 가사가 있는 원곡을 들으면 어색하지 않은데,
instrument 로 들으면 조금 어색.

선곡하고 보니 이 포스트와 굉징히 잘 어울리네요.
다들 노래 들으면서 읽어보세요. ㅎㅎㅎ
이쯤하고...


사과도 할 겸, 거짓말에 속지말자는 경각심도 일깨울 겸,
어제 만우절 계획을 정리하고 갑니다.
아무래도 난 사기꾼이 되려나 봅니다. 적성에 짝짝 맞아요.
1년 내내 만우절이었으면 좋겠어요.

일단 거짓말로 기분 상하셨던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건냅니다.
(몇 명 안돼요 -ㅅ-;)

눈썰미 있는 분들은 알겠지만, 글 아래쪽에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을 달아놨어요.
지금까지 쓴 그 어떤 글에도 저 버튼이 눌려진 적이 없는데...
어제 글을 보시면 44명이 좋아요 버튼을 눌렀네요. -ㅅ-; (누른분들 누구세요)
방문자도 90명이 넘고 대박 흥했군요(이런 글들을 다들 좋아하시는구나...).

개인적으로 이제 만우절 장난을 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긴가 민가 하는 걸로 거짓말했다면,
요즘은 그냥 대놓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던져버립니다.
누가봐도 결혼한다는 건 넘 빡신 거짓말이니까요.
그리고나서 당연히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혹시 진짠가라는 의심을 생기게만 하면 해피한 만우절...

그래서 어제 결혼 거짓말은 블로그나 페북만 보신 분들은 아무도 안 낚였지만,
저한테 뻔한 뻥을 치냐고 메신져나 전화, 문자로 말 걸어서 놀리려던 분들은 불행히도 모두 낚였습니다. 흑흑.


AM 12:10 - 시작
만우절 열리자마자 칸젼에게 이직한다고 뻥쳤다가 금방 들통나버린 뒤에 둘이 결혼하는 걸로 뻥치자고 합의를 했습니다. 잠깐 생각해보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자 그런 뒤 칸젼이 먼저 페북으로 선빵을 날리기로 했습니다.

AM 12:24 - 칸젼 페북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하는데... 우리 칸젼양님께서 5월에 결혼한다고 뻥을 칩니다.
리얼리티의 바닥을 자랑하는 저 글을 살리며 바람까지 잡아야 됩니다. 흑흑.

AM 01:14 - 아퀴씨 블로그, 페북
평범한 거짓말은 가라~
흥하게 하기 위해 여러 장치들을 합니다. 
페북은 '약혼'으로 바꿔버렸습니다.

5월에 결혼하는 이유 :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일정. ㅠㅠ 하지만 일정이 땡겨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겨우 생각해 적어 놓습니다.

결혼식장 : 수도권에서 한다고 하면 익숙한 곳들이 많아 금방 들킬 거고... 대전에서 한다 그러면 역시 대전에도 연고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 대구로 옮깁니다.
장소는 죽전. 왜 죽전이냐... 분명 죽전이 왜 대구에 있냐고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역습하기 위한 장치였습니다. 흐... 대구에도 죽전이 있죠...

결혼식 시간 : 요건 후배가 제보해줘서 재빨리 바꿨네요. 원래 시간엔 예약이 없었다능...


AM 04:00 ~ - 잠은 재워주세요 ㅠㅠ
이 때부터 사람들이 연락을 하기 시작합니다. 연락이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뻥치지말라고 연락했다가 낚이기 시작합니다.

만우절이잖아 : "급하게 결정되느라 그랬다. 하루라도 먼저 알리려고 그랬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내일 발표할 걸 그랬다."

청첩장은? : "아직 찍지는 않았다. 시안은 몇 개 있는데 그거라도 그럼 블로그에 올리겠다."
그리고 실제로 만든 청첩장 그림파일이 있었습니다. 이건 점심 먹기 전에 올리려고 했었음

사귀는 걸 아무도 모를 수가 있나? : "엮여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리 말 못했다. 미안하다."

웨딩사진 찍을 시간도 없는데? : "2월 28일날 휴가낸게 사실 사진 촬영 때문에 낸 거였다."
사실은 대구에 내려갔었습니다. 부모님 뵙고, 할아버지, 할머니 뵈었죠

웨딩사진은? : "신부 사진은 올리기 좀 그렇고, 소품인 나만 찍은 건 내가 그럼 먼저 하나 올리겠다."
그리고, 이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꽃을 든 남자~

  

지금은 별로 얼굴을 가렸는데, 제 얼굴이 나오는 사진이 맞습니다.
페이스북에는 얼굴 나온 사진으로 올려놓을게요.
이 사진은 또 오후 2시쯤 올리려고 했지요.

요렇게 천천히 하나씩 까기 시작해서 블로그랑 페북만 본 사람들도 다 낚을려고 그랬습니다.

실제로 저 사진의 정체는 작년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졸업한지 10년 돼서 기념사진을 찍기로 하고 스튜디오에 모여서 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의심많은 사람들이 다운 받아서 EXIF 정보 확인해보라고 EXIF 수정 툴도 구해서 날짜도 2011.2.28 일로 바꿨습니다(피카사나 알씨 같은 곳에서 촬영날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2010년 4월에 찍은 사진).

AM 09:03 - 파혼 
신부가 파혼을 선언해 버리고 소지섭에게 가버렸습니다(소지섭은 잘해주냐).
만우절날마저 차이다니... 흑흑...
게다가 제가 낚은 사람들의 반응도 하나같이 너무 진실돼서 그냥 접을까 말까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AM 09:54 - 뽀록
흑흑. 결국 누군가가 훼이크로 올린 예식장에 전화까지 해봐서 뽀록이 납니다.
상황 종료

페북에 43개라는 무시무시한 댓글 수를 남기고 상황은 종료됩니다.

사실, 만우절이라고 아무 거짓말이나 무턱대고 하면 안되는 건 분명합니다.
농담과 진담과 기분 나쁠 수 있을 정도까지 줄타기 하느라 오전내내 엄청 에너지 소모가 심했습니다. 다행히 다들 기분이 그렇게 상하진 않은 것 같은데...
혹시라도 제 장난이 마음이 상할 정도인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낚으려고 했던 사람은 안 낚여서 좀 그렇긴 하지만,
모두들 즐거운 만우절이었길 바랍니다.
살신성인 했어요. 흑흑.

그럼 내년에 뵙겠습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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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SAMSUNG | SHW-M110S | 1/613sec | F/2.6 | 3.8mm | ISO-50

▲ 폴란드. 바르샤바. 비스와 강을 따라 걷다가 찍은 사진.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대해서 쓰다가,
아무래도 또 따분해서 아무도 안 읽을 거 같아서 그냥 내 사진(!)을 올린다.

예전처럼 펑~하는 시리즈는 아니고...
걍 내 얼굴이 안나오는 사진들로 골라 골라서...

FUJIFILM | FinePix S5Pro | 1/570sec | F/3.5 | 18.0mm | ISO-1000

▲ 여수. 오동도.

아직 어제같은 살 떨리던 2009년...
한참 방황하던 시절 여름휴가를 혼자가서 찍은 사진이다.
두 귀를 이어폰으로 틀어막고 모자 푹 눌러쓰고 혼자 신나게 다녔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14sec | F/3.5 | 18.0mm | ISO-3200

▲ 여수. 오동도.

그 날 찍었던 사진 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정말 힘들었던 시절이라 저렇게 계단 올라가면 환해질 거란 생각에 씩씩대며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90sec | F/6.3 | 70.0mm | ISO-100

▲ 중국. 북경. 자금성.

만리장성을 가려고 했던 날...
60년만에 내린 폭설로 대실패를 하고 그냥 자금성 근처만 한바퀴 돌 던 날.
2010/06/25 - [::: 아퀴의 여행 :::/::: 2010. 중국 :::] - 장성 가기 대장정, 2010.
생각해보니 아직 자금성 돌던 사진을 안 올렸네...
이것도 곧 업로드 하겠다.

그날 눈이 얼마나 왔냐면...
FUJIFILM | FinePix S5Pro | 1/160sec | F/6.3 | 60.0mm | ISO-100

▲ 와~~~ 눈이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25sec | F/9.0 | 27.0mm | ISO-100

▲ 저 눈 덮인 곳은 해자다. 즉 물이 다 얼어서 저 모양이 됐음...

FUJIFILM | FinePix S5Pro | 1/60sec | F/9.0 | 27.0mm | ISO-100

▲ 이 와중에 웨딩 촬영... 장난 없음...

FUJIFILM | FinePix S5Pro | 1/90sec | F/7.1 | 50.0mm | ISO-100

▲ 신호등도 한 판...

택시가 안 잡혀서 30분 넘게 걸었던 기억이 난다.
흑흑.

FUJIFILM | FinePix S5Pro | 1/200sec | F/2.8 | 35.0mm | ISO-100

▲ 제주도. 승은이랑 나.

大亡의 제주도에서 한 컷.
남자끼리 커플 샷...
사실 이날 중문해수욕장의 일몰은 꽤 멋있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60sec | F/14.0 | 35.0mm | ISO-100

▲ 파도는 황금색으로 부서지고...

FUJIFILM | FinePix S5Pro | 1/200sec | F/11.0 | 35.0mm | ISO-100

▲ 해는 노을을 남기고 사라졌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200sec | F/9.0 | 18.0mm | ISO-100

▲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작년 말 우여곡절을 겪으며 갔다왔던 이집트다.
피라미드에서 한 컷...
아우 저 버스들 봐라...

FUJIFILM | FinePix S5Pro | 1/3000sec | F/9.0 | 18.0mm | ISO-100
FUJIFILM | FinePix S5Pro | 1/350sec | F/8.0 | 18.0mm | ISO-100
FUJIFILM | FinePix S5Pro | 1/2000sec | F/5.0 | 18.0mm | ISO-100

▲ 피라미드

사실 여기까지 피라미드 사진은 진짜 잘 나온 사진들만 추린 거...
실제론 이렇게 생겼음.

FUJIFILM | FinePix S5Pro | 1/80sec | F/9.0 | 18.0mm | ISO-100

▲ 웅성웅성. 왁자지끌...

저기에 낙타 탄 삐끼, 경찰 옷을 입은 삐끼, 관리원 옷을 입은 삐끼, 어린아이의 탈을 쓴 삐끼, 그냥 삐끼 등등의 삐끼들이 더해져 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80sec | F/14.0 | 18.0mm | ISO-100

▲ 이집트. 기자. 스핑크스.

스핑크스 허리부분은 아니고...
스핑크스를 볼 수 있게 따로 뚫어놓은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내 그림자 위로 성처럼 쌓여 있는게 스핑크스.

FUJIFILM | FinePix S5Pro | 1/114sec | F/14.0 | 18.0mm | ISO-100

▲ 숨막히는 뒷태

정면, 측면 사진은 인터넷과 책에 차고 넘칠 정도로 많으니...
엉덩이 샷 하나를 올린다.
완전 토실토실함.

SAMSUNG | SHW-M110S | 1/108sec | F/2.6 | 3.8mm | ISO-50

▲ 폴란드. 크라쿠프. 바벨성.

2011/01/31 - [::: 아퀴의 여행 :::/::: 2011. 폴란드 :::] - 폴란드. 크라쿠프. 2011. 01.

바벨성에서 찍은 사진이다.
폴란드 있으면서 며칠 못 겪었던 해가 뜬 날이었다.
외줄타던 누구 덕분에 혼자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음.
지금은 하트 뿅뿅이라나 뭐라나...

SAMSUNG | SHW-M110S | 1/422sec | F/2.6 | 3.8mm | ISO-50

▲ 시선을 좀 위로 올린 사진...


다 내 사진이고, 내가 찍은 사진이고, 내 것임.
I my me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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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이젠 창의적이고 예술돋게 잉여짓을 한다.

쉐라톤 커텐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를 하다,
(어떻게 빛을 차단하는지, 하얀색 커튼은 교체는 하는지...)
우연히 창 밖으로 쓸쓸히 서 있는 가로등을 봤다.
눈도 신나게 쌓여있고...
아... 열라 쓸쓸해 보인다고 생각.

내 사랑 5pro 도 두고왔고...
가진 건 겔스...

근데 창문에 가로막혀 있고,
각도가 나오지 않는다.
SAMSUNG | SHW-M110S | 1/17sec | F/2.6 | 3.8mm | ISO-400

▲ 창문을 열자

창문을 열고
저 틈으로 사진을 찍기로 한다.
기온은 -17도...

냉혹한 바르샤바 같으니...
갈 때가 되니 뭐같이 춥다.

저 열린 틈으로 손을 뻗고...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떨고,
추워서 떨고... 카메라키도 없어 화면을 터치하며 찰칵...

SAMSUNG | SHW-M110S | 1/4sec | F/2.6 | 3.8mm | ISO-500

▲ 나무들아 내가 너네를 밝혀주마

노이즈는 신나게 껴있고,
화질구지다.

쓸쓸한 느낌은 나는 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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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 :::
FUJIFILM | FinePix S5Pro | 1/180sec | F/2.0 | 35.0mm | ISO-3200
좀 처럼 잘 하지 않는 맛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왜 흔히들 하는 맛집 포스트가 제 블로그에 없는지 이유가 참 간단한데, 먹기 바빠서 사진을 잘 찍지 않기 때문입니다. -ㅅ-;

게다가 똑딱이에서 DSLR 로 넘어간 이후에는,
음식에다 대고 사진을 마구 찍으면
뭔가 좀 너무 상황이 무거워 지는 기분이라(취재를 하는 기분이랄까요...)
좀처럼 가볍게 막 찍어대진 못합니다. ㅠㅠ



오늘 다녀온 곳은 광화문에 있는 중식당 "루이" 입니다.

역시 간판 같은 건 배고픔에 바빠 찍지 않았습니다.
중요한가요? 배고픔 앞에 간판 같은 건 쿨합니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70sec | F/2.0 | 35.0mm | ISO-3200

▲ 차

FUJIFILM | FinePix S5Pro | 1/142sec | F/2.0 | 35.0mm | ISO-3200

▲ 단무지(?)



일단 따뜻한 차와 단무지(?)를 세팅해 줍니다.
짜장 + 짬뽕 + 탕수우육의 무난한 메뉴를 시켰다가,
코스 요리를 발견하고 그걸로 재빨리 바꿨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D 코스' 요리인데,
인당 \ 22,000 (V.A.T. 별도) 입니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요리들이 등장합니다.

1. 냉채
FUJIFILM | FinePix S5Pro | 1/70sec | F/2.0 | 35.0mm | ISO-3200

▲ 맛봐라. 나의 시원함을 오호호.

전 입맛이 아주 저렴해서,
냉채라고는 해파리 냉채 밖에는 잘 먹지 않고, 무엇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릅니다.
(이 점에서는 회와 비슷하네요. 전 무슨 회가 맛 있는지 맛 없는지 잘 모릅니다)

편육과 새우, 관자 등의 해산물이 들어 있습니다.
맛 있습니다(만 진짜 맛있는지 맛 없는지 잘 몰라요).


2. 누룽지탕
FUJIFILM | FinePix S5Pro | 1/80sec | F/2.0 | 35.0mm | ISO-3200

▲ 누룽 누룽 누루룽

냉채와 달리 누룽지탕은 맛 있는지 없는지 구분할 정도는 됩니다.
암요. 중국에서 누룽지만 먹어보기도 했으니까요.

조금 싱거운 맛이 없지않아 있는데,
또 아래쪽을 먹으면 그렇게 싱겁지도 않은 묘한 맛입니다.
(네... 잘 안 섞었을 수도 있습니다. 먹기 바쁘니까요)

해산물과 브로콜리도 맛있습니다(뭔들 맛이 없겠습니까).


3. 탕수'우'육
FUJIFILM | FinePix S5Pro | 1/90sec | F/2.0 | 35.0mm | ISO-3200

▲ 소고기닷~!

탕수육은 동네마다, 중국집마다 조리법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나름 분류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저 탕수육은 북경에서 사천요리집을 가서 먹었던(...) 탕수육 종류였습니다.

탕수육이라는 말의 어원이 '단 맛'과 '신 맛'을 동시에 느끼는 '고기' 라고 하는데,
저 탕수육은 '단 맛'이 조금 더 많이 납니다.
생긴 것까지 보고 있으면 '꿀 꽈배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4. 식사(Noodles, 麵)
식사로 '면'이 나옵니다.

당연히 '짜장'과 '짬뽕' 사이에서 고를 수 있을 거란 우리의 기대를 무참히 깨버리고
'짜장'과 '기스면' 사이에서 고르라는 가혹한 선택을 강요합니다.

물론 난 짜장.

FUJIFILM | FinePix S5Pro | 1/180sec | F/2.0 | 35.0mm | ISO-3200

▲ 기스면

FUJIFILM | FinePix S5Pro | 1/50sec | F/2.0 | 35.0mm | ISO-3200

▲ 짜장

기스면은 계란국에 면을 말아먹는 기분이고,
짜장면은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그런 짜장면입니다.

짜장은 장 자체가 맛이 있었고,
면은 제가 좋아하는 상태의 면은 아니었습니다만,
객관적으론 꽤 괜찮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탱글 탱글 거의 살아있는 수준의 면을 좋아합니다)

사진은 당연히 먹기 전 한 컷 정도씩만 찍었고,
그래서 그 외의 사진은 없습니다.
(전 쿨하니까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므로, 별점을 주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친구들을 위해서 맛, 서비스 등을 종합하여 추천, 비추, 보류 등은 하는데,

추천   보류   비추
□■□ □□□ □□□

정도의 포지션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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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그냥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

생각이 많은 하루였다.

슬픈 오늘이 가면~
힘든 내일 오겠지~

자자. 쿨쿨.
프로필 사진 최초로 내가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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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회사를 하루 쉬고(...라기 보다는 일요일이잖아...),
농구를 보고 왔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00sec | F/5.0 | 62.0mm | ISO-1000

▲ 31주년 기념 경기였다


처음 자리를 잘못 앉는 바람에(알고보니 농구는 극장처럼 지정석...),
엄한 자리에 앉아있다가 원래 자리(별로 좋지는 않았다)로 갔다.

아마도 오늘 경기한 KT&G 쪽 응원석(...) 같긴 했지만 신나게 보았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25sec | F/5.6 | 70.0mm | ISO-1000

▲ 샤샥 샤샥 돌파해서


FUJIFILM | FinePix S5Pro | 1/125sec | F/5.6 | 70.0mm | ISO-1000

▲ 1

FUJIFILM | FinePix S5Pro | 1/114sec | F/5.6 | 70.0mm | ISO-1000

▲ 2

FUJIFILM | FinePix S5Pro | 1/114sec | F/5.6 | 70.0mm | ISO-1000

▲ 3. 페이드 어웨이~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건질만한 건 몇개 없었다. ㅎㅎ
FUJIFILM | FinePix S5Pro | 1/142sec | F/6.3 | 70.0mm | ISO-1000

▲ 자세히 보면 이상민이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90sec | F/5.0 | 70.0mm | ISO-1000

▲ 사진 기자인 듯한 분들과... 굉장히 열정적으로 응원했던 아저씨... -ㅅ-; 오늘 14번구역에서 경기본 사람들은 다 알 듯


마지막으로...
FUJIFILM | FinePix S5Pro | 1/70sec | F/4.5 | 18.0mm | ISO-1000

▲ 장내가 가장 뜨거웠을 때... 골을 넣었을 때도 아니고, 파파존스 피자 나눠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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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FUJIFILM | FinePix S5Pro | 1/285sec | f8 | 35mm | ISO-100
부처님 오신날 연휴를 맞이하야 본가를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종교가 없지만, 엄마는 열심히 절을 다니므로 따라다니다 왔다.
다른 곳들도 놀러 다니면서...
인물사진을 많이 찍었었는데, 여러 이유로 내 블로그에는 인물사진들이 올라오지 않으니...
이해하시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FUJIFILM | FinePix S5Pro | 1/80sec | F/5.6 | 27.0mm | ISO-100

▲ 아... 묶어놓지마~ 멍...

이전까지만해도 풀어놓았던 멍멍이는 묶여있었다.
2008/01/09 - [::: 아퀴와 멍멍이 :::] - 새로운 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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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FUJIFILM | FinePix S5Pro | 1/160sec | F/4.0 | 29.0mm | ISO-100

▲ 잉어 잉어~

아시는분 누군가가 잉어를 잡아서 우리집에 풀어놓고 가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FUJIFILM | FinePix S5Pro | 1/250sec | F/4.5 | 65.0mm | ISO-100

▲ 아카시 꽃

집에 아카시꽃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잘 피어 있었다.
그나저나 남쪽나라는 저 꽃도 다 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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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은 시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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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석굴암 앞 골목

경주에 있는 것은 아니고, 대구 팔공산 자락에 이른바 제2 석굴암이라는 곳이 있다.
규모가 큰 곳은 아니고... 거기 들어가기까지 조그맣게 먹을 거리를 파는 골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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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 석굴속에 불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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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와는 다르게 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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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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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마다 연등이 많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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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솔밭도 있다

제2 석굴암 구경은 요로케 끝내고 동네에 있는 송림사라는 곳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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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일을 맞아 연등을 주룩주룩 달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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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탑이 하나 서 있다

노는건 이렇게 끝내고, 부처님 오신날에 집에 올라왔다.

올라오는 길에 토종 벌꿀을 얻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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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봉하는 벌과는 좀 다른데, 저렇게 해 놓으면 알아서 집을 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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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로케 꿀을 담아 왔다

꿀은 달콤 씁쓸하게 맛있다.
여튼 원기를 잔뜩 회복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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