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

귀차니즘

아퀴 2010. 2. 27. 03:34
1. 개인적인 문제 혹은 퀘스트가 좀 있었는데...
이제 귀찮아서 예전과 같이 하지 못하겠다.

1년을 따라다니고 또 뭔가를 하고...
이런 거 좀 귀찮다.
마음이 별로 움직이지도 않고. 흥.

뭐 모르겠다.
예전만큼 뭔가에 대한 확신 같은 것이 있으면 다시 그럴지도...


2. 출장비 정산을 귀찮아서 확인 안해보고 있었다.
다 들어왔는지 아닌지도 귀찮아서 확인 안해보다가
호텔비를 내 돈으로 때려 박은게 생각나서(한 200 정도 됐었나...),
다시 출장비 통장을 확인해봤다.

한 200 정도가 들어와 있길래 호텔빈가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호텔비와 별도로 출장비가 들어와야 되는데 안 들어온 듯 했다.
가만히 머리를 좀 굴려보니 호텔비는 신용카드 통장으로 바로 꽂아줬었다.

다시 용돈통장(이게 신용카드사에서 미친 듯이 빼가는 통장)을 확인해보니,
호텔비가 꽂혀있네...

결론적으로 잊고 있던 200 만원이 생겼다.
하지만 현실은 그 200 만원을 감안하여 신나게 스키장 다녀온 뒤 -ㅅ-;;;


3. 보드 장비를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귀찮다. -ㅅ-;
돈도 있고 의지도 있고 다 있는데...
완전 귀찮네...


4. 어쨌건 2번과 같은 상황이라...
통장 정리를 좀 해야되는데...
아... 이거 왜 이렇게 귀찮은 건지...
귀찮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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