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자 측면에서 구상해 온 계획과 좀 틀어지긴 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놀이를 가려고 계획 중이다.

작년에 틀림 없이 올해는 내장산으로 가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좀 구상 중이다.
주말에 출근해야 될지 아닐지도 모르니...

자세히 좀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야겠다.


여기 소개한 것 중에서 하나 골라보려고 한다.

근데 누구랑 가지?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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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은 훼이크.
실제론 강원랜드에서 놀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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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꿀젼 2010.05.29 14:15

    와우~ 저 사진 어디야? 철도길....

가정의 달 특집 관광을 떠날까 생각 중이다.

목적지는 가정의 달이라 정선 카지노.
...

자, 그럼...
갔다 오면 또 후기를...

이번엔 인원과 일정이 모두 확정되어서
따로 모집을 안한다. ㄱㄱ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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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꿀젼 2010.05.18 19:21

    모야~ 여행사 투잡인게야? ㅋㅋ

지난 가을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단풍놀이 프로젝트에 이어 올 겨울은 대게 먹으러 가기 프로젝트를 해볼까 한다.

대게는 11월부터 5월말까지(무려 1년의 반이...)가 제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대게는 영덕, 울진 등이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강구에 아는 가게(나보다는 부모님이 아신다고 표현해야 더 맞을 듯)가 있어 일단 타겟은 그쪽으로 잡고 알아봐야겠다.

꼭 우리나라 대게만 맛있지는 않다.
때에 따라서 주인 아주머니가 이번 주는 러시아산이 값이 싸고 살이 좋다고 할 때가 있는데,
추천 해주는 걸로 먹으면 된다.

서울이나 수원에서와는 상상도 못할 가격으로 너무 많아서 살 발라내기도 귀찮아 버려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먹고는 하는데, 또 한 번 가야겠다.

사실 이건 단풍놀이처럼 특정 주말을 맞추어야 될 필요는 없어서...
2월이 피크이긴 하다.

문제는 역시 멤번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라틴도 있고, 놔람님도 있고...
사람이 많으니 경매를 붙여볼까 싶기도 하다(아무도 안 갈레나...).

그나저나 여기는 이제 여자친구 데리고 가고 싶은데... 흠...
그때까지는 생길레나?
  1. Favicon of https://jeesun.tistory.com BlogIcon abraxas 2010.02.19 17:11 신고

    저두 프로젝트 계획중인데....강구에 아는 가게라....살짝 일러주실수 있으신지요~

    • Favicon of https://aquie.net BlogIcon 아퀴 2010.03.03 17:00 신고

      안녕하세요?
      --; 2월 19일에 적은 방명록을 이제야 봤네요...
      (뭐했지...)

      대게는 영덕 강구항을 근처에서 드시면 되구요.
      풍물지하시장이었나 거기 내려가시면 21.미리횟집 이라고 거기서 드시면 됩니다.

      굳이 국산 아니고 러시아산이더라도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너무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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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봄에는 꽃놀이, 여름에는 피서,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놀이다.

집에서 나서면서부터 떡하니 내 앞으로 가로막고 있는 차 때문에,
40분 정도를 허비하는 바람에 나비효과같이 고속도로에서 수 많은 차들과 만나고,
LDK님을 픽업하기로한 대전에는 11시가 넘어서야 떨어졌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2시쯤 올라가서 해가 지기 전까지 내려오는 것이었는데,
계획은 이미 틀어졌다. 흑흑...

오후 3시부터 등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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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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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모두 즐겁게~


지리산 단풍놀이 코스는 피앗골과 뱀사골이 유명한데,
우리는 서울쪽에서 온 거라 가까운 뱀사골로 코스를 정했다(내 맘대로).
그리고 이 때쯤엔 뱀사골이 절정이고, 피앗골은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절정이라는 통설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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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길과 같이 가던 길이 끝나면 사람만 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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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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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가을산은 그래도 외국 어디에 내놔도 빠자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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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DK님의 사진. 저렇게 걷기 좋게 등산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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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놀이는 역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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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라 느낌이 안사는데, 이끼사이로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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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곰은 한글 읽을줄 아나요?


등산로에 반달곰 주의 표시와 일몰 시간이 적혀 있다.
우리는 일몰시간과 간당간당하게 내려오기 시작해서,
자칫 잘못하면 조난 당할 뻔 했다.

하지만 내 소울폰이 비싼 돈 값을 해서 플래시 켜고 겨우겨우 내려왔다.
모두들 내 덕분에 목숨을 구했음.
역시 어둑어둑 할 땐 귀신 이야기가 제격이라,
오래간만에 팔달관 귀신 이야기를 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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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둘러 하산하는 한 남자의 뒷 모습


10월 말에서 11월 초는 단풍놀이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내장산의 단풍이 절정이다.
혹시 단풍놀이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지리산보다는 내장산을 가보기를 추천한다.
난 내년에... 산악인은 아직 아니거든.
  1. Favicon of http://ldk.sarang.net/tt BlogIcon LDK 2009.10.29 01:20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즐기고 싶었는데, 너무 서둘러 걷기만 한게 아닌가 싶어 조금 아쉽기도 함.

    • Favicon of http://aquie.net BlogIcon 아퀴 2009.10.29 01:26

      망할 주차 땜에 그래.
      수원에서 9시에 출발하니 도리가 없지.

  2. cydra 2009.10.29 10:36

    ㅋㅋ 인증샷을 올리셨군요 ㅋㅋ

    • Favicon of http://aquie.net BlogIcon 아퀴 2009.10.29 12:14

      곧 없어질거야.
      ㅎㅎㅎ

  3. 라틴 2009.10.30 20:41

    난 그 무서운 얘기듣고, 밤에 엘리베이터 천장을 잘 못쳐다봐요..-_-
    몇일동안은 빨간색 단풍도 무서웠음. -_-+
    아아 또가고 싶다~!!언능 다음 계획 잡아서 알려줘요~!!!

    • Favicon of http://aquie.net BlogIcon 아퀴 2009.10.31 01:21

      -ㅅ-; 안 데려갈거야.
      이제 또 다른 사람들이랑 가야지. ㅎ

      쳐다볼 필요 없잖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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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화요일 이틀동안 혼자 우리나라 남단을 좀 돌고 왔다.

여수 오동도를 갔다가, 향일암을 들러서 해남 땅끝마을에서 하룻밤을 잔 다음,
땅끝 마을을 구경하고, 진도를 잠깐 들른 다음, 광주를 갔다가, 대전을 갔다가 수원으로 오는 길이다. 총 연장 980km 쯤 되는 것 같은데...


난 인간관계가 손바닥만해서 사람을 잃는 일이 참 두렵다.
그래서인지 그냥 멀어질 사이이면 가까워지기도 꺼려하고...
그래서 혼자 노는 것도 익숙하다.

인제는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사람이 싫어 밀어내는 건지, 사람이 내가 싫어 밀어내는 건지...
그냥 혼자서도 잘 노니까 별 상관없겠지.

나는 바보가 아니니까.
말 못하는 1, 2호기는 나랑 잘 놀아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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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dk.sarang.net/tt BlogIcon LDK 2009.08.26 02:31

    자, 대전에서 먹은 장어 다섯 마리와, 대전 시내가 다 내려다보이는 ***교회 까페 얘기도 써야지. -_-)=bbb

    • Favicon of http://aquie.net BlogIcon 아퀴 2009.08.26 13:13

      오... 그렇군.
      근데 --; 난 카페에서 취조당한 기억밖에 없군...
      어느새 장어는 머얼리 머얼리...

  2. sally 2009.08.27 09:48

    오오 완전 멋진 경험했네요~부럽삼!!!
    나도 여수는 너무 즐겁게 다녀왔는데, 여수만 2박3일 봤는데 2일동안 저길 다 돌았단 마랴??-_- 너무 밟은거 아냐? ㅎㅎㅎ

    • Favicon of http://aquie.net BlogIcon 아퀴 2009.08.27 17:46

      -ㅅ-; 아이 해브 어 카 니까...
      멋진 경험은 내가 어느 부분에서 느껴야할지 좀 가르쳐줘봐...

  3. cydra 2009.08.27 18:00

    카가 생기시니~ 땅끝도 슝슝 다녀오시고~ 부러워요 ㅎㅎ
    아래 사진이 혹시 오동도 무슨 공원이더라 할튼 그위에서 찍으신거아니에요?? ㅎㅎ

    • Favicon of http://aquie.net BlogIcon 아퀴 2009.08.27 18:20

      사. 그냥 사는 거야.
      아래 사진은 안타깝게도 진도에서 찍은 거...
      위에 사진이 오동도.

  4. bloom_ar 2009.08.28 08:19

    강팀장...내가 그 손바닥안에 한명이야?ㅋㅋㅋㅋㅋㅋ

오늘 갑자기 문득 여행기를 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으름의 극에 달한 성격이라 못 고치고 있기는 한데...
이미 유럽을 다녀온지 1년이 넘었는데--; 끙...

부지런히 올리도록 하겠다(일종의 다짐?).

앞으로 여행을 다녀오면 바로바로 올리는 버릇을 들이든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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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2007, 여름.

아쉬운대로 올겨울에 수도없이 찍어왔던 오사카 사진이 다 날아갔으므로(배에서도 많이 찍었는데) 그냥 여름에 갔던 걸로 여행기를 쓰겠다. 이번에는 전에 말했다 싶이 그냥 좀 귀찮아서... 사진을 많이 안 찍었다. 지금와서 좀 후회가 되는데... 이미 지나간 일 어쩔 것이여... 그냥 간다.

주말 도깨비 여행이라 새벽 4시 30분 비행기로 간사이 공항에 떨어지니까 6시였다.
올 겨울 벌써 간사이 지방을 꺠끗하게 한번 지나고 간 뒤라 지하철을 비롯한 모든 교통편을 마스타해서 큰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었다.

일단 처음 도착한 날의 계획은 미친 듯이 졸릴 거였으므로 기차를 타고 교토로 가는 거였다.
오사카 전철 노선도는 옥현이가 잘 정리해서 올려놨으므로(뉘앙스가 같이 갔다온 것 같지만 전혀... 봄과 여름) 거기를 참조하면 될 것 같고... 게다가 사진도 거기가 훨씬 많으니(사진기도 훨씬~ 좋은 거다)...

자, 그럼 여행에 참고할 사람들도 있을 것 같으니... 자세하게 이동방법부터 말해서 천천히 순서대로 여행지를 짚어 나가겠다.

교토까지 가자.

간사이 공항에서 남바까지 전철이 시원하게 달려줘서 편하게 오사카에 진입할 수 있다. 남바에서 다시 우메다까지 전철타고 마지막으로 교토가는 한큐전철을 타고 달려가면 한 4~50분 정도면 교토에 도착한다.

간사이 공항 → 남바 → 우메다 → 오미야(종점인 기와마라마치 전 역)

첫 목표는 니조성이다.
오미야 역 북쪽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계속 걸어가다 보면 Kinki Bank 간판이 보이는 4거리에서 다시 왼쪽으로 휙 꺾어서 바로 나오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12, 9, 50 번 중에 하나를 타면 되는데, 저 버스들 밖에 안 선다. 한자로도 적혀있고(이조성), 영어로도 적혀있고, 일본어로도 적혀있으므로 그냥 타면 된다. 4정거장만 가면 된다.

참고로 일본 버스들은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리면서 계산한다. 게다가 버스 번호에 상관없이 한 줄로 서 있다가 자기 버스가 오면 옆으로 살짝 빠져서 순서대로 타는 시스템이므로 나같이 "본의 아니게" 새치기 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0sec | F/2.8 | 5.8mm

▲ 니조성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본에 태풍이 들이닥쳐서 비가 무식하게 많이 내렸다. 9시 쯤에 니조성이 여는데 그 전에 도착해서 좀 하릴없이 방황했다. 저 앞에 두 모녀는 홍콩사람인지 영어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던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20sec | F/2.8 | 5.8mm

▲ 게 아무도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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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절들은 저렇게 물 떨어지는 걸 즐겨 설치해놨다

니조성은 저 안에 들어갈 수가 있는데 겉만 옛날 건물인 오사카성과는 달리 안도 옛날 건물이다. 밟으면 소리를 내는 마루바닥도 있어서 나름 재미있기는 하지만,  일본어로 뭐라 설명이 다 되어 있어서 별로 감흥은 없다. 뭐, 유럽에서 영어로 되어있는 것도 다 읽어본 건 아니지만...

니조성에 더 돌아본 곳은 많이 있었지만, 비가오기도 하고 해서 사진은 더 이상 찍지 않았다. 거의 스쳐지나간 곳 한군데씩만 찍은 셈이랄까?

다음은 금각사로 가보자. 금각사는 정말 말 그대로 금칠한 절밖에 없지만... 그래도 그게 볼만하니 간다.
니조성에서 나와서 내렸던 정류장에서 12번을 타고 좀 오래가면 금각사에 도착한다. 역시 한자실력을 발휘해서...
(왜 니조성은 이조성이라고 안부르고 금각사는 금각사라고 부르냐면... 일본어 이름이 길어서... 귀찮다. 청수사=기요미즈테라 도 마찬가지로 그냥 청수사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0sec | F/2.8 | 5.8mm

▲ 반짝반짝

금각사는 정말 이게 다다. 생각보다 크지도 않고 아담하다.

금각사에서 바로 청수사로 가려고 했지만... 내가 아는 버스노선이 은각사로 가는 것 밖에 몰라서...
혹시 은각사로 갈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 자 다시 금각사에서 은각사로 가는 버스.

금각사 입구에서 쭉쭉 내려와서 삼거리까지 오면 길을 건너가서 102, 204번을 타면 은각사까지 간다. 종점비슷하니까 그냥 쿨쿨자도 된다.

자, 다시 은각사에서는 100번을 타면 청수사, 기온, 헤이안 신궁까지 한방에 가는데 보고 싶은 만큼 보자. 순서는 헤이안 신궁에 서고, 기온에 서고, 청수사에 서는 거지만 헤이한 신궁은 그냥 패스하고 지나갔고 기온은 야경이 보기 좋으므로 청수사부터 갔다가 거슬로 올라오는 코스로 관광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25sec | F/2.8 | 5.8mm

▲ 주루룩 주루룩 비온다

청수사로 올라가는 길 양옆으로 상점들이 많이 있는데 이국적인 풍경이다. 도너츠를 하나 사먹었는데 맛있었다.
청수사는 절은 절인데 우리나라 절이 무속신앙과 유학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처럼 일본 신교(?)가 많이 베어 있다. 배타적인 다른 종교와는 다른 불교의 모습은 질기게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종교와 융합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40sec | F/5.6 | 5.8mm

▲ 이런 거 진짜 좋아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400sec | F/2.8 | 5.8mm

▲ 청수사는 우리나라 절이랑 좀 다르게 규모가 크다

이 절은 희안하게 기둥을 세워서 바닥에서 좀 높게 대웅전 비슷한 게 있다. 청수사 맨 처음 사진이 여기서 아래쪽을 보면서 찍은 사진 인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sec | F/3.5 | 8.5mm

▲ 불공을 드리는 모습

불공을 드리는 모습이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데, 뭔가 모르게 조금 더 가볍고 빠른 느낌이랄까... 그렇다.


교토의 마지막 여정이 기온은 비가 너무 와서 도저히 사진찍을 여유가 없어서 그냥 마음에 고이 담아왔다. 기온 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쭉쭉 내려가면 카와마라치 역까지 올 수 있다. 다시 한큐선을 타고 오사카 우메다역으로 간다.

일단 이렇게 교토를 좀 재빠르게(좀 많이 재빠르게) 돌면 한나절 정도 보고 오후 3~4시 쯤에 다시 우메다로 올 수있다. 이쯤 되면 배가 고픈데 우메다 역에 전에도 간 맛있는 닭고기 집이 있다. 오사카 2번 갔는데 여기서 2끼를 먹었다. 프라이드가 아닌 통닭 비슷한 걸 파는데 무식한(!) 양에 가격은 주력메뉴가 780엔 정도 밖에(...)안한다(880엔이었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sec | F/2.8 | 5.8mm

▲ 꼭 찾아가 보세요~

이번에는 그냥 먹었는데, 왠만하면 줄을 그냥 서 있는 듯. 우메다역 근처에 쇼핑 센터들이 있는데 거기 근처 KFC가 있는 골목을 들어가면 조금 걸어다보면 보인다. 입맛대로 골라서 먹어보자.

저녁에는 남바역에 있는 도톤보리를 마구 헤맸는데 극락상점도 가보고 했다.

다음날은 오사카 관광을 했는데, 오사카성을 갔다. 갔지만, 역시 뭐... 그다지... 사진이 없어서...
오사카성은 츄오센(중앙선)을 타고 타니마치온초메 역에서 내리면 역사박물관도 볼 수 있고 여러모로 편하다.
역사박물관은 겨울에 봤는데... 별로 볼 게 없다. 그때는 간사이 패스 쿠폰으로 공짜로 볼 수 있어서 봤던 듯.

천수각 사진은 역시 옥현이 홈피에서... 감사.

다시 타니마치온초메 역에서 츄오센으로 오사카코 역으로 가자. 가는 동안 오사카 돔 구장도 볼 수 있다. 한신 타이거즈가 오사카 연고.

오사카코는 베이 애리어라고 연안 지역이다. 여기서부터는 바다와 계속 만날 수 있다.
겨울에는 그냥 패스했던 대관람차를 이번에는 탔다. 안에 에어컨이 있어서 굉장히 쾌적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대라고 광고를 해대던데... 112.5m로 런던아이(135m)보다 낮다. 오사카 최대라고 자랑한 거였나? 뭐 이제와서 확인할 길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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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도착했을 때 사람이 없어서 재빨리 탔다

일본 애들은 미친 듯이 관람차를 좋아해서 군데군데 관람차가 많이 있다. 왜 이런 곳에...라는 곳에도 관람차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800sec | F/5.6 | 5.8mm

▲ 벌레 한마리가 무임승차했다. 그것도 밖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20sec | F/4.9 | 17.4mm

▲ 시뻘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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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도 아파트가 있다


태풍으로 미친 듯이 비가오던 날씨도 점점 개서 맑아지기 시작했다.
해양박물관을 가고 싶으면 코스모 스퀘어 역(참고로, 배는 여기로 도착한다)에 내려서 걸어가면 볼 수 있다. 커~다란 배도 박물관 안에 있고 재미있다.

이번엔 여기는 패스하고 바로 WTC 전망대로 고고...
트램이 다니므로 WTC마에 역이었나? 금방 알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500sec | F/5.6 | 5.8mm

▲ 날씨가 완전 맑아졌다. 반쪽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250sec | F/3.5 | 8.5mm

▲ 항구에는 저런 게 많다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거였는데 자물쇠에 연인의 이름을 써서 걸어놓는다고 한다. 항구에서 저렇게 한다는구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500sec | F/5.6 | 5.8mm

▲ 태풍은?

WTC를 마지막으로 오사카 여행을 끝내고 신사이바시를 잠깐 들린 다음(어차피 난바역이므로),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어마마마의 양산을 안고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30sec | F/2.8 | 5.8mm

▲ 명동보다 더 복잡해(그래봤자 명동 한번 가봤음)

겨울이나 여름이나 오사카는 상업의 도시라는 게 확연히 느껴진다. 도쿄보다 재미있다고 해서 계속 오사카만 갔다왔는데...

올 겨울 쯤에는 다른 곳으로 가봐야겠다. 북해도 눈 구경을 가보던가... 홍콩이나 다른 동남아시아로...
...그전에 돈이 없으므로 돈이 생기면...
  1. Favicon of http://lseuny.pe.kr/blog BlogIcon 승은 2007.07.28 03:13

    중국은 어떠냐?

    • Favicon of http://aquie.net BlogIcon 아퀴 2007.07.28 12:50

      음... 것도 괜찮은데...
      중국은 가이드 없으면 돌아다니기 힘들다고 그래서...

  2. Favicon of http://meltz.sshel.com BlogIcon Meltz 2007.07.29 01:39

    앗...-_-;; 제 블로그를..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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