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떠나세요. 시간을 좀 거슬러 올라가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연출 작품들을 살펴 봅시다. '나쁜 녀석들' 아... 정말 명작이었죠.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조합은 장난 아니었습니다. '더 록' 아... 이것도 정말 명작이죠. 아직까지도 기억이 남는 샌프란시스코의 풍광과 알카트라즈 섬. 흥행 영화는 이런 것이다... 는 것의 새 지평을 열었었죠. 개인적으로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의 액션 영화 스타일의 정점이라고 봅니다. 여튼, 몇 가지 예를 들었지만, 마이클 베이는 내러티브에 약한 감독이 아닙니다. 가끔 '진주만'이나 '아일랜드', '아마겟돈' 같이 좀 뭥미 하는 영화를 찍어내기도 했지만, 평균 이상의 내러티브 연출력은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