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기
언제나 그랬지만 요즘들어 특히 건강이 안 좋아진 듯 해서 아침에 다만 30분이라도 운동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보긴 했는데, 이제 운동한다는 건 핑계고 일찍 일어나고 싶다. 고등학교 때는 새벽 12시 쯤에 집에 들어와서(다행히도 나는 집이 가까웠다. 야자는 약 11시 30분까지. 주섬주섬 챙겨서 집에가면 12시), 곧바로 잠을 자고 여섯시쯤 일어나고도 멀쩡했는데, 요즘은 그렇게는 안되는 듯 하다. 사실 내 철학 중 하나가 수업시간에 졸지말자여서(열심히 듣자로 바뀐 건 복학 후?) 요즘도 수업시간에 자진 않는데(조는 것과는 다르다-_-; 조는 것도 못 견뎌서 발버둥 친다) , 그 때는 저렇게 생활을 하고도 존 적이 없었으니 지금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하튼 일찍 일어나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