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방식
수요일에 전공 시험이 있다. 또 수요일에 교양 발표도 있다(PPT는 거의 완성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Pass). 그리고 목요일에 연달아 시험이 있다. 하지만 시험 공부는 오늘 밤과 내일 오후, 그리고 시험당일 오후에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른바 악마라 성우형 친구, 성우형 친구 중에 내가 유일하게 말을 놓는(난 말을 잘 못 놓는다) 형인 동욱이 형 아버님이 어제 돌아가셨다고 한다. 아마 화요일 밤에는 꼴딱 거기서 보낼 것 같다. 시험기간이라 못간다고 말하면 이해못할 형도 아니지만, 시험기간이라 안간다면 그것만큼 부끄러운 일이 어디있을까... 시험은 평소 실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