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 10

소소한 사진 몇 장

여긴 날씨가 거의 항상 맑고 깨끗합니다. 덕분에 햇살이 눈 부셔서 눈이 따가울 지경... 여긴 팁 안줘서 서로 민망했던 식당 근처... 개인적으로 신호등, 가로등 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 요즘 서울은 삼색좌회전 신호로 난리라던데... 관련해서 포스팅도 하나 할 생각입니다. 아... 저 땐 마음이 쓸쓸했는지 가로등도 쓸쓸하네요. 내 곁에 머물러 줘요~ 말을 했지만~~ (노래와 마음은 상관없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삼색 신호등이 달린 신호등입니다. Google street 인가봐요.

미국. 산호세. 길로이 아울렛. 2011. 04.

미국에 머물고 있는 호텔은 지은지 얼마 안 됐다고 한다. 앞 뒤로 다 무슨 공사를 들어가는 모양이다. 방에서 본 전경. 오늘은 일요일이라(한국은 월요일이지만), 잠깐 짬을 내서 동네 주위를 돌아봤다. 주차장이 겁나 넓어서 그런지,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하는 사람들은 없다. (있는데 못 찾는 걸지도 모르긴 하지만...) 길로이 아울렛이라는 큰 아울렛이 있다고 그래서 열심히 찾아갔다. 이놈의 네비는 도대체 길을 어떻게 안내하는 건지, 정말 쉽게 갈 길을 삐이이잉 둘러서 갔다. 흑흑. 미국 고속도로는 오토바이 통행이 허용되는 모양. 떼로 달리는 아저씨, 아줌마들을 만날 수 있다. 차선 하나만 붙잡고 얌전히 달린다. 가끔 양아 같은 애들이 오긴 하는데, 한국의 배달의 기수들을 만나면 버로우 탈 수준이라... 별로..

미국. 산호세. 일상. 2011. 04.

아무리 생각해도 우린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 사무실에서 꼴지로 퇴근했다는 거에 $1을 건다. 이래가지고 주말에 바람이라도 쐬러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간 찍은 사진들을 살짝 올려본다. 불행히도 내 5프로 님하는 캐리어에 넣어놨더니 렌즈가 박살... 난 줄 알았더니 필터가 깨져서 다행. 휴... 이건 주말쯤에나 들고 다니면서 찍어야겠다. 필터를 또 하나 사야겠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은 바다 위에 있다. 이게 매립하고 지었는지, 그냥 바닷가 위에 넓은 땅에 지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양이 많다. 버거긴 한데... 스테이크 비슷하기도 하고... 햄버거 스테이크라고 봐야 되나. 어디 책상 깨끗하게 쓰는 법 학원이라도 있으면 다녀야겠다. 쓰면 쓸 수록 복잡하고 난잡해진다. 흑흑. 비온 뒤처럼 날씨가 청명하..

미국. 산호세. 2011. 04.

오래간만에 블로그질을 하려고 했더니, USB 케이블을 회사에 놔두고 와서... 흑흑. 한국 떠날 일만 있으면 바로 떠나버리는 아퀴씨다. 내 님이 있다면야 떠나기 싫을까 싶기도 한데... 마음도 어지럽고 싸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나는 그냥 1년 내내 나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비행기는 이코노미 밖에 없고 비지니스랑 일등석은 빈 좌석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비지니스 석에도 사람들이 타더구만. 무려 뒤집혀져서 날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사진 찍은게 있는데, 위에 말했다시피 난 USB 케이블이 지금 없다. -ㅅ-a)) 일정이 아주 고약했는데, 렌터카는 너무 작아서 맘에 안 들고, 한 40분 기다려서 받았는데 후... 알고보니 주차장에서 그냥 빌렸어도 될 것 같다. (난 골드 회원이니까~ 유후~) 그나저..

경남 진해. 군항제. 2011.

당일치기로 진해를 다녀왔다. 꽃 놀이 다니면 나이든 거라고 자조하는 아해들과 같이 갔지만... 난 사실 예~~~전부터 꽃놀이 가는 걸 좋아했다. 군항제 가려는 단 하나의 이유는 '경화역'을 가기 위해서였는데, 시작부터 경화역을 가서... 난 대만족 했었다능... 그런데 이거 원래 기차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벚꽃을 흩날리는게 멋진 건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건 좀 무리였던 듯 싶다. 그냥 지나가는 것도 가까이 붙은 사람들이 많아서 버거워한다. 그나저나 사진찍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기차 들어오는 걸 구경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버럭하는 아저씨들이 좀 많이 황당했음. 메모리 카드 오류나 나라~ 경화역을 조금 보고, 여좌천을 따라서 로망스 다리 같은 것을 좀 보고 간단하게 벚꽃놀이를 마감했다. 내년에는 꼭 연인을 데..

오만과 편견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편견이고,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오만이다. 유명한 소설 "오만과 편견"에 나오는 글귀. 이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이 얼마나 좁고 치우쳐 있는지를 느낄 때가 많이 있다. 얼마전에 충격아닌 충격을 받은 글은 이랬다. 여자친구와 제가 갤럭시S를 사는 바람에 커플 요금제가 해지 됐어요. 문자도 모자라고, 통화도 모자라요.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구글 토크를 활용합니다. 우선 gmail 계정을 만들구요. 갤럭시S 에 '토크' 어플을 클릭해서 실행한 다음 친구 추가를 하면 끝. 문자 대신에 이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이어지는 댓글들. - 저도 잘 쓰고 있어요! - 토크 좋지요. 네이트 온도 깔아서 써보세요. ..

::: 생각 ::: 20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