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5

맥에서 갤럭시 S3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

시작하기 전에, 안드로이드의 USB 연결 사연을 잠깐 살펴봐야 할 것 같다. GB 시절만 해도 이른바 UMS(USB Mass Storage)라고 불리는 대용량 저장장치로 인식되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들은 HC, ICS 로 오면서 MTP(Media Transfer Protocol)로 짠 하고 바뀌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UMS로 PC와 연결하면 파일의 주도권이 PC로 넘어가는데(파일 주고 받을 때 카톡 오면 기본 벨소리가 띠링~ 띠링~ 흘러나오곤 했음), 이 것을 막겠다는 이유 하나와,어플 설치 공간과 다른 파일 저장공간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서(이러면 저장공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MTP로 바꿔버렸다. 이렇게 하니까 좀 자잘한 문제들이 있는데 MTP의 태생이 PTP라는 카..

::: 스맛폰 ::: 2012.10.31

이름@빌드서버

안드로이드는 빌드할 때 커널에 컴퓨터 이름과 계정정보가 android-build@buildserver 이런식으로 남는다. 회사에서 빌드 PC를 설정할 일이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아퀴어쩌고로 지으려다가 선배가 먼가 있어 보이는 이름을 짓길래,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여러가지를 고민했다. lion@Serengeti ('세랭게티'의 '사자'. 뭔가 없어 보여서...) leopard@Kilimanjaro ('킬리만자로'의 '표범'. 이건 솔직히 끝까지 고민했음. ㅎㅎㅎ) daecheongbong@Seoraksan ('설악산'의 '대청봉'. 자매품으로 지리산 천왕봉) thrall@Horde (록타르~) garen@Demacia (데마시아!) 여기까지 고민하다가, 너무 개그인 것 같아서... annapurna@Hima..

::: 생각 ::: 2011.11.27

미국. 산호세. 2011. 04.

오래간만에 블로그질을 하려고 했더니, USB 케이블을 회사에 놔두고 와서... 흑흑. 한국 떠날 일만 있으면 바로 떠나버리는 아퀴씨다. 내 님이 있다면야 떠나기 싫을까 싶기도 한데... 마음도 어지럽고 싸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나는 그냥 1년 내내 나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비행기는 이코노미 밖에 없고 비지니스랑 일등석은 빈 좌석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비지니스 석에도 사람들이 타더구만. 무려 뒤집혀져서 날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사진 찍은게 있는데, 위에 말했다시피 난 USB 케이블이 지금 없다. -ㅅ-a)) 일정이 아주 고약했는데, 렌터카는 너무 작아서 맘에 안 들고, 한 40분 기다려서 받았는데 후... 알고보니 주차장에서 그냥 빌렸어도 될 것 같다. (난 골드 회원이니까~ 유후~) 그나저..

오만과 편견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편견이고,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오만이다. 유명한 소설 "오만과 편견"에 나오는 글귀. 이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이 얼마나 좁고 치우쳐 있는지를 느낄 때가 많이 있다. 얼마전에 충격아닌 충격을 받은 글은 이랬다. 여자친구와 제가 갤럭시S를 사는 바람에 커플 요금제가 해지 됐어요. 문자도 모자라고, 통화도 모자라요.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구글 토크를 활용합니다. 우선 gmail 계정을 만들구요. 갤럭시S 에 '토크' 어플을 클릭해서 실행한 다음 친구 추가를 하면 끝. 문자 대신에 이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이어지는 댓글들. - 저도 잘 쓰고 있어요! - 토크 좋지요. 네이트 온도 깔아서 써보세요. ..

::: 생각 ::: 2011.04.09

안드로이드-진저브레드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가 공개됐습니다. SDK 까지... 넥서스 S까지 같이 공개된 것 같네요. http://is.gd/iifW3 http://is.gd/iiget 네... -ㅅ-; 생강빵 레퍼런스 폰은 삼성이 만들고 있었습니다. (다 아는 이야기... 쩝) 아주아주 간만에 쓰는 회사 이야기였습니다. 뱀다리)) 넥서스S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이어폰, USB 단자가 아래쪽에 있다는 거네요. 이거 여기 있음 음악 플레이 후 주머니 바로 넣는 것이 가능할 것 같아서 어떨까 했었는데 말이죠...

::: 생각 :::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