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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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집회


광우병 문제를 떠나서 생각해 보자.

지금 거리로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 나서는 학생들...
도대체 누가 무슨 권리로 뭐라고 그러는 걸까?

개인적으로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은 딱 아래 분들 뿐이라고 생각한다.

1. 학생들의 부모님
2. 학생들의 선생님

저분들은 정말 학생들을 걱정해서 조언을 해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뭐... 그건 그렇고... 이제 하고 싶은 말.

부모님이고 선생님이고 누구고 간에  학생들을 걱정해주는 마음은 알겠지만 가장 염려되는 목소리는 저거다.

"이런 문제는 어른들에게 맡기고 학생들은 공부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가만 생각해보자. 사회참여보다 더 큰 공부를 찾기는 쉽지 않다.

잘못된 근거로 집회에 나선다고 생각하면 바른 근거로 학생들을 설득하면 된다.
학생 본인이 생각하기에 근거가 얼토당토 않으면 집회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생각해서 판단하기도 전에 미리 자르고 말리지 말자.

"이런 정치적인 문제는 국회의원들에게 맡기고 국민들은 생업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이 말은 어떻게 들리나? 똑같은 맥락이다.
대의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는 방법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통해서다.

민주주의는 닥치고 입다물고 학교에서 정치 공부하면 발전하는게 아니다.

누가 민주주의를 해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배후세력 운운하는 교육자들인가...
촛불하나 들고 거리로 나서는 중고딩들인가...

분명히 하자. 겨우 땡땡이나 치는 학생들로 보는 당신들이 이 나라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거다.

된장...이러면 내가 배후세력이 되는걸까?
분명 내가 학교 다닐 때 이런 일이 있었으면 우리 사회선생님은 내 의견과 일치했을 것이다.

고민하지 말자. 중고딩들이여~
10년 뒤에 당신은 해서 후회할 일보다 하지 않아서 후회할 일이 훨씬 많을테니까...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해도 자신이 믿는바대로 행동하자.
민주주의는 다수결이라서 좋은 것이 아니라 다수가 의견을 말할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

4.19도 5.18도 공부나 하라는 어른들이 손에 쥐어준 것이 아니다.
그 때 학생이었던 사람들이 쟁취해 냈던 것이다.


뱀다리))
1. 나 완전 배후세력 되겠네 -ㅅ-
2. 그렇다고 저게 "공부를 하지 말자" 혹은 "공부는 필요 없다"는 주장은 아니다. -ㅅ-; 저렇게 느꼈다면 다시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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