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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오늘은 참.
기분이 묘하게 좋아.
요즘 많이 우울했거든.

당신이 잘돼서 나도 참 좋아.
여기 들어와 볼까? 가끔은 생각나서 들어와 볼 수도 있겠지?

나도 얼른 힘내 볼게.
당신도 더 힘내서 더 높이 날아 올라.

난 천상 나쁜 남자는 못 될 성격인가봐.

당신 때문에 웃을 날이 언젠간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내가 힘들 때일 거라곤 생각도 못했네.

묘한 기분이야.
내일 되면 또 난 우울해 질 수도 있겠지만.
난 힘이 좀 났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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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미움을 받더라도 그 미움에 지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너무 선한 체하지 않고
너무 지혜로운 말들을 늘어놓지 않을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꿈을 갖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네가 어떤 생각을 갖더라도
그 생각이 유일한 목표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인생의 길에서 성공과 실패를 만났더라도
그 두 가지를 똑같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네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 바보들이 너를 욕하더라도
너 자신은 그것을 참고 들을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너의 전생애를 바친 일이 무너지더라도
몸을 굽히고서 그걸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한번쯤은 네가 쌓아 올린 모든 걸 걸고
내기를 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다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네가 잃은 것에 대해 침묵할 수 있고
다 잃은 뒤에도 변함없이
네 가슴과 어깨와 머리가 널 위해 일할 수 있다면.
설령 너에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다 해도
강한 의지로 그것들을 움직일 수 있다면.

만일 군중과 이야기하면서도 너 자신의 덕을 지킬 수 있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상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적이든 친구든 너를 해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모두가 너에게 도움을 청하되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네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1분간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60초로 대신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세상은 너의 것이며
너는 비로소
한 사람의 어른이 되는 것이다.

- 루디야드 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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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요즘 나는 모든 일이 잘 안 풀린다.

그래서 비록 농담이긴 하지만 '망해라 이 세상', '전쟁이나 나 버려라'
이런 말들을 입에 달고 살았었다.

오늘 이런 일이 있고보니...
이게 다 내 탓은 아닌지 반성해본다.
말에는 묘한 힘이 있어서...
바라는데로 이루어지는 걸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그래서 나는 이제 이런 말은 입밖으로 꺼내지도 않고,
다른 것을 빌기로 했다.

희생장병의 명복을 빈다.
내 탓이 아니라 해도 무거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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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그대 없이 좋은 날

어렵다.

거리의 조절도,
강약의 조절도...

화를 낼 때와 참아야 할 때.
표현 해야 할 때와 자제해야 할 때...



다시는 핑계대지 않겠다 다짐했었는데 핑계 아닌 핑계를 늘어놓아야 하는 내 모습도 싫고,
다시는 상대방이 본인 잘못밖에 없다고 여겨 답답함을 느끼게 하지 않겠다 했는데 또 그러지 못해 내가 더 밉다.

밤 공기가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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