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해당되는 글 2건

::: 사회 :::
옛부터 나라에 망조가 들면 크게 2가지가 무너진다고 했다.

1. 군정(軍政)
2. 세정(稅政)

예나 지금이나 군이란 것은 필요악인 존재라,
있긴 있어야 하지만 거기에 올인할 수도 없고,
또 무턱대놓고 사람을 잡아 가기에도 난감한 곳이다.

세금 또한 누군가는 내야 하지만,
모두들 내기는 싫어한다.

나라에 망조가 들면,
군대에 가야될 사람들이 가지 않으려고 빠지기 시작하고,
세금도 제대로 걷히지 않거나 내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조선의 경우를 보면, 
군역이라 하여 농민들이 군에서 일을 하는 등으로 일종의 노역을 치르곤 했다.
그런데 이 제도가 방군수포제 등으로 점차 해이해지기 시작하고,
초기부터 특수군 등으로 빠지던 양반들은 중기 후기를 거쳐 전혀 군역은 부담하지 않는 지경에 이른다.

군정과 세정이 왜 문제가 되냐면,
이건 누군가가 반드시 부담은 해야되는 건데,
힘을 가진 자들은 이리저리 쉽게 벗어날 수 있고,
만날 부담하는 자들만 부다을 하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해져
근본적으로 사회를 좀먹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이지, 지금 우리나라를 보고 있으면 딱 이 군정과 세정이 위태롭기 짝이 없다.
군대는 없는 사람만 간다는 의식이 팽배하고(실제로 봐도 심하게 그런 것 같다),
세금에 대한 불평불만이야 오늘 내일 일이 아니다.

And.
정말 개그스러운 일도 일어나는데...
나라가 정말 망국을 향해 치닫으면 나라의 관리를 뽑는 제도(과거제도 등)가 무너진다.
국사를 배운 사람들은 알겠지만(제발 이거 수능 필수로 좀 ㅠㅠ), 고려와 조선에 이런 제도가 있었다.

음서(蔭敍)제도 ☜ 클릭하면 사전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균등하게 기회를 갖는 과거제도와 달리 음서제도는 특정 계층 출신인 사람들을 특별하게 뽑는 제도다.

과거보다 이 제도로 특채된 사람들이 흔히 더 높은 관직에 이르렀다고 한다.

아우... 졸려서 더 못쓰겠다. 그냥 공대 답안지처럼 아래는 할 말을 농축해서 쓴다.

1. 5급 행정고시로 뽑는 인원이 대폭 축소되고 면접 등을 통해서 뽑는 인원을 늘린다고 한다.
2. 공정성은 아무도 보장하지 못한다.
3. 오늘 진수희 복지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에서 나온 말이다.
"딸이 계획한 과정을 끝내면 국적을 회복할 예정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할 아이."
- 진수희 장관 내정자 딸은 한국국적을 소멸시켰다. 건강보험혜택을 부당으로 받아 지금 청문회에서 이슈다. 기사

남대문이 불탔을 때 심각하게 이민을 고려해봤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다.
내가 바보지 뭐.
(행시가 문제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면접이 행시보다 공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곤 대부분 동의할 거다-ㅅ-)

암만봐도 이 정권은 인사(人事) 때문에 망할 것 같다.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들이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슬슬 보인다.
할 말은 많지만... 잠이 오니 이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사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국민을 욕하는가  (4) 2012.04.12
민주주의 한국  (0) 2011.11.24
나라의 망조  (4) 2010.08.24
삼성 불매 운동  (8) 2009.06.13
이일을 우짜지  (8) 2009.03.03
맙소사  (0) 2009.02.12
4 0
::: 생각 :::
요즘 한창 취업 시즌인 듯 하다.

원래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본게임이니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좀 나랑 다른(?) 사람들을 보곤 한다.
'카더라'통신의 생산자이면서 소비자라고나 할까?

어쨌건, 내가 다니는 회사는 삼성이니까 삼성 위주로 편견 아닌 편견, 루머들을 좀 잡아보자.
이미 난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한 사람이니까 좀 더 신빙성 있지 않을까?
(게다가, 2년 밖에 되지 않았다!)

아... L모 전자 사례는 모르겠다. 이미 우호도가 일전의 사건들로 '매우 적대적'일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집에 냉장고는 L모 전자. 나는 당신을 미워하지는 않아요~)

대부분 루머들은 떨어진 사람들이 '아, 난 이래서 떨어졌을 거야'라고 단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유에도 붙은 많은 사람들은 침묵하니까...

1. SSAT나 면접에서 한 번 떨어졌던 사람들은 다시 뽑지 않는다?
  -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내 주위에 이런 사람들 많이 있다. 걱정하지 마시길. DB로 만들어서 저장까지 하는지는 내가 그 부서도 아니니 알 수는 없지만, 중요한 건 전에 떨어졌거나, 입사를 포기했다고 해서 떨어뜨리지 않는다.


2. 인.적성 검사는 높은 점수를 받는 답이 있다?
  - 요즘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인.적성 검사를 어떤 모범 답안을 그리고 응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알기로는(또 카더라가 되는 것 같지만) 인.적성은 그렇게 한다고 꼭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전에 인.적성 검사를 디자인하는 분에게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인.적성 검사는 인.적성을 물어보는 문항과 신뢰성을 얻기 위한 문항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이 신뢰성에 집착하거나, 인.적성에서 좀 더 좋게 보이려고 하는 식으로 응시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식, 삼성에 응시할 때는 '삼성에서 좋아하는 인재상은 무노조(혹은 비노조) 주의자에 가정보다는 일에 좀 더 투자를 하고, 팀웍은 물론 자기 능력에도 신경쓰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가정하고 이런 사람이 되게 질문지에 답변을 이어 나간다. '팀웍'을 중시하는 다른 회사에서는 또 팀웍을 상위에 놓고 답변을 작성한다.

강의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답변을 작성하면 곤란하다. 일단 응시자는 무슨 문제가 신뢰성에 관련된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특정 이미지가 있다면 그 이미지대로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문항에서 신뢰성을 의식한 답변을 낸다고 한다.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다. 이 응시 테스트는 정말 인.적성이 어떤지 알아보는 거니까, 자기 성격과 가치관을 있는 그대로 생각나는데로 바로바로 질문에 답하는게 좋다.

여튼, 한 줄 요악. "삼성맨이라는 소리가 듣기 좋다"는 것을 싫다고 한 사람들이나, "노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답변한 사람들. "오너 경영"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답변한 사람들도 다들 회사 잘 다닌다. 어디서 이 문제 때문에 떨어진다고 들었다면 제발 아니란 것이 좀 알려졌으면 한다.
(제일 희안한 건 실제 회사 다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도, 떨어진 구직자의 말이 인터넷에서는 더 신뢰를 받는다는 거다. 많은 사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3. TN 무선사업부 연구개발 인력의 근무지...도 쓰려고 했는데,
이건 뭐 회사안의 부서 상황이나 경영상황 이런 것에도 관련돼 있고 하니 그냥 여기서부터는 스킵하겠다.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진 않지만)은 개인적으로 연락주길.


4. 면접 이야기
를 쓰고 싶었는데 졸리네... 나중에 기회 되면... 하암...
언제 쓰고 싶어질지 모르니 이것도 궁금하면 개인적으로 연락을... -ㅅ-;;;



뱀다리))
와우이야기
내 법사 드디어 만랩됐다~ (자랑하고 싶었음)
(...생각해보니 자랑이 아님. 2년 6개월쯤 걸렸음)
신고

':::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시즌  (8) 2008.11.23
신발을 잃어 버리다  (6) 2008.11.17
취업 시즌 루머들  (6) 2008.10.10
트라우마(Trauma)  (2) 2008.10.04
졸리다  (2) 2008.09.28
왜 외국에서 나온 휴대폰은 한국에 잘 안들어올까  (8) 2008.09.19
6 0
1
블로그 이미지

Comedy … --- … Tragedy.

아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