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

추석 전날 단편

아퀴 2011. 9. 12. 01:36
#1. 출발하기 전 석양

▲ 난 너를 사랑하네~


이게 어제라니... 흑흑.
회사에서 뚝딱뚝딱 일을 하다가...
에라 안되겠다. 하고 출발~

좀 막힐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안 막혀서 당황했다.


#2. 산소에 있던 수박

▲ 수박수박수박수박수박


올 초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자식들에게) 욕심이 참 많으셨다는게 중론인데...
어찌나 욕심이 많으셨는지, 돌아가셔서도 맛보라고 산소 주변으로 수박이 열렸다.
누가 심어 놓은 것도 아니고...
스스로 자생한 자생 수박~

통통 두들겨 보고 하나 따오긴 했는데...
안 익었다. -_-
그래도 단 맛은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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