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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추억 이집트를 여행할 때만 해도 아 이렇게 더럽고 불편하고 짜증나는 나라 다시는 오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꽉꽉 차 있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삐끼들이 짜증이 났는데, 오붓이 여행지의 여유를 좀 즐기고 싶었음에도 끊임없이 호객행위를 하고 툭툭치고 평화를 사랑하는 나임에도 한판 붙을까하는 격한 감정까지 들었다. (하지만 그 나라 경찰은 날 안 도와줄 것 같아서... 걍 패스) 그리고 시간은 지나 올 가을쯤에 동남아를 갔더랬다. 여긴 생전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으로 갔는데, 아... 이놈의 삐끼질이 여기서도 극성이었다. 그래도 이집트랑은 좀 다른게, 이집트놈들은 뭘 잘못 먹었는지는 몰라도 돈을 풀 관광객들에게 "야, 이거 해. 안해? 해."라는 뭐랄가 좀 시비조의 삐끼질이었다면, 동남아 사람들은 감정에 호.. 더보기
I my me mine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대해서 쓰다가, 아무래도 또 따분해서 아무도 안 읽을 거 같아서 그냥 내 사진(!)을 올린다. 예전처럼 펑~하는 시리즈는 아니고... 걍 내 얼굴이 안나오는 사진들로 골라 골라서... 아직 어제같은 살 떨리던 2009년... 한참 방황하던 시절 여름휴가를 혼자가서 찍은 사진이다. 두 귀를 이어폰으로 틀어막고 모자 푹 눌러쓰고 혼자 신나게 다녔다. 그 날 찍었던 사진 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정말 힘들었던 시절이라 저렇게 계단 올라가면 환해질 거란 생각에 씩씩대며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만리장성을 가려고 했던 날... 60년만에 내린 폭설로 대실패를 하고 그냥 자금성 근처만 한바퀴 돌 던 날. 2010/06/25 - [::: 아퀴의 여행 :::/::: 2010. 중국 :::] - 장성.. 더보기
이집트 사진 한 장 갑자기 야경이 보고 싶어서 사진을 뒤졌다. 일단 야경사진은 이 노래와 함께... 람세스 힐튼 호텔(이름 참 웅장하다)에서 찍은 나일강 야경이다. 삼각대 따위 없어서... 베란다 밖으로 내어 놓고 덜덜 떨면서 사진기가 떨어질까 긴장했던 기억이 난다. 저 땐 참 평온했는데,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더구만... 더보기
이집트 낚시 사진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인해 정말 이 사진을 보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사진들만 골라골라 올려봅니다. 즐감. 여기까지가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 중 하나씩 뽑은 겁니다. 본격적인 여행기는 또 나중에 올릴게요. 상태가 또 메롱이라, 힘 내야 할텐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