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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이야기 ※ 이 이야기는 좀 슬픈 이야기 입니다. 정말로 슬픈 이야기니까 슬픈 이야기를 원치 않으시면 건너 뛰세요. 행여 글 전개가 농담으로 흐르고 잔잔하다해서 결코 슬프지 않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세상 일은 어찌될지 모른다. 작년에 처음 만났던 쪼꼬만 발바리 깜둥이가 새끼를 놓았다. 총 5마리를 놓았는데, 아비개가 누구인지 모르고(...) 다만 누런 얼룩이들과 검둥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비개는 얼룩이가 아닌가 추측만 한다. 우리집 개들은 똥개들이기도 하고, 나름 산모를 챙겨준답시고 맛없는 사료대신 저런 먹다 남음 음식들을 종종 주곤한다. 젖 먹을 때도 아주 요란스럽게 먹어 제낀다. 꿀떡꿀떡 거리고... 그리고... 남들보다 왜소했던 이 녀석. 내 동생 말에 따르면 제일 똘똘해서 자주 데리고 놀았다는데... .. 더보기
알고, 혹은 모르고 명절이나 혹은 친구들 모임이나 모임이 있을 때마다 모이면 회사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온다. 보너스는 얼마냐, 돈 많이 번다면서 어쩌고 저쩌고... 또 어떤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도 회사 욕을 해댄다. 그러다가 결국 나도 같은 도매급으로 넘어갈 때가 있다. 사실 이런 거 별 건 아니지만, 때때로 회사 뿐 아니라 다른 일로도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 때문에 정말 가끔은 속상해서 울상이 지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난 그렇게 깊게 상처는 받지 않고, 또 할 수 없다고 생각해버리고는 하는데, 사람들이 사정을 잘 알면서 하는 말들도 아니고, 내가 상처받을 걸 알면서 하는 말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끔은 정말 누군가가 내가 상처 받을 걸 알면서도 자신들의 마음을 풀고 싶거나, 나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서 .. 더보기
새로운 멍멍이들 - 2 2009/08/26 - [::: 아퀴와 멍멍이 :::] - 새로운 멍멍이들 코커는 도저히 내 레벨로 감당히 안되니 그냥 내버려 두기로 했다. 코커의 지능 상태를 나타내는 증거사진들을 보자. 증거사진 - #1 증거사진 - #2 보통 우리집 변견들이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묶인 줄은 푸는 머리가 있었는데, 심하게 낙천적인 이 녀석은 줄이 꼬여도 풀 생각을 안한다(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그건 그렇고, 이 녀석보다 더 귀여운 '깜둥이'를 소개할까 한다. 역시 우리집 개들은 이름은 없다.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이 녀석은 우리집 개들 중 최초로 목욕을 하신 견공 되시겠다. 원래 저 코커를 맡기신 분이 개 샴푸를 같이 주셨다는데, 저 코커 대신 이 녀석이 먼저 목욕재개를 했다. 하지만 내 손은 빈 손이었다... 더보기
개와 고양이 어느새 고스톱 뻘글은 저 멀리로 날아가고... 어제 용재네 집에 있는 초코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산만하기가 경지에 이른 초코는 여전히 정신이 없었지만, 새로운 손님이 와 있었으니... 이름은 죠스. 고양이다. 난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고양이들과는 그다지 친하지 않은데, 이렇게 사람한테 관심없는 놈들인줄 처음 알았다. 전혀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낚시대에만 정신이 팔려서 잡으려고 난리를 친다. 아... 여튼.. 고양이는 먼가 날 괴롭힌다. 콧물이 아직 나는 느낌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