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 4

대영박물관. 영국. 2006.

이게 벌써 6년전이라니.나의 게으름에 감탄하는 중이다. 영국 출장갈 기회를 아깝게...라기보다는 이사 때문에 불가피하게 흘려보내고,생각난김에 차곡차곡 유럽 여행기를 완성해 나갈까 한다. 오늘은 영국에서 두번재날(무려 2006. 8. 13) 일정이다. 대영박물관 가는 길도 우여곡절이 많았다.우리는 일전에 밝혔다시피 당시 영국에서 거주 중이었던 모 님의 도움을 받았었는데, 아 이 님께서 길눈이 밝지 않으셨다. 우리가 오기 전 2차례 정도 대영박물관을 가려고 했으나 실패했다는 말을 남겨 우리를 긴장타게 만들었었다.(첫째날 호텔도 바로가지 못하고 헤맸던 일이 있어 더 우리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를 보고 손쉽게 찾아냈던... 바로 그 대영 박물관...(대체 왜 못찾았느냐... ㅠㅠ) 일단은..

청포대 오토캠핑장. 2012. 초여름.

블로그를 내팽겨 치고 있었는데(사실 페이스북에서 활발히 살아가고 있었음), 여행을 다녀온 김에 오래간만에 포스팅. 그러고 보면 일본 갔다온 것도 정리를 많이 못했는데, 이거 한 번 지나가고 나니 귀찮다. 초장기 프로젝트인 유럽 여행기는 -_-; 이건 그냥 10년 지나면 다 쓸 듯. 여튼 캠핑을 취미로 하는 모 분을 따라 열심히 캠핑을 따라갔더랬다. 장소 섭외에서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가까운 평택부터 여러 곳을 알아봤다가 안면도 근처로 가기로 했다.태안은 캠핑장이 꽤 많다고... 가고보니 우리의 리더께서 작년에 왔었던 곳이라고...(-_-; 근데 왜 기억을...) 캠핑 시장규모가 무지막지하게 크고 있다고하더니 비수기인데도 자리가 거의 꽉찼다. 유르트 같은 15인용 대형 텐트. -_-;사실 짐이 이렇게나..

영상. 음성. 기억.

영화와 음악은 많이 다르다. 음악은 MP3의 적정한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지언정 돈을 주고 다운로드 받는 것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지만, 영화는 아니다. 다운로드 서비스고, DVD(요즘은 블루레이까지) 시장이고, 이미 2차 시장(1차는 극장)은 고인이 되신지가 아륀쥐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역시나 가장 큰 이유는 각각의 매체가 가지는 성격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영화는 대부분 한 번만 본다.(물론 나같이 같은 영화도 여러 번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있다)영화의 가장 큰 재미는 영상, 내러티브 등등이고, (영화 입장에서는) 불행하게도 이런 기억들은 소리로 이루어진 기억보다 훨씬 강렬하게 남고 잘 까먹지도 않는다.만화책을 두 번 보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물론 영화나 만화책도 시간이 자나..

::: 생각 :::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