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1 2

혼자라도

여보세요 미쓰라 모하니~ 나? 편지써 누구한테 있잖아 걔 야. 너 아직도 걔생각하냐? 잊어라 쫌 야 나와나와. 타블로는 뭐하냐? 아마.. 일촌파도타고 있을껄? 아.. 야 니 좋아하는 그 작가 전시회 한다는데 같이갈래? 에휴.. 오늘은 그냥 혼자 있을래.. [tablo] 태양의 손길이 구름의 커튼 치고 햇살이 휘날리는 붉은 머릿결을 빗고 세상의 창가에 기대 날 바라봐요... 비록 혼자라도 아무도 없는 커피숍에 아침내내 책 한권에 깊게 빠져있다 때마침 내게 반갑게 전화오는 고등학교 친구와 온세상을 둘만의 잡담에 담고 싶구나 해가 떠나가면서 달빛과 별의 집회를 바라보면서 어스름에 젖은 깃펜을 꼭 쥐고 저 먼 지평선의 오선지로 내 삶의 멜랑꼴리 멜로디 그려보네 둘이서 걷던 거리가 나눠진 후에도 혼자서 걷는 이 ..

::: 생각 ::: 2010.11.11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타라'... 내 고향 '타라'로 가자. 거기 가면 그 사람을 다시 찾을 방법이 있을 거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니까. 저 번역을 참 멋지게 했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실제로 영미권에서는 그냥 '힘내라' 정도로만 쓰인다고 주워 듣기도 했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니까...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제주도 여행기는 오늘 하루 쉼.

::: 생각 :::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