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새가 알을 깠다 집에 박스를 쌓아 놓는 창고가 있는데, 문도 잠궈놨는데 위에 있는 조그만 틈으로 들어왔나 보다. 내가 처음 봤을 때만해도 계속 품고 있었는데, 금방 알을 깠다. 오늘 수원으로 돌아오면서 한번 더 열어보니, 어미새가 단단히 지키고 있었다. 아빠새는 먹이 구하러 간 듯. 아빠새는 창고 지붕에서 한 번 보고 못 봤다. 틈도 잘 안보이고 환경도 별로 안 좋은데 둥지 짓고 알 까느라 고생이 많았다. 그나저나 얘네는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네. ::: 생각 ::: 2009.05.04
2009년 여러모로 말이지 참 짜증나는 한 해다. 아홉수는 안 좋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얼른 이놈의 한 해가 좀 지나갔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내년에는 좀 괜찮을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지. 내년이면 서른. 아... 많이도 늙었구나. 마지막 20대냐... 왜 이 따위지... 쩝... ::: 생각 ::: 200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