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더 다이나믹한 해가 있을까? 또 있었을까? 아침부터 비보도 들려온다. 남들이 뭐라할 때 나도 한 소리씩 하긴 했지만... 사람이 사람한테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끼는게 그처럼 큰 일인 것 같다. 믿었던 주위 사람들이 배신을 했을 때... 그동안 믿고 있던 내 삶이 송두리째 흔들렸을 때... 자기 삶이 얼마나 비참하게 느껴졌을지... 얼마나 의미없이 느껴졌을지... 조금은 이해도 가고 동정도 간0다. 이제 그 분의 삶은 의미있게 기억될 수도 있겠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나도 오늘까지다. 나중 일은 나중에... 그 때 다시 시작하자. 사람에 대한 실망도 오늘까지만 하자. 그냥... 이제는 그 사람이 다시 괜찮은 사람으로 빨리 돌아오기만 했음 좋겠다. 그래야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엔 용서해줄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