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31 2

대구(근처)의 프로 스포츠

1. 야구 사실 뭐 요즘 이런말하기엔 우습지만, 오랬동안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못했다. 만년 우승후보지만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팀. 돈 쇼를 해서 그렇다 어떻다 말이 많았지만, 프렌차이즈 스타들은 거의 모두 대구출신이었다. 양준혁, 이승엽 등... 패넌트 레이스 때는 날아다니지만, 항상 시리즈 오면 약해지는 팀.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왠만한 투수가 없어서였다. 투수놀음이라는 야구에서(커트 실링, 랜디 존슨이 버티던 애리조나를 생각해보자-_-; 무.섭.다.), 오랬동안 라이온즈는 빈약한 투수진이었다. 인터벌 제한 규정까지 만들어냈더 저 유명한 성준 투수로부터 -_-; 뭔가 2%씩 부족한 투수진들. 이거 바뀐 게 2000년대 들어서다. 김진웅, 배영수 등 살금살금 키우기 시작하면서 막강 계투진이니 어..

::: 생각 ::: 2006.10.31

뒤 늦었지만 추석 귀향기

추석 때 기차표를 확보하지 못한 나는 새마을호 특실을 타고 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KTX보다 2배 가량 편안한 새마을호 일반칸을 뛰어넘는 특실의 위용을 느껴보자. 연휴의 시작이라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열차 출발 안내...가 거의 꽉 차 있다. 겨우 몇 분 간격으로 많은 차들이 오고간다.저렇게 줄을 서 봤자 안에 들어가면 기차는 안 온다. 저렇게 줄 서 있는 사람들은 둘 중 하나다. 기차여행 초보자거나, 성질이 굉장히 급하거나... 기차로 집을 오간지 10년이 넘은(95년부터 수원에 왔다갔다 할 일이 있어서...) 나는 멀뚱 멀뚱 구경 다하고 들어가는 거 다 구경하고 흐느적 흐느적 들어간다. 혹은, 그 전에 사람들이 우루루 들어갈 때 휩쓸려 들어간다. 수원역, 대구역, 왜관역 등 KTX가 정차..

::: 생각 ::: 200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