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문제에 끼어들기
우선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나는 낙천주의자이며 모든 일은 좋은 쪽으로 풀려간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을 밝힌다. 우리 부모님은 자주 다투시는데, 가끔 내가 관여할까 말까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 때가 있다. 예전에는 확 다투시고 별 말 안하시다가 화해하는 경우였다면, 요즘은 항상 냉전 비슷하다고나할까? 여하튼 지금은 떨어져 있어서 별로 상황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관여도 하지 않는데... 이제는 슬슬 부모님 문제에 관여해서 좀 더 화목하게 지낼 수 있게 해드릴까도 생각한다. 열 마디 말보다 한 줄의 글의 힘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나이기도 하고 말할 때도 몇 번 곱씹어 보고 말하는 성격이라... 글을 쓸 때는 곱절은 더 생각을 해서, 남에게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을 별 어려움 없이 쓰기도 하는데 이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