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금 SATA 논란을 보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이 많음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음악감상(이라기보단 완벽한 영화감상)에 관심을 가지는 입장에서...
제일 좋은 청음환경 구축은...
집을 바꾸세요.
농담이 아니라 금도금한 SATA 정도로 차이가 느껴지는 예민하신 분들이 도시의 그 수 많은 소음 등을 어떻게 참고 견디시는지 모르겠습니다.(하긴 또 시골엔 개구리랑 풀벌레가 울겠군요).
완벽한 차음을 위해 이사를 가시든지 집에 감상실을 꾸미시든지 하세요.
그 정도의 자금은 투입하지 않고 음악을 즐기시고 싶다면(PC에서 도대체 왜 하이-파이를 즐기시려는지는 이해할 수 없지만),
1. 전축(!)을 사세요. -ㅅ-乃
2. 굳이 PC에서 즐기시고 싶다면 메인보드 내장으로 듣지 말고 사운드 카드를 기똥찬 놈(금도금 SATA 살 돈이면 진짜 앵간한 건 다 살 수 있어요)으로 하나 마련하세요.
3. 사운드 카드가 힘들다면 헤드폰이나 이어피스, 스피커를 업글하세요.
금도금 때문에 주위 노이즈가 줄어서 음색이 달리진다 어쩐다 이런 거보다 그냥 저 2가지를 하는게 훨씬 더 귀를 호강시켜 주는 일입니다.
심리적 만족을 원한다면 차라리 SATA에 얼음찜질팩을 감아주세요.
초전도체(!)에 가까워지니까 아무래도 더 맑고 청아하게 들리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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