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짜증나게 자꾸 날 자극하는 일들이 많다. 원래 감정적인 사람이긴 하지만 대부분 기쁜 마음이거나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살았었는데, 자꾸 우울하게 만들고 짜증나고 자극적인 일들이 많다. 겨우겨우 꾹꾹 참고는 있는데, 뭐 네거티브 하군. 걸고 싫지 않은 말도 걸어보고, 약이 바짝 올라있는 나를 어떻게든 진정시켜 보려는 날 알까? 에라... 이런 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이러다가 사리라도 생길 것 같다. 난 착해빠진 건가, 착해빠졌다고 착각하는 건가, 미련한 건가... 근데 무거운 블로그 만들면 댓글이 안달리니까, 댓글 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벼운 블로그 하나 쓰고 자자. ... 모 있지? ... 신중하고 진중한 내 성격을 보여주는 사진이나 올릴까? 2006년 8월 12일 저녁 사진이다. 저 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