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편견이고,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오만이다. 유명한 소설 "오만과 편견"에 나오는 글귀. 이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이 얼마나 좁고 치우쳐 있는지를 느낄 때가 많이 있다. 얼마전에 충격아닌 충격을 받은 글은 이랬다. 여자친구와 제가 갤럭시S를 사는 바람에 커플 요금제가 해지 됐어요. 문자도 모자라고, 통화도 모자라요.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구글 토크를 활용합니다. 우선 gmail 계정을 만들구요. 갤럭시S 에 '토크' 어플을 클릭해서 실행한 다음 친구 추가를 하면 끝. 문자 대신에 이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이어지는 댓글들. - 저도 잘 쓰고 있어요! - 토크 좋지요. 네이트 온도 깔아서 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