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3

아직 휴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 시작부터 스펙타클 했는데, 마지막도 화려한 휴가다. 인천으로 돌아가다가 비행기 기체 결함으로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왔다. -_-; 오늘 출근하려고 했는데... ㄷㄷㄷ 이거 제대로 되려나 모르겠네. 아줌마 아저씨들이랑 잔뜩 왔더니 회항하고 따진다고 난리가 났네. 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_-; 이거 참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 일단 여기 현지시각 새벽 2시. 다시 출발 예정시각 새벽 4시. 예상을 좀 해보면 한국도착시간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시... 일단 캄보디아를 떠날 수 있는지 모르겠네... ㅠㅠ

2009, 여름, 여수 오동도

유럽 여행기도 써야되는데, 또 뜬금없이 시작하는 장장 900km 에 걸친 혼자 -ㅅ- 신나게 놀다 온 여름 휴가 중 제일 처음 간 곳이다. 마음이 답답하고 어지럽고 일하기 싫어서 도망간 휴간데(집에서 데리고 가랬는데 일부러 동생도 떨어뜨려놓고 혼자 좀 다녔다), 그 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문제 - 놀랄만큼 비슷함 -가 있는 걸 보면 좀 신기하긴 하다. 그 땐 나 때문에 생긴 일인 것 같아 좀 잘해보고 싶었고, 지금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젠 그만 하고 싶은 차이? 그나저나, 여름엔 이렇게 놀았다치고, 겨울에도 놀 궁리 중인데, 겨울은 눈오면 끝장이라 좀 고심 중이다. 예전엔 오동나무가 많아서 오동도라고 불린다는구만. 오동도까지는 셔틀열차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난 웬만하면 걸어다니기 때문에..

2007. 하계 휴가 - #1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다녀온지는 시간이 좀 흘렀지만 여행기를 올려본다. 본가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작정이었으므로 열심히 기차를 타고 내려갔다. 기차에서 책을 읽으며 열심히 내려가서 첫번째 목적지를 정해서 간 곳은 풍기이었다. 인삼이 유명한 곳. 돌아오는 길에 웬 이상한 부처상도 보였다. 하나로 마트도 들렀다.첫날은 이렇게 화려하게 끝냈다. 둘째날부턴... 호우 주의보와 풍랑 주의보를 뚫고다니는 여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