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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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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대해... 작년. 내 블로그가 좀 오랜 기간 동안 슬픔과 짜증으로 얼룩져 있었고, 그래서 보는 사람도 조금 슬프게 만들기도 했었다. 그 때 충실히 아파서, 나는 지금 완전히 괜찮아 졌지만, 그 때의 내 아픈 파편이 누군가에게 또 작은 울림을 줬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 켠이 먹먹해 온다. 안절부절 못하고 어떡해야 되나 허둥대는 나를 오히려 자기기분이 그냥 그랬다며 내 탓이 아니라고 얘기 해주는 그 사람이 참 고맙고 기특해 살짝 가슴이 아렸다. 이제 나는 내가 슬픈 거 보다, 그대가 울적해 지는게 더 싫다. 그래서 벽이란 놈이 있다면 휘리릭 해치우겠다고 마음먹게 된 하루였다.
삽질 아무리 군인이 삽질을 하는데 이유를 모른다지만... 젭알 이유는 알고 삽질을 좀 하자. ㅠㅠ 징징
Plane 요즘은 짜증나게 자꾸 날 자극하는 일들이 많다. 원래 감정적인 사람이긴 하지만 대부분 기쁜 마음이거나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살았었는데, 자꾸 우울하게 만들고 짜증나고 자극적인 일들이 많다. 겨우겨우 꾹꾹 참고는 있는데, 뭐 네거티브 하군. 걸고 싫지 않은 말도 걸어보고, 약이 바짝 올라있는 나를 어떻게든 진정시켜 보려는 날 알까? 에라... 이런 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이러다가 사리라도 생길 것 같다. 난 착해빠진 건가, 착해빠졌다고 착각하는 건가, 미련한 건가... 근데 무거운 블로그 만들면 댓글이 안달리니까, 댓글 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벼운 블로그 하나 쓰고 자자. ... 모 있지? ... 신중하고 진중한 내 성격을 보여주는 사진이나 올릴까? 2006년 8월 12일 저녁 사진이다. 저 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