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공학의 격언 중 하나다. 고객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대부분의 고객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멋진 웹페이지를 원해요." 대부분의 개발자는 '멋진 웹페이지'를 어떻게든 잘 -ㅅ- 만들어야 한다. 갑자기 왜 이 이야기를 꺼내냐면... 이 이야기가 소개팅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다. 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어쩔 때는 욕을 얻어먹어 가면서까지 자세히 밝히는 편인데... 그래야 내가 원하는 이성과 함께 소개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밝히진 않겠다 -ㅅ-; 내면, 외면 요구사항이 좀 많다) 대부분은 이렇게 말한다. "괜찮은 사람." "예쁜 여자." "멋진 남자." "유머감각 있는 사람."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이런 요구사항은 '멋진 웹페이지'와 같이 막연하다. 괜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