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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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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라 기아 오토큐 시작은 배터리였다.차님의 배터리가 몇 년 전부터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해서 교체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근데 이게 정비소에서 교환을 하려니 그냥 내가 가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이 드는 것이었다.웬만한 공임비는 별로 아까워하지 않는 터라 한 2~3만원돈 더 받는 거면 바퀴교환까지 세트로 할 의향이 있었는데, 그 배를 넘는 공임비가 들어 그 돈을 주고 갈 수는 없었다. 난 거지라...(공임비가 터무니 없다는 말은 아니다. 그 정도면 정당하긴 하지만 예상보단 많이 나와서 공임비까지 주는 쉬운 길을 포기했다는 의미) 역시 공임비가 아까우면 직접 가는 수 밖에. 요즘은 좋은 세상이라 배터리를 사면 갈이끼울 수 있는 공구까지 같이 배달해준다.그리고 폐 배터리를 다시 돌려줄 때(이것도 고물상에 팔면 돈이 되지만... ..
꽃풍이 사촌이 결혼을 해서 내 스퐁이가 웨딩카로 나섰다. 양 옆의 리무진과 외제차들의 압박을 이겨내고(흑흑), 열심히 꽃장식을 했다. 위풍도 당당하다. 뒷 모습도... 웬지 좀 허접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서... 저 뒤로 낙서는 더 늘었다... 문제는... 약간의 돌발상황으로 인해... 이 꼴로 청담동, 올림픽대로 등 서울의 온갖 곳을 모두 돌아다니고 인천공항근처 숙소로 갔다능... 크흑... 잘살아~
더러운 스퐁이 이 놈의 차님은 씻겨줘봤자 하늘이 비나 눈을 뿌리면 다시 지저분한 몸뚱이로 돌아가신다. 귀성에서 눈비를 뚫고 생 난리를 치면서 돌아갔다니, 아니나 다를까 그 고운 자태는 순식간에 감추시고, 온 몸을 얼룩덜룩하게 만드셨다. 지금 생각해도 이번 귀성길은 화려했는데, 길도 참 이쁘고... 눈도 오고... 고속도로 나가서 상주부터 시작된 국도는 얼어있기까지 하고... 정속 주행하긴 했지만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하여튼 저렇게 한 번 갔다왔더니, 거의 차 님을 눈 뜨고 못 볼 지경인데... 얼마전 망한 세차(2010/02/06 - [::: 아퀴의 생각 :::] - 망한 세차)를 한 번 하고 났더니 더이상 겨울에는 웬만하면 세차를 안 할 생각이다. 그래도 하긴 해야할텐데... 내일부터 또 눈이 온다니... 뭐 어쩌..
컴 백 주말을 이용해서 대구집을 다녀왔다. 남들은 모두 차를 가지러 가는 것이 아니냐! 라고 했지만... 정말 먼 곳에 갔다 왔으니 인사드리러 갔던 거였다. 간 김에 할아버지 집도 다녀왔고(할머니만 뵙고 왔지만), 고모집도 갔다왔고... 내 차도 가져왔고... 그나저나 수원은 눈이 안 녹아서 차를 델 곳이 없구만... 눈은 언제 녹으려나~
차가 부셔졌다 큰 건 아니고, 일전에 말했던 그 주차하기 어려운 곳에 주차를 하다 부주의로(전화를 받으려다 -ㅅ-;) 뒷 기둥에 충격했다. 뒷 범퍼가 찌그러졌는데, 사실 뒷 범퍼야 내 범퍼가 아니라는 말도 있으니 그닥 신경쓰지는 않는다. 박고 나서 가슴은 아프지만 다른차를 안 박은게 어디냐고 스스로 위로하며 게임방에서 신나게 놀고 왔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트렁크가 안 열린다 -ㅅ-;;; 아... 된장 -ㅅ-;;; 무엇보다 주차에서 내가 실수를 하다니... 흑흑...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옆에서 구경하던 사람도 있었다. ㅠㅠ 엄청 소리가 크게 나서 박은 줄 다 알 듯... 엉엉... 어차피 사고가 날 운명이었다면, 이 정도가 가장 베스트 한 듯. 팔자에도 없는 덴트집을 알아보고 있다. -ㅅ-a)) 과연 내 트렁..
자랑 아님 이 것으로 난 내 현금의 대부분을 잃었고, 앞으로도 많은 돈을 쏟아 부을 것이며, 남들은 물론 나도 갖기를 원하는 집을 갖기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감가상각으로 이 건 점점 값이 떨어질거고... 돈을 쥐고 있을 때보다 내 재산은 떨어질 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이 없어도 차는 있어야 된다~! 내가 이런 사상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건... 지금 나에게 가장 큰 위안이고... 과거와 명확히 구분을 지어주는 벽이며... 알 수 없는 미래에 가장 큰 변수 중 하나... 내가 살던 세상이 하나 무너지고, 내가 살아야 할 다른 세상이 열린 정도의 변화랄까... 여튼 자랑은 아니다. 내일부터는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발굴해서 포..
차를 샀다 ...지만 아직 내 손에 있는 건 아니니... 나중에 사진 찍어 올려주도록 하고... 원래 좀 나중에 천천히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격렬한 반응이 있어서 급 수습글을 쓴다. 최근의 포스팅은 연애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차 이야기다. 일시불로 캐쉬로 긁으니... 앞으로 난 거렁뱅이다. 모두들 나 거지로 알고 먹여 살려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