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면 떠나세요~ 훠이~ 훠이~ 마블과 DC는 코믹스계의 양대 산맥이었습니다. 둘 다 영화화를 시키겠다는 영화사에 판권을 팔아먹고 타이틀이 나올 때 로고 하나 나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살고 있었죠. DC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마블 이야기를 해봅시다. 지금도 회자되는 지금도 아쉬운(마블 입장에서는) 마블이 판 판권은 크게 3가지였습니다.X-MEN 시리즈와 판타스틱4 를 폭스에 팔아버리고, 저 유명한 스파이더맨을 소니에 팔아버린 것이에요. 그동안은 문제가 안됐습니다. 마블도 쏠쏠히 벌어 먹고, 영화사도 벌어 먹고 잘 살고 있었어요.그러다... 문제의 작품이 짠~하고 등장하게 됩니다. 2002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은 박스 오피스 8억 2천 백만 달러라는 무시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