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4

나쿠아 시라카미 리조트. 일본. 2013.

여행기가 너무 길다고 나눠 써버릇을 하다보니 거의 모든 여행기가 미완인체로 끝나 버렸습니다.(사실 끝나진 않았지만...)(그리고 사실 지금 이 글을 4월부터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여행기는 한 번에 끝내 버리려고 합니다.(그래서 아직도 포스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협찬도 없이 생으로 제 돈을 들여 다녀왔으니 '홍보는 아닐까?'하는 의심은 거두셔도 됩니다. 협찬 해주실 분 계시면 굳이 마다하지는 않겠습니다...만...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2월말 쯤되면 한국 스키장은 모두 문을 닫지만, 일본의 북쪽 스키장들은 웬만하면 4월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여러 사정상 올 시즌은 2번 정도 밖에 보드를 타러 못가고 해외 여행도 가고 싶고, 여차저차해서 출발한 일본 여행~! 작년에 다녀..

바쁨

회사가 조금 바빠졌다. 그래서 나도 좀 바빠졌다. 한 몇 주는 좀 이렇게 지내야 할 것 같은데... 좀 몸과 마음이 어지럽다. 여유가 필요할 때 같다. Relax... and enjoy it. 조바심 낸다고, 내지 않는다고 달라질게 없으니... 그나저나 오늘까지 학원가면, 새벽 6시 40분에 시작하는 학원 수업 개근이다 -ㅅ- (딱 한 번 스키장 가느라 빠졌네) 그런데 지금 시간은 새벽 1시 반. ㅠㅠ 분명 일주일 전만해도 곤쟘가서 스키 잘타고 왔는데... 오늘부로(비가 오니까) 이번 스키 시즌은 마감이다. 스토브 리그(...)로 장비 쇼핑에 나설 예정.

::: 생각 ::: 2010.02.26

아퀴관광

어제(시간 개념이 좀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같이 일하던 파트 선임님 모친상이 있어 오늘 새벽(12시)에 익산을 향해 문상을 다녀왔다. 나까지 총 4명을 태우고 밤을 새서 내달리고 다시 또 출근해서 일하다가 왔다. 밤새 운전해도 그닥 피곤해하지는 않고, 졸지않고 운전은 잘 하는 타입인데... 모두들 무슨 용기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쿨쿨 잘 때도 잘 끌고 왔다. 그나저나 다들 한 번 갔다왔더니 또 놀러가기를 간절히 원하는구만... 그래서... 단풍놀이에 이어 이번에는 겨울특집. 하이원에서 보드타고 카지노 땡기러 한 판 가야겠다. 주말이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언제로 가야될지 모르겠구만. 일단 스케쥴 조절부터... 여튼 하루를 빡시게 보냈더니 졸리다. 얼른 자고 내일 또 스키장을 가야된다. 노느라 이렇게 바..

::: 생각 ::: 2010.01.22

하루

11:00 쯤 - 출장 정산을 끝냈는데 1월 택시 영수증을 하나도 처리 안한 것을 발견. - 결국 다시 반려시켜달라 그러고 영수증 처리를 했다. - 내일 다시 마무리 해야 된다. 아... 귀차나. 11:30 쯤 - 한국은 -10 도라고 열라 춥다고 하소연. - 중국은 -3도라고 따뜻하다는군. - 중국보다 더 추운 한국이라니... 흑흑. 14:00 쯤 - 휘팍 VIP 티켓을 회사에서 나눠줘서 수령했다. - 렌탈/리프트가 40~50% 쯤 되는군. - 요즘 시대에 오프라인으로 줄을 서서 수령해야 하다니 흑흑. 15:00 쯤 - 어제부터 아프던 눈 때문에 사내 병원에 갔다. - 눈에 염증이 생긴 것 같다는군. - 안약이랑 항생제를 처방받아 왔다. 18:00 쯤 - 과제 마감 회식. - 한달 사이 소를 몇 번 먹..

::: 생각 ::: 201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