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적 견해가 묻어 나올 수 있는 포스트입니다. 원래는 집에 가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급박하게 회사에 남아있어야 해서 그냥 회사에서 올린다. 벌써 어제가 돼 버렸네. 세상을 알게되면 알게될 수록 기득권들이 얼마나 유치하고 졸렬한 방법들을 동원해서 그 권세를 지키려는지 목도하게 될 때가 많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영리하지 않고(다른 말로는 심하게 좀 순진하고) 의외로 침묵하는 사람이 많으며(다른 말로는 불만 있는 사람만 떠들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좀 미련하다고 생각하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2에서 아미달라 상원의원(여왕에서 은퇴하고 상원의원이 됐었지)은 의장에게 큰 권한을 주려는 걸 반대하면서 이런 말을 한다. "국민이 원하는 것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