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강릉!" "뭐?" "강릉~ 강릉 몰라 강릉?" "시끼. 취했네. 많이 마셨구나? ㅎㅎㅎ" "ㅎㅎㅎ" "정국아.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 강릉산다. 씨... 야, 내가 돈 줄게. 내가 너 형편 모르는 것도 아니고..." "너 지금 장난 치는 거 아니지?" (절레절레) "... 보고싶다" "...진짜 멀리도 산다..." 강릉가자고 말하는 친구 말고... 강릉까지 가자 그러면 데려다 줄 친구... 결국 지금처럼 운전기사...(응?) 아... 이게 아닌데... -ㅅ-a)) 긁적 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