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때문에 우여곡절끝에 입국한 영국. 정작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르고 신나게 놀았었다는... 프랑스와 영국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 좀 놀랬었다는... 이 동네는 베르사이유가 제일 좋았던 듯 알프스 하이킹은 쵝오... 짤츠부르크 성은 생각보다 크다. 퓌센의 성들보다 꽤 큰 규모인 듯... 저건 요새로 지었기 때문에... 놀잇감으로 지은 성보다는 큰 게 당연한 듯. 반면 돈 많던 놈이 심심풀이로 바그너 오페라 듣고 만든 이 성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우여곡절도 많고, 꽤 많은 추억을 하루만에 만들어 버린 프라하. 꽤 큰 인연도 하나 낚아왔으니... 낚시의 도시 프라하... 만선이다. 역시 내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도시답게 별의 별 추억을 다 선사했다. 베네치아도 낚시의 도시... 표지판과 동네 주민에게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