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 5

상동객 모집

어제 예고한대로, 재미있는 겨울 놀이나 짜보자. 그리고 단풍놀이 때처럼 같이 갈 사람 모집이나 해보자. 가급적 뉴 페이스였으면 좋겠지만... 너무 큰 바람인가... 흑흑... 일단 다음주 하이원. 2월 5일 ~ 7일 사이... 강원랜드가 하이원이니까... -ㅅ-; 일단 여기는 멤버 짜는게 참 관건인데... 시간도 저 때 밖에는 안될 것 같은데... 이건 좀 고민해보자. 그 다음. 지리산. 이건 일단 멤버와 날짜가 정해졌으니... 2월 말 새벽이다. 마지막으로... 대게. 이건 참... 너무 멀어서... 울진까지 가야되는데 누가 순순히 끌려갈지 모르겠네. 일단 3개. 멤버 확보가 관건인데... 안되면 혼자 가야되나 -ㅅ-...

곤지암리조트, 2010

다시 한번 이번주 목금토를 정리해보자. 목-금 : 문상(잠 1분도 못잠) 금-토 : 6시에 밤새고 와서 출근. 다시 오후 6시 퇴근. 약 2시간 반가량 쇼핑. 오후 11시 30분에 겨우 잠듦 토 : 아침 7시에 기상. 곤지암리조트에서 열심히 보드질. 어쩌다 이런 지옥과 같은 일정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난 모두 소화해냈다. 게다가 2년만에 스키장을 갔더니 적응이 안됐다. 힐 엣지, 토 엣지 아무 놈도 안 잡히는 ...그리고... 난 항상 구경만하던 패트롤을 타고 스키장에서 퇴장했다. -ㅅ-; 흑흑. 오른쪽 발이 조금 아팠는데, 리프트를 딱 내리는 순간 짚지 못할만큼 아팠다. 폴짝폴짝 뛰다가 정상 식당에 들어가서 신발 벗어서 발가락을 쪼물쪼물하다가 바둥바둥 뒹굴었다. 하필 리프트 다 타고 올라와서 ..

천진 니코호텔

천진으로 2번 출장을 갔었는데, 항상 니코 호텔에서 묵었다. (日航酒店 이라고 쓰는데, '일항'이 일본어로 '니코', 중국어로 '르항쭤디엔-이라고 쓰지만 성조 때문에 아무도 못 알아듣는다-) 사실 다른 곳은 어디있는지 모르기도 하고, 시설이 가장 깨끗하니... 호텔에 잘 들어가질 않으니 호텔이 좋아봤자...지만(흑흑) 그래도 호텔 어떤가 한 번 보기나 하자. 예전에 묵었던 방과 위치가 달라 다른 전경이 보였다. 예전 방은 공원 쪽이 보였는데, 이번 방은 빙장따오 방면이 보였음. 저 옥상은 아무도 올라가지 않던데, 하필 폭설이 쏟아지는 날 모두들 올라가서 눈을 치우고 있었다.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호텔에서는 거의 안 놀고(쉴 수 있는 날에는 밖으로 싸돌아 다니기도 했고), 폭설이 온 뒤로는 한국 TV도..

서바이벌 중국어

내가 작년 중국 출장을 처음 갈 당시, 단어 딱 세개를 익히고 출장을 갔었다. 이즈조, 조과이, 요과이 아직 어떻게 쓰는 줄도 모르고 제대로 된 발음인지도 모른다. 각각 뜻은 직진, 좌회전, 우회전 이다. 택시를 타려면 꼭 필요해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출국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더듬더듬 생존법을 익혀서 중국에서 음식 시켜먹고 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는데, 여튼 중국어는 못한다고 표현하는 편이 적당하다. 딱 일주일전, 나는 천진에서 북경으로 오는 초고속열차 안에 있었다(30분만에 주파. 어제 올린 동영상이 거기서 찍은 것임). 신나게 북경에서 눈밭을 뒹굴고(이 사연에 대해선 내일... 혹은 모레...), 기차를 올라탔는데, 웬 중국인이 내 자리에 앉아 있었다. 일요일이라 기차표는 모두 매진. 역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