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초 계획을 잘 세우는 편이 아닙니다.
지켜봤자 잘 지키지 않기도 하고 새해초에 거창하게 세우기보다는 중간중간 필요할 때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계획을 하는 편입니다.
작년에 느닷없이 시작했던 운동이 그렇고 지금도 느닷없이 생각한 계획이 그렇습니다.
물론 세운다고 다 지키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영화 리뷰를 모두 하려고 했다든지...
블로그도 정말 열심히 가끔 글을 쓰고 있는데, 도무지 publish 할 만큼 완성도 높은 글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지금도 새벽에 자다 깨서 이런 뻘글이나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느닷없이 결심한 몇 가지를 써볼까 합니다.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작년에 사 놓은 책도 택배박스 안에서 썩어가고 있는데 얼른 재고처리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가야겠습니다.
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든지, 내 돈을 내고 가든지 여행을 한 번 떠나야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회사 업무를 하면서 느껴본 몇 가지 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이 계획들이 다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일 쉬운 책은 좀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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