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 사는 사슴
아까 잠깐 누구랑 이야기를 나눴지만...
사는게 흥이 참 안 난다.
이게 우울한 거랑은 거리가 좀 있는데,
그냥 저냥 무지하게 무료하다.
누군가를 좋아해서 졸졸졸 따라다니는 것도 괜찮은 듯 싶은데...
것도 나이 어렸을 때나 가능하지 싶다.
요새는 별로 그럴 힘도 안나고...
혹은 그 친구 말마따나 아직 혹 하는 사람이 안 나타나서 그런 것도 같고...
집-회사-집-회사 이러고 앉았으니 더 심심하고...
참 재미없고 무료한 나날이다.
뭐하고 놀아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성수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