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 거리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살이 빠지고 있다는 거다.
이게 좋은 일이긴 한데(나쁜 일이라고는 안했음. 좋다),
고민인 이유는 살이 빠질 이유가 마땅치 않다는 거다.
(자랑이 아니라 지금 좀 진지하게 고민 중임)
먹을 거 다 먹고(치킨, 피자 등등도 가리지 않고 먹는다),
놀 거 다 놀고,
쉴 거 다 쉬고,
일 할 건 이제 하려고 그러고(...).
그런 마당인데...
게다가 운동도 잠깐 쉬다가 이번주부터 다시 한 번 하고 있는데,
살이 빠지고 있으니 고민이다.
병원을 가봐야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작년 대비 지금 8kg 이 사라진 상태...
(그 중 최근에 원인 불명은 한 2~3 kg 정도)
작년에야 물심양면으로 힘든 일이 많아서 어느 정도 빠졌다지만...
올해의 이 괴 현상은 과연 원인이 무엇일까...
(보통 차 사면 살 찐다던데... 뭐냐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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